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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7 09:48
/사진=지바이크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터' 운영사인 지바이크는 △노인 일자리 창출 △킥보드 안전문화 확대를 위해 '지쿠터 실버스타즈'를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지쿠터 실버스타즈는 킥보드 재배치와 위생·안전 관리에 나선다. 주차 가이드라인을 벗어난 킥보드를 주차구역에 재배치하고,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및 기기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바이크는 지쿠터 실버스타즈를 1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서울·광주·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50여 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과 협업해 지쿠터 실버스타즈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바이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전동 킥보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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