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오는 20일까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67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익형 500명, 사회서비스형 170명이다.
동 주민센터와 서원시니어클럽 등이 맡는 공익형은 하루 3시간씩 주 3회에 걸쳐 일하며, 매달 27만원을 준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와 안골·금암·양지노인복지관,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이 수행하는 사회서비스형은 하루 3시간씩 주 5회 근무하며, 업무 등에 따라 월 최대 71만2천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시민이다. 희망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통장 사본 등을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참여자 안전 및 활동 교육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