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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1 명장·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021년 광주 명장 2명과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 일자리우수 인증기업 11곳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광주 명장에는 금형분야 신지호 씨와 제과·제빵분야 김범안 씨가 선정됐다. 광주 명장은 동일 분야·직종 15년 이상 종사, 광주 내 주민등록 기간 3년 이상,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을 인증하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한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적정임금, 적정근로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4대 지표 중 인증평가에서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곳이 참여해 1차 적격성 심사와 2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호남샤니, ㈜와이에스피, ㈜대웅에스엔티 등 최종 3곳을 선정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에는 각각 3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이 지원되며, 이 인증지원금은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근로자의 능력개발,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용된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노사대표가 함께 참여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형 광주형일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일자리우수기업은 ㈜나눔세상, 21세기메디칼㈜, ㈜유투, ㈜옳은, ㈜지용금속, ㈜제이투원, 농업회사법인㈜다원, ㈜디투리소스, 인트플로우㈜, ㈜케이테크, ㈜케이테크코리아 등 11곳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최근 2년간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청년층 채용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광주시는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5억원) 및 추가 이차보전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및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구조고도화자금 추가지원 등 총 14종의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섭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용창출에 힘써 주시고,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핵심가치인 노사상생의 4대 원칙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업발전을 이끄는 명장, 광주형일자리기업, 일자리우수기업들의 혁신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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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1 명장·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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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노·사·민·정 합의에 바탕을 둔 국내 첫 사회통합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광주형일자리)를 실현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1월 31일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9월 20일 법인설립에 이어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진 지 1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는 23년 만에 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건설했다. 광주시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연 생산 10만대 규모로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28일 현재 진행 중인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9월 자동차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험생산 기간에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품질 등을 테스트하면서 최고 품질의 완벽한 자동차를 완성하게 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cc급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친환경성과 유연성이 탁월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도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경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의 수요와 요구가 있으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경형 SUV뿐 아니라 다른 차종까지도 현재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더욱이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을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국내 노사문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공장 준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양산하고 나아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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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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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전국 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1만2000명 고용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를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차는 2021년까지 908명을 직접 고용한다. 협력업체 채용 효과까지 일자리 1만2000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를 1호 상생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시와 현대차, 지역 노동계가 손잡고 추진한 자동차 공장 건립 사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3월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으로 그해 7월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이후 현대차가 광주시에 사업참여 의향을 밝히고 지난해 9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법인을 설립했다. GGM은 그해 12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일대 공장을 짓기 시작해 지난 10일 기준 24.3% 공정률을 보였다. 광주시는 현대차와 지역노동계, 주민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을 했다. 이 과정에서 노동계 협상 파트너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합의를 이탈했다 복귀하는 등 잡음이 일었다. 다른 노동계 대표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반대가 여전한 가운데, 정부는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와 심의위 심의·의결을 거쳐 1호 사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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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전국 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1만200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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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광주형일자리 성공 안착 촉구” 성명 발표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노사상생의 혁신적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의 염원을 담아 각 사업참여 주체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상의는 성명을 통해 “지난 4월 2일 지역 노동계가 광주형일자리 협약 파기를 선언하면서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 사업이 좌초될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GGM 주주들도 긴급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투자조건인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이행과 사업 정상화가 되지 않으면 사업진행 여부 등의 조치를 주주총회를 소집하여 결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투자 철회 움직임까지 감지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 둔화 및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황을 겪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광주형일자리는 고비용 저효율로 대변되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신규투자 모델로서 온 국민의 찬사와 기대를 받은 만큼 결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요구에 의해 중단될 수 없는 시대적인 과업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광주상의는 노사상생의 혁신적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역노동계는 당초의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정신에 따라 사업에 조속히 복귀하고, 향후에는 노사민정협의회 내에서 모든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촉구했다.