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21년 하반기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도모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하반기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사회적기업 70여 곳에 총 32억 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 시 1인당 200만6천 원의 30∼90% 범위에서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개시일부터 1년간 지원하며 지원 인원은 1인 이상 50인 이하이다.
지원 대상은 유급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기업과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 지원 기간이 종료하지 않은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람과경제로 문의하면 된다.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은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된다.
앞서 충청북도는 상반기에 52개 기업에서 239명을 신청받아 135명을 선정했다.
안성희 충북도 공동체협력과장은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며 "건실하고 유망한 사회적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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