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는 기업 부스에 들어가 원격으로 연결된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비대면 화상 면접을 수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더 나은 내 일(job)을 위한, 2021 비대면 취업박람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곰달래 문화복지센터(강서구 강서로5길 50)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원하는 주민에게 다양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 고용노동부, 강서여성새일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구는 코로나 19 상황에 대비해 구직자를 사전 모집해 박람회 당일에는 방문시간을 나눠 안내한다. 구직자는 박람회장 기업부스에서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기업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업종은 웹 개발자, 엔지니어, 택배원, 산후관리사, 운전원 등 다양하며, 11개 기업이 직원을 찾는다.
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직종별 희망 구직자를 선별해 구인기업과 사전 매칭을 추진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미취업자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에 비대면 취업박람회를 한 차례 더 연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 공지시항이나 양천구 일자리 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난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비대면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박람회는 한 발 더 앞서 관계기관과 함께해 취업을 원하는 주민이 다양한 기업에 채용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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