또 GGM은 지역노동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당초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해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지역정치권을 포함한 지역사회에서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광주상의는 마지막으로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업주체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극심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제조업체임을 유념하고 차질 없이 완수해 주기를 거듭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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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광주형일자리 성공 안착 촉구”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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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일자리사업에 580억원 투입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26일 올해 청년일자리사업에 총 580억원을 투입해 41개 사업 46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등 10개 사업, 청년체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16개 사업, 청년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청년 체감형 일자리에 253억원을 투입해 3436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에도 90억원을 투입해 신광주형내일채움공제,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창출,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광주청년드림수당 활동 지원,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청년내일로 인턴십 운영, 청년일자리 잡카페 창업공간 신설 등 7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자동차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은 직업계고교와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9개 기업이 참여해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일자리 발굴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발굴할 계획이다.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와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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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일자리사업에 58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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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사민정협의회 공전…정의당, 광주형일자리 정책 제시
-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관계자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기공식이 열리는 2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국가산단 공장 부지 입구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노동존중 사회통합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를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노동계와 불협화음으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5개월 동안 장기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광주시당 21대 총선 예비후보들이 광주형일자리 4대 원칙을 제시했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노동계의 불참으로 잠정 연기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등 노동계 대표 4명, 광주상의 회장 등 사용자 대표 4명, 시민 대표 8명, 산업계 대표 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노동계는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반 노동적 운영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이후 노사민정협의회에 불참하고 있다.노사민정협의회가 불발되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임금구조 책정, 고용 대책 등 운영 방식 협의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정의당 광주시당 총선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일자리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 개선, 광주형일자리재단 설립, 친환경자동차 생산을 제시한다. 정의당은 "광주형일자리의 핵심 의제는 노사책임경영,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원·하청 상생이다"며 "노사가 공동으로 의사결정구조에 참여해 노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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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사민정협의회 공전…정의당, 광주형일자리 정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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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정부지원 근거 마련됐다…법안 국회 통과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이 대표발의한 '광주형일자리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광주형일자리법'은 광주형일자리를 비롯한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 기관, 단체 등에 대해 정부가 출자하거나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부의 출자·출연 과정에서 심의‧의결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상생형지역일자리심의위원회' 위원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송 의원은 "법안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결정적 활로가 열렸다"며 "광주형일자리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과정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법 '수소경제안전관리법(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도 이날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수소 제조, 충전, 저장 및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함께 기존 가스법에 흩어져 있던 안전관리사항을 통합시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는 점에서 입법적 완결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두 법안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이 발표한 19개 민생입법과제 중 '경제활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법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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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정부지원 근거 마련됐다…법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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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 지역사회·디자인에 힘 싣는다
-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 문재인 정권 경제 문제의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을 지역사회와 디자인에서 찾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확인됐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문화서비스·일자리 창출 방안’,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 ‘디자인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 ‘일자리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광주형일자리’로 대표되는 지역고용정책 개선안이다. 다양한 지역 주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상향식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은 ‘지역주도’와 ‘중앙지원’, ‘인프라 구축’ 등으로 큰 축을 이룬다. 특히, ‘고용위기 선제대응 패키지’공모 사업을 운영해 고용위기 우려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기초 간 또는 광역-기초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최대 5년간 연간 30~200억 원을 지원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중앙 지원의 경우 노‧사측 대표와 전문가, 정부가 모여 고용정책을 논의하는 ‘고용정책심의회’에 ‘지역고용전문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역고용정책 심의를 강화해 지역 일자리문제 해결의 협업 기구로 운영한다. 또한, 권역별 ‘일자리정책 자문단’을 운영해 전문가 활용이 어려운 기초자치단체에 정기적으로 자문단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고용 역량을 강화한다. 한편, 최근 대두되는 폐기물·미세먼지·물 분야 환경현안 해결과 환경산업 육성성과가 환경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이 도전하는 전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환경현안 해결형 일자리 창출’,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일자리 수요 창출’, ‘환경일자리 인프라 강화’등도 이날 함께 의결됐다. 아울러, 정부는 디자인 주도 혁신을 가속화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공서비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디자인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2일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지표상으로 양적-질적 고용상황 개선되고 있지만 미중무역전쟁‧세계경제하강‧구조조정‧고용조정‧일본무역규제 등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한 뒤, “노사의 상생이 국가경제의 원천인데 근래들어 현대자동차가 무분규 임금타결을 하는 등 노사의 상생이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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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 지역사회·디자인에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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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 - 5개 위원회 대표·공직자 등 100여명 참석, 민선 7기 2년 힘찬 시작 알려- 분야별 열린 토론으로 시정혁신‧소통‧청년정책 등 다양한 제안 눈길- ‘2년 둥이’ 공직자 참여, 다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 이목 끌어- 혁신기반 토대로 민선 7기 향후 3년 분야별 성과 창출에 자신감 내비쳐- 이용섭 시장 “중석몰촉의 절실함·집중력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만들것” ○ 민선 7기 1년 ‘혁신’과 ‘소통’의 양 날개로 시정전반을 개혁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시민들과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7기 2년의 힘찬 첫 시작을 알렸다. ○ 특히, 이 시장은 그동안 다진 혁신기반을 토대로 향후 3년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제시함으로써 민선 7기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광주광역시는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시민대표성이 있는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시민권익위원회, 