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택배일자리 사업 '오렌지택배'를 본격 실시한다.
CJ대한통운은 9일 동탄2신도시 LH 35단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오렌지택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LH경기지역본부, 해피오렌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오렌지택배는 아파트 단지 안에 마련된 거점까지 운송된 택배물품을 경력단절여성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동 거리가 짧고 노동 강도가 낮은데 비해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이 모델화해 안정화를 이룬 실버택배, 블루택배와 동일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2월부터 9개월 동안의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재는 배송원 일인당 월 평균 1천300개의 택배를 각 가정에 배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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