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3일 창원산업진흥원 고용안정지원 교육센터에서 ‘2022년 해운항만물류 채용박람회’에 창원시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및 관내 물류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노사발전재단,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운항만물류산업 재도약센터, 부산테크노파크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시는 구인 기업 및 해당 직무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지원전략을 제시해 구직서류 및 면접 준비 등 사전에 구인 기업에 대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 해운항만물류 채용박람회 온라인 맞춤 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구직서류를 준비해 사전에 입사 지원을 하도록 하였다.
특히 산업전환에 따른 원활한 취업을 위해 주관기관 이외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해양대학교 ETRS센터, 중소조선연구원 등 10여개 교육훈련기관과 연계 프로그램 제공, 채용 설명회 참여한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Q&A 시간도 마련됐다. 각 부문별 채용기준 및 절차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담당 업무에 관련된 정보 공유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설명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의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물류관리사 및 유통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온라인 교육)과 무시험 소형 지게차(3톤 미만) 운전면허 취득과정(오프라인 교육)으로 구성된 「2022년 창원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의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사전 채용 설명회를 통해 창원특례시의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및 관내 물류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해운항만물류기업들이 창원특례시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