청년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시정자문위원회 등 5개 위원회 위원들, 공직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남은 3년의 시정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취임 1년 성과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념식 행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을 대표하는 5개 위원회 위원들이 시정 및 광주의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이용섭 시장이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위원회 대표들은 시정혁신 실행계획, 시민 소통방안, 신중년 정책, 청년 목소리 반영, 광주형일자리 성공, 도시철도 2호선 착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등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청년과 광주의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쏟아냈다. ○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시대 광주의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스마트공장 지원자금 확대, 광주형복지모델 구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에 대한 질문과 정책을 제안하는 등 광주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 이날 토론회에는 민선 7기 2년을 맞은 이용섭 시장과 시작을 함께해온 공직 임용 2년차, 결혼 2년차, 직급 승진 2년차, 전입일 2년 차, 쌍둥이 자녀를 둔 직원 등 ‘2년 둥이’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희망의 메시지’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 특히, 임용 9개월 차인 식품안전과 김민서 주무관은 “민선 7기와 함께 공직에 임용돼 시장님의 비전과 가치가 공직생활의 이정표가 됐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저하지 않고 달려온 1년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민선 7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외에도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아이들이 살기좋은 광주 구축, 혁신적인 이용섭 표 혁신정책에 대한 기대감, 시민 소통과 살기좋은 광주를 만들어달라는 희망의 목소리를 전했다. ○ 이용섭 시장은 “민선7기 1년이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의 기틀을 다진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시기였다면 앞으로 3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하는 결실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혁신추진위의 혁신안을 바로바로 시행해 시정을 변화시키고, 시민권익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중심의 현장행정을 이어가 소통을 한층 강화하며, 일자리위원회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지역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장년층과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지역을 떠나는 청년층 문제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눈앞에 다가온 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에 대해서는 “어제 세기의 남북미 정상의 만남이 광주세계수영대회로 이어져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평화의 물결이 넘실되는 광주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북한 참가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중석몰촉(中石沒鏃‧돌에 화살이 깊이 박히다)의 절실함과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언론과 시민사회단체의 비판과 견제는 겸허하게 시정에 반영해나가겠지만 다른 지자체와 치열하게 경쟁하거나 광주발전을 위해 꼭 시행해야 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반대보다 일이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날 열린 토론회는 이용섭 시장과 5개 위원회 대표, 직원 대표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다짐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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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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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드디어 투자협약 체결…내달 합작법인 설립
-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첫 적용한 자동차공장 설립 투자협약식이 정부 주요 인사 및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의장이 참석했다. 중앙정부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함께 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본격적 출발을 축하했다.또한 제 1대·2대 투자자인 광주그린카진흥원 배정찬 원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을 비롯해 합작법인에 투자할 지역기업, 자동차 부품사, 금융권 등의 대표 32명이 참석해 투자 협약서에 서명했다.이 가운데는 지역 기업들을 대표하는 광주상공회의소, 지역 건설업체인 호반, 중흥, 모아, 자동차 부품사인 호원, 지금강 등이 포함됐으며 광주은행, 산업은행, 농협 등 금융권도 함께 했다.광주형 일자리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존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는 노사상생형 사회통합 일자리 모델이다. 시는 지난 1월 현대자동차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면제와 출자를 위한 법령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사업에 참여할 투자자들 모집에 주력해왔다.그 결과 지난 6월21일 중앙투자심사 면제가 확정되고, 출연·출자를 위한 각종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투자자들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용섭 시장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이 많았지만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인식하에 문재인 대통령부터 중앙정부, 정치권, 온 국민이 뜻을 모아주신 결과 투자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건립될 자동차 공장은 △지속가능성 △수익성 △확장성 등 3대 비전을 갖고 친환경화, 디지털화, 유연화를 추구해갈 것이다”면서 “지금 당장은 수익성을 고려해서 내연 SUV경차로 시작하지만, 미래자동차산업과 시장의 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해가겠다”고 밝혔다.또 “광주는 지난 1월 14일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선언하고 노사분규가 없는 산업평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광주시와 150만광주시민이 뜻을 하나로 모아 오늘 투자 결정이 훗날 '시대를 이끄는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평가받고, 증명될 수 있도록 자동차공장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상생형 지역일자리 총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광주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해주었다”고 평가하며, “제도적 기반과 다양한 정부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상시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우리나라 제조업 르네상스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일자리위원회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광주형 일자리가 구미, 대구, 군산 등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경제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청와대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남은 기간 동안 완결적으로 합작법인이 제대로 설립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후에 공장건설과 가동, 생산, 기술지원, 판매, 신차 개발까지 광주공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역 기업들을 대표하여 광주상의 정창선 회장, 광주경총 최상준 회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의장도 축하 말씀을 전했고 투자자들을 대표해 산업은행 최대현 부행장,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 대창운수 고재일 회장등이 합작법인의 투자자로서 축사를 했다.투자자들은 7월 중에 주주간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작법인의 명칭과 주요내용이 포함되는 정관을 확정하고 출자금 납입과 발기인 총회 등을 거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이날 투자협약이 순조롭게 체결됨에 따라 하반기에 자동차공장을 착공하고, 2021년 양산체제로 들어간다는 계획이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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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드디어 투자협약 체결…내달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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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연구원, "학생과 청년들이 광주형 일자리 주역으로" 활동
