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2월 17일 ‘경상북도 미래일자리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코로나 19 등으로 가속화 된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제2차 자문위원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명의 외부자문위원이 참여하였고, 자문위원회 운영 성과를 비롯해 경북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였고, 경북도에서 발표 한 신규 일자리 사업 중 경북형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과 자동차 부품산업 대전환에 따른 상생형 일자리 공모사업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동서남북 4개 권역별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노동시장이 구조화 돼 있는데, 이러한 지역별·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경제권 일자리 전략을 구상하고 내년에는 국비 438억원을 포함 866억원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남부권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기업에 실질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형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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