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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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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유엔 청년.JPG

한-유엔 청년과 군축·비확산 포럼 모습.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유엔 군축실과 공동 주관으로 ‘한-유엔 청년과 군축·비확산 포럼’을 지난달 29~30일 화상·대면 복합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외교부와 한국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유엔 및 다른 참가자들은 화상 방식으로 각각 참석했다.
한국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해 정부와 유엔이 최초로 청년 대상으로 공동개최한 군축·비확산 포럼이다.
포럼에는 한국 청년 2명 포함 22개국 25명의 청년들이 국제 군축ㆍ비확산 증진 모색하고 군축과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신기술, 젠더 분야 간 시너지 증진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나카미츠 이즈미(Nakamitsu Izumi) 유엔 군축고위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자야쓰마 위크라마나야크(Jayathma Wickramanayake) 유엔 사무총장 청년 특사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평가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양일간 포럼을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증진을 위한 권고를 담은 ‘서울청년선언(Seoul Youth Declaration on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도 채택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국제 군축ㆍ비확산을 통한 평화와 안정 달성을 위해 전세계 청년들을 적극 관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러한 노력에 있어 우리나라가 유엔과 공동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기여해 오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유엔사무총장 군축의제 중 청년 참여 플랫폼 마련 분야 공식 주도국(champion)으로서 2019년에 이어 올해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제2차 ‘청년과 군축ㆍ비확산 결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작년 청년 모의 핵비확산조약(NPT) 회의 및 이번 한-유엔 청년과 군축ㆍ비확산 포럼에 이어 국내외 청년들의 군축ㆍ비확산 논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유엔군축실의 청년 관여 목표(Youth4Disarmament Initiative) 지원 일환으로 유엔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청년대상 군축 영상 교육자료 제작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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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9~30일 ‘한-유엔 청년과 군축·비확산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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