- 사단법인 광주형일자리연구원(원장 :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과 광주청년센터the숲(센터장 : 문정은)은 지난 5월부터 광주 지역의 7개 대학(광주대, 서영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 호남대, 이상 가나다순)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회 대표들과 청년유니온 등 청년단체 소속의 청년들과 함께 노동존중, 사회연대의 가치를 실현할 광주형 일자리를 위한 청년, 학생들의 네트워크 발족을 목표로 지금까지 3차례의 준비모임을 가졌다. 26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첫 모임을 시작으로, 5월 28일 2차 모임, 6월 25일 3차 모임까지, 매 회마다 30여명의 학생 대표들과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하루 일과를 끝낸 저녁시간 임에도 참여율이 높아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취업 당사자로서의 기대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지난 1, 2차 모임에서 광주형 일자리의 제안자인 박병규 광주형일자리연구원장의 특강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의 배경과 의미, 특히 ‘노사민정’이라는 사회의 핵심 주체들이 사회적 대화와 신뢰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연대적 성격의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어제 3차 모임에서는 100년 만에 맞이하는 자동차산업의 ‘전동화’ ‘디지털화’ 중심의 파괴적 혁신과 완성차업체의 변화 등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박병규 원장의 특강을 진행한 후 취업 당사자인 청년, 학생들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대표들과 청년들이 제안한 주요 요구는 광주지역의 청년들에게 고용의 기회가 우선하도록 방법을 찾아달라는 것과, 조만간 만들어질 합작법인에 청년들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것이었다. 그 외에도 자동차 관련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미래형 자동차나 R&D 분야, 다른 산업에까지 확장되어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되도록 해달라는 요구와 자기개발 지원, 근로시간 준수, 유급 병가, 기숙사나 임대아파트 제공, 문화생활과 녹지가 보장되는 주거환경 조성 등 노동기본권과 복지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도 많았다. 이에 문정은 광주청년센터장은 "이번 3차 모임에서 확인되듯 우리 지역 청년·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광주형일자리가 사회통합형 일자리로 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면서 "이 네트워크 준비모임이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박병규 광주형일자리연구원장은 “네트워크 준비모임은 우리 지역의 열악한 고용여건을 개선하는데 학생, 청년들이 그 주체로 나섰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크다” 면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습이 뒷받침될 때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 가능성은 높아진다” 고 강조하였다. 향후 네트워크 준비모임은 자동차 완성차와 부품사 공장 견학, 자동차 산업 전망 등 미래 산업 관련 특강, 노동기본권과 민주주의 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광주형 일자리에 취업을 원하는 지역의 청년들과 학생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까지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 네트워크를 발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학생들은 사단법인 광주형일자리연구원(062-611-886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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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연구원, "학생과 청년들이 광주형 일자리 주역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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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균형발전위 심의·의결…사업추진 탄력
-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완성차 공장 설립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국가사업으로서 정부 지원의 근거 마련과 함께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제14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사업 추진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이날 완성차공장 사업 추진계획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자원부 등 13개 중앙부처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이 모인 가운데 의결됐다.이번 의결로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 중앙투자심사 면제 등 법·제도적 지원, 행정적 지원과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거·교통·교육·체육시설 등 근로자 복지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힘을 받게 됐다.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사업은 합작법인이 빛그린산단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자동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고, 이를 위해 정규직 1000여 명을 고용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중앙정부의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확인했다”며 “완성차공장 사업이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적 사업인 만큼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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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균형발전위 심의·의결…사업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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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미래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한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다섯째)이 18일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열린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허남용 자동차부품연구원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잇따라 미래산업 기관과 기업 유치를 성사시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광주형일자리인 현대차와의 자동차 공장투자협약,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유치,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융합집적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내년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개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추진에 이어 지난 18일 LG전자와 공기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1호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를 준공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를 성사시킨데 이어 지난 1월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사분규와 갈등이 없는 '노사상생도시'를 선언하면서 사람과 돈과 기업이 몰려오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내외 산업계가 자동차, 에너지,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의 적지로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17개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융합집적단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음으로써 광주가 인공지능 메카 도시로서 발전할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공기산업, 인공지능산업 등 연관 미래산업 간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광주시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지난 18일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에서 국내 1호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국형 표준 융복합충전소 국산화 개발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센터는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운영을 맡아 2021년 9월까지 '수소차·전기차 융합스테이션 국산화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는 충전소 핵심 설비인 개질기, 수전해, 고압용기, 수소충전기, 안전관리시스템, 고전압부품 등 국산화 개발 지원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운영으로 수소 전주기를 실증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수소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소전주기 부품·제품·공정 기초기반기술 및 실증 DB를 확보하고 수소복합설비 통합운영·안전관리기술 및 사업화 모델 개발, 수소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수소경제 촉진 등 성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그동안 고가 장비구축, 운영 및 객관성, 신뢰성 확보 등의 문제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실증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국내 업체들의 애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지난 18일 LG전자와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급속히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에 손을 잡았다. 광주시, LG전자(주), 광주테크노파크는 이용섭 시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대현 LG전자 사장, 김성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광주시-LG전자(주)-광주테크노파크 간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에어가전산업협의체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술연구 및 기업육성, 사업화 촉진 등 국가 및 광주지역 공기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LG전자는 학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센서 및 필터개발 등 공동 R&D과제를 발굴해 수행한다. 또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 제품을 개발해 지역 에어가전 기업들이 자체 및 공동생산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에 착수한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 및 실버인력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제품 기술·서비스 케어인력을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500억원을 투입하는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기업집적화 실증단지 약 3만평을 광주 평동공단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분원은 320억원을 들여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전력변화연구시험 업무를 위한 연구동과 실험동, 에너지저장장치 시험동, 태양광성능시험동 등이 들어서며 차세대 연구시험 인프라를 갖춰나간다. 