▲ 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가 공공·민간·청년·어르신 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직·폐업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모집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학교·의료기관 방역 지원 등 은평형 지역방역 사업에 334명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전통시장 주정차안내 등 공공 사회적 일자리 사업에 118명 △불법 광고물 정비 등 희망 근로 사업에 22명 등으로 총 730여 명이다.
구는 지역에서 산업계와 함께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은평에는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휴먼케어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 2021년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의 은평 YES!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있다.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은평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연 4600개의 공공일자리를 공급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제공의 거점 역할을 하는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도 지난달 문을 연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 내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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