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운 축제, 행사성 예산을 삭감해,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삭감된 예산 구비 622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2021년 하반기 3단계·4단계 공공근로 사업 확대 시행해 총 209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하고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행정업무 경험 제공을 위해 별도로 청년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선발한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 8천720원이며 1일 간식비 5천 원이 지급된다.
현재 공공근로 3단계 추가모집으로 81명을 선발해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사업, 하절기 모기 방역 사업 등 23개 사업에서 근무 중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공공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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