또 한국서부발전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면 남구와 광산구에 각 7160억원 규모의 100MW급 연료 전지 발전소 건립이 추진된다. 200MW 규모의 수소연료발전소가 24시간 가동하면 광주지역(2015년 기준) 전체 사용 전력량의 15% 가량을 생산할 수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는 친환경자동차산업과 수소에너지산업, 인공지능산업에 이르는 자동차밸리‧에너지밸리로 명실상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반 위에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실현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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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미래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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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 경제민주주의의 불씨 될 것”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축하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형 일자리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광주형 일자리는)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적정임금을 유지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입춘과 설을 앞두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4년 반 동안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드디어 광주형 일자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는 자동차산업 생산 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며 매년 5000여명의 청년이 빠져가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빛그린 산업단지에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공장이 들어서기만 해도 1만2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야 했던 지역 청년들이 희망을 안고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무려 23년 만에 완성차 공장이 국내에 새로 지어진다.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하면 국내 공장도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되고 미래차 경쟁력도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비용절감을 위해 해외로 나갔던 다른 제조업 공장들이 국내로 되돌아오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광주형 일자리는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보다 성숙해진 우리사회의 모습을 반영한다. 산업구조의 빠른 변화 속에서 노사와 지역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을지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어느 지역이든 지역 노사민정의 합의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받아들인다면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주력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일수록 적극적 활용을 바라마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또 “5월의 광주가 민주주의의 촛불이 되었듯 이제 광주형 일자리는 경제민주주의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성급하게 자기 것만을 요구하는 것보다 조금식 양보하면서 함께 가는 것이 결국은 빠른 길”이라며 “광주형 일자리가 사회적 대타협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무척 반갑고, 노사 간 양보와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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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 경제민주주의의 불씨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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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늘린다..2022년까지 2만6천개 창출
-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일자리 2만6천개 이상을 창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업무보고를 했다. 산자부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과 같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이 확산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1분기까지 확산 모델·인센티브 패키지·참여주체 역할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고용과 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전북,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구·경북에서 14개의 ‘활력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2022년까지 일자리 2만6천개를 만들 계획이다. 산자부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처럼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기업신설이나 휴·폐공장 재가동 사업에 지원을 하고, 합작회사·위탁생산·유턴기업과 같은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대상기업에는 법인세 감면, 청년고용 지원, 산업단지 내 저렴한 입주공간 제공, 기숙사 임대료 지원, 행복주택 건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려 하는 '광주형 일자리'모델을 다른지역으로 확산하며 산업,고용위기에 처한 지역별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력산업 경쟁력을 키워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산자부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계속 발굴해 다른 지역과 업종으로도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지자체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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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늘린다..2022년까지 2만6천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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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노·사·민·정 합의에 바탕을 둔 국내 첫 사회통합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광주형일자리)를 실현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1월 31일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9월 20일 법인설립에 이어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진 지 1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는 23년 만에 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건설했다. 광주시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연 생산 10만대 규모로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28일 현재 진행 중인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9월 자동차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험생산 기간에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품질 등을 테스트하면서 최고 품질의 완벽한 자동차를 완성하게 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cc급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친환경성과 유연성이 탁월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도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경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의 수요와 요구가 있으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경형 SUV뿐 아니라 다른 차종까지도 현재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더욱이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을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국내 노사문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공장 준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양산하고 나아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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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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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기술직 신입공채 4300명 지원
- ‘광주형일자리’ 상생모델로 추진되는 현대차 합작법인 자동차공장 건설 현장. [GGM 제공] 전국 최초의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기술(생산)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4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24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생산,생관품질 분야 등에서 장애인 제한경쟁을 포함, 모두 137명을 뽑는 기술직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 마감 결과 4302명이 지원해 3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명을 뽑는 장애인 제한경쟁에는 모두 129명이 지원했다.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1월 기술직 공채(186명), 2월 일반직 공채(43명)에 이은 세 번째로 기술직으로는 두 번째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그동안 총 11차례에 걸쳐 공채를 진행했으며 이번 기술직 공채가 마무리되면 52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직 공채에도 이처럼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절벽과 광주·전남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 그리고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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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기술직 신입공채 43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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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전국 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1만2000명 고용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를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차는 2021년까지 908명을 직접 고용한다. 협력업체 채용 효과까지 일자리 1만2000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를 1호 상생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시와 현대차, 지역 노동계가 손잡고 추진한 자동차 공장 건립 사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3월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으로 그해 7월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이후 현대차가 광주시에 사업참여 의향을 밝히고 지난해 9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법인을 설립했다. GGM은 그해 12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일대 공장을 짓기 시작해 지난 10일 기준 24.3% 공정률을 보였다. 광주시는 현대차와 지역노동계, 주민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을 했다. 이 과정에서 노동계 협상 파트너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합의를 이탈했다 복귀하는 등 잡음이 일었다. 다른 노동계 대표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반대가 여전한 가운데, 정부는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와 심의위 심의·의결을 거쳐 1호 사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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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전국 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1만200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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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광주형일자리 협약파기" 선언
