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정부 추경예산 2억8000만을 추가 확보해 신규 노인일자리 228개를 확충해 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추가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공익형 170명 및 사회서비스형 58명을 모집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와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맡도록 할 예정이다.
일자리 참여자 모집기간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17~20일, 노인회 부안군지회는 오는 19~31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서를 지참해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97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행기관 4곳에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2887개의 공공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 및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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