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청년층(만19~45세) 대상으로 직업연계 및 직무능력에 필요한 ‘청년층 자격취득 평생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교육훈련기관을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진흥원에서는 대학 및 전문직업학교를 대상으로 청년층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는 자격증 취득과정(환경기사, 용접기사, 미용기능사, 조리사, 제빵 기능사 등) 운영기관을 3개소 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교육훈련기관은 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운영팀(☏239-6131~6135)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여 6월 말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기관은 3,850만 원 정도 지원되며, 사업비를 지원받은 후 교육생 20명 정도를 선발하여 12월까지 과정을 운영하여야 한다.
청년들이 행복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자리이다. 진흥원은 직업능력과 연계된 자격증 취득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어 청년실업률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이전 원장은 “청년들이 직무 및 직업과 연계된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이 배우고,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일꾼으로써 경남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층 자격증취득 평생교육과정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층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평생학습이 전 도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