- 이용섭(오른쪽) 광주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이 지난해 8월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해 1월 체결한 ‘광주형 일자리’ 노사상생협약 파기를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 노동계의 협약 파기 결정으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된 첫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사업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한국노총은 1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 파기를 선언할 예정”이라며 “협약 파기 선언은 청년 일자리와 지역 일자리를 연계해 경제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희망이 무너졌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끝없는 인내를 가지고 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자본의 욕심과 무능한 행정의 벽을 결국 넘지 못했다”면서 “더 이상 광주형 일자리는 ‘상생’의 일자리 모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한국노총 광주본부는 지난해 9월 현대차 추천 이사 사퇴,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 개선 시스템 구축, 임원 임금 노동자 2배 이내 책정, 시민자문위원회 설치 등 5개 안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12일 협약서를 파기했다. 현재 GGM 주주들은 한국노총의 요구가 협약서에 없는 내용으로 경영권을 침해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GGM에는 1대 주주인 광주시가 483억원(지분율 21%)을,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가 437억원(19%)을 각각 투자했다.한국노총 관계자는 “지난달 12일 협약 파기를 의결한 광주지역본부가 광주시 등과 협의를 하겠지만 불투명한 상황”이라면서 “광주지역본부가 추후 공식적인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광주시는 대변인을 통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에 광주시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투자자로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관여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에 현대차는 계약에 따라 공장 설계도면 제공, 생산라인 배치, 전산 시스템 등 업무 인프라 구축, 품질관리 등 자동차 생산·공급 업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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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광주형일자리 협약파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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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일자리사업에 580억원 투입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26일 올해 청년일자리사업에 총 580억원을 투입해 41개 사업 46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등 10개 사업, 청년체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16개 사업, 청년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청년 체감형 일자리에 253억원을 투입해 3436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에도 90억원을 투입해 신광주형내일채움공제,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창출,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광주청년드림수당 활동 지원,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청년내일로 인턴십 운영, 청년일자리 잡카페 창업공간 신설 등 7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자동차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은 직업계고교와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9개 기업이 참여해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일자리 발굴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발굴할 계획이다.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와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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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일자리사업에 58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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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정부지원 근거 마련됐다…법안 국회 통과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이 대표발의한 '광주형일자리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광주형일자리법'은 광주형일자리를 비롯한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 기관, 단체 등에 대해 정부가 출자하거나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부의 출자·출연 과정에서 심의‧의결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상생형지역일자리심의위원회' 위원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송 의원은 "법안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결정적 활로가 열렸다"며 "광주형일자리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과정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법 '수소경제안전관리법(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도 이날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수소 제조, 충전, 저장 및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함께 기존 가스법에 흩어져 있던 안전관리사항을 통합시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는 점에서 입법적 완결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두 법안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이 발표한 19개 민생입법과제 중 '경제활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법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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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정부지원 근거 마련됐다…법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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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 선정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인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인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코비코㈜, ㈜캠스, ㈜대유에이텍, ㈜호원, ㈜성일이노텍, ㈜무등기업, ㈜모아종합건설 등 7곳이다.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은 지난해 처음 인증 받은 2곳(매일유업㈜ 광주공장,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에 이어 모두 9곳으로 늘어났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를 평가해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광주상공회의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8월부터 9월까지 인증기업 참여 공모를 진행했다.공모결과 13개 기업이 최종 신청했으며, 적격성 검토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7개 기업을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분석하면 자동차 부품업체 5곳, 건설업체 1곳, 가전업체가 1곳으로 나타나, 지난해 선도기업 2곳(매일유업㈜ 광주공장,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이 모두 제조업체인데 비해 업체 다변화를 이뤘다는 결과를 보였다.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에게는 종업원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인증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기업은 근로자 복지시설(식당, 매점, 체력단련실 등)의 보수 및 개축 등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활용하게 된다.또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3억원→5억원) 및 이차보전 등 우대 ▲신용보증료 및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인증기간 중 기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및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고용환경개선자금 및 광주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사업 우선지원 등 총 14종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한다.특히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현판 등을 교부하고, 기업이 ‘광주형일자리’ 브랜드 명칭을 사용하게 됨으로서 기업 경쟁력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광주시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있도록 관련기업 간담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새로운 투자유치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현재 있는 기업들도 광주형 일자리 4대 원칙에 많이 동참해 노사상생의 문화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광주형 일자리 인증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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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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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2탄은 `공기산업`…미세먼지 잡을 일자리 만든다
- 광주광역시와 LG전자, 광주테크노파크가 18일 광주테크노파크대회의실에서 `친환경 공기산업 업무협약식`을 했다. 왼쪽부터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광주형 일자리로 `반값 임금`을 이끌어낸 광주광역시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공기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해결을 직접 진두지휘할 산업클러스터와 연구개발(R&D) 중심 역할로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공기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일단 광주시와 광주 지역 기업인이 요청하고, 정부가 화답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국내 가전업체 1위인 LG전자가 손을 잡았다. 앞으로 다양한 지역 공기산업 업체들과 다른 대기업들의 참여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18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광주테크노파크와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 지역 기업과 생산·제조 분야 협력 생태계 조성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이다. 핵심은 정부 예산을 지원해 공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광주에만 이미 공기산업 관련 기업이 110개 들어서 있다. 이들은 LG전자 등 대기업들과 협력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 R&D 역할을 수행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성 장관과 이 시장도 이번 공기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있음을 분명하게 밝혔다. 성 장관은 "광주가 공기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광주시-LG전자-광주테크노파크 간 협력을 통해 광주에 공기산업 생태계 조성의 주춧돌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도 "공기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평동산단을 친환경 공기산업 복합클러스터로 조성해 공기 질 개선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기산업 육성 프로젝트`에는 모두 3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비 2550억원이 배정됐다.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규모다. 여기에는 지방비 600억원과 민자 350억원도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공기실증지원센터, 공기산업혁신센터, 공기질개선기술연구소 등 `3총사`가 광주시 평동산단(9만9000㎡)에 건립된다. 이들 기관은 기술 개발과 인증, 제품 개선, 상용화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공기실증지원센터는 공기산업과 관련된 국내 최초의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는 신제품의 경우 대부분 거쳐야 할 단계로, 관련 산업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R&D 지원은 공간별 정화 기술(15개 과제)과 핵심 범용 기술(25개 과제)의 개발 및 지원을 담당한다. 지역별, 장소별 미세먼지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화 지원은 기업체의 제품을 발굴하고 혁신 제품을 개발·양산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광주시가 추진해 온 `에어(Air)가전 혁신지원센터`도 이날 12개 기업이 입주하는 등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공지능이 포함된 센서와 필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데, 초점은 공기청정기에 맞춰진다. 공간별로 특화된 `맞춤형` 공기청정기 제품도 개발한다. 예를 들면 병원은 탈취·항균 기술로, 체육 등 학생들의 활동량이 많은 학교는 대용량 미세먼지 저감에 역점을 둔다. 육상보다 상대적으로 공기 순환이 쉽지 않은 지하상가에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제품이 설계된다. 광주시에는 110개의 공기 관련 산업체가 들어서 있다. 전국 174개의 64%에 달한다. 국내 공기산업 규모가 기하급수로 커지고 있다. 올 들어 1월 중순과 3월 초에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2~3배 이상 급증하고 의류관리기, 건조기, 송풍기 등 공기 관련 틈새 가전제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2016년 1조원에서 2017년 1조5000억원, 2018년 2조5000억원 등 매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는 상당수 업체가 영세하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특화도는 1위, 집적도는 2위에 해당한다"면서 "공기산업이 집중 육성되면 관련 기업체들의 매출과 일자리 증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 R&D센터를 만든다. 1층은 전시관이고 2층은 회의실로 사용된다. LG는 사내 공기과학연구소 연구원 5명을 R&D센터에 임시로 파견한다. LG 측은 당장에 시설을 투자하지는 않지만 상황을 봐 가며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는 지난 2월 개소했다. 2021년까지 총사업비 221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센터 구축은 완료됐으며 개발 장비 구축과 에어가전 기업 지원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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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2탄은 `공기산업`…미세먼지 잡을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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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1 명장·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021년 광주 명장 2명과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 일자리우수 인증기업 11곳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광주 명장에는 금형분야 신지호 씨와 제과·제빵분야 김범안 씨가 선정됐다. 광주 명장은 동일 분야·직종 15년 이상 종사, 광주 내 주민등록 기간 3년 이상,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을 인증하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한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적정임금, 적정근로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4대 지표 중 인증평가에서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곳이 참여해 1차 적격성 심사와 2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호남샤니, ㈜와이에스피, ㈜대웅에스엔티 등 최종 3곳을 선정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에는 각각 3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이 지원되며, 이 인증지원금은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근로자의 능력개발,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용된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노사대표가 함께 참여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형 광주형일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일자리우수기업은 ㈜나눔세상, 21세기메디칼㈜, ㈜유투, ㈜옳은, ㈜지용금속, ㈜제이투원, 농업회사법인㈜다원, ㈜디투리소스, 인트플로우㈜, ㈜케이테크, ㈜케이테크코리아 등 11곳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최근 2년간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청년층 채용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광주시는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5억원) 및 추가 이차보전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및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구조고도화자금 추가지원 등 총 14종의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섭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용창출에 힘써 주시고,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핵심가치인 노사상생의 4대 원칙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업발전을 이끄는 명장, 광주형일자리기업, 일자리우수기업들의 혁신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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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1 명장·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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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노·사·민·정 합의에 바탕을 둔 국내 첫 사회통합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광주형일자리)를 실현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1월 31일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9월 20일 법인설립에 이어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진 지 1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는 23년 만에 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건설했다. 광주시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연 생산 10만대 규모로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28일 현재 진행 중인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9월 자동차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험생산 기간에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품질 등을 테스트하면서 최고 품질의 완벽한 자동차를 완성하게 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cc급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친환경성과 유연성이 탁월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도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경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의 수요와 요구가 있으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경형 SUV뿐 아니라 다른 차종까지도 현재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더욱이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을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국내 노사문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공장 준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양산하고 나아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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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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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기술직 신입공채 4300명 지원
- ‘광주형일자리’ 상생모델로 추진되는 현대차 합작법인 자동차공장 건설 현장. [GGM 제공] 전국 최초의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기술(생산)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4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24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생산,생관품질 분야 등에서 장애인 제한경쟁을 포함, 모두 137명을 뽑는 기술직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 마감 결과 4302명이 지원해 3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명을 뽑는 장애인 제한경쟁에는 모두 129명이 지원했다.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1월 기술직 공채(186명), 2월 일반직 공채(43명)에 이은 세 번째로 기술직으로는 두 번째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그동안 총 11차례에 걸쳐 공채를 진행했으며 이번 기술직 공채가 마무리되면 52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직 공채에도 이처럼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절벽과 광주·전남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 그리고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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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기술직 신입공채 43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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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전국 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1만2000명 고용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를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차는 2021년까지 908명을 직접 고용한다. 협력업체 채용 효과까지 일자리 1만2000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를 1호 상생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시와 현대차, 지역 노동계가 손잡고 추진한 자동차 공장 건립 사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3월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으로 그해 7월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이후 현대차가 광주시에 사업참여 의향을 밝히고 지난해 9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법인을 설립했다. GGM은 그해 12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일대 공장을 짓기 시작해 지난 10일 기준 24.3% 공정률을 보였다. 광주시는 현대차와 지역노동계, 주민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을 했다. 이 과정에서 노동계 협상 파트너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합의를 이탈했다 복귀하는 등 잡음이 일었다. 다른 노동계 대표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반대가 여전한 가운데, 정부는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와 심의위 심의·의결을 거쳐 1호 사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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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전국 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1만200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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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광주형일자리 성공 안착 촉구” 성명 발표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노사상생의 혁신적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의 염원을 담아 각 사업참여 주체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상의는 성명을 통해 “지난 4월 2일 지역 노동계가 광주형일자리 협약 파기를 선언하면서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 사업이 좌초될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GGM 주주들도 긴급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투자조건인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이행과 사업 정상화가 되지 않으면 사업진행 여부 등의 조치를 주주총회를 소집하여 결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투자 철회 움직임까지 감지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 둔화 및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황을 겪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광주형일자리는 고비용 저효율로 대변되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신규투자 모델로서 온 국민의 찬사와 기대를 받은 만큼 결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요구에 의해 중단될 수 없는 시대적인 과업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광주상의는 노사상생의 혁신적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역노동계는 당초의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정신에 따라 사업에 조속히 복귀하고, 향후에는 노사민정협의회 내에서 모든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촉구했다.또 GGM은 지역노동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당초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해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지역정치권을 포함한 지역사회에서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광주상의는 마지막으로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업주체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극심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제조업체임을 유념하고 차질 없이 완수해 주기를 거듭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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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광주형일자리 성공 안착 촉구”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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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광주형일자리 협약파기" 선언
- 이용섭(오른쪽) 광주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이 지난해 8월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해 1월 체결한 ‘광주형 일자리’ 노사상생협약 파기를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 노동계의 협약 파기 결정으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된 첫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사업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한국노총은 1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 파기를 선언할 예정”이라며 “협약 파기 선언은 청년 일자리와 지역 일자리를 연계해 경제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희망이 무너졌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끝없는 인내를 가지고 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자본의 욕심과 무능한 행정의 벽을 결국 넘지 못했다”면서 “더 이상 광주형 일자리는 ‘상생’의 일자리 모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한국노총 광주본부는 지난해 9월 현대차 추천 이사 사퇴,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 개선 시스템 구축, 임원 임금 노동자 2배 이내 책정, 시민자문위원회 설치 등 5개 안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12일 협약서를 파기했다. 현재 GGM 주주들은 한국노총의 요구가 협약서에 없는 내용으로 경영권을 침해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GGM에는 1대 주주인 광주시가 483억원(지분율 21%)을,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가 437억원(19%)을 각각 투자했다.한국노총 관계자는 “지난달 12일 협약 파기를 의결한 광주지역본부가 광주시 등과 협의를 하겠지만 불투명한 상황”이라면서 “광주지역본부가 추후 공식적인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광주시는 대변인을 통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에 광주시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투자자로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관여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에 현대차는 계약에 따라 공장 설계도면 제공, 생산라인 배치, 전산 시스템 등 업무 인프라 구축, 품질관리 등 자동차 생산·공급 업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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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광주형일자리 협약파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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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일자리사업에 580억원 투입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26일 올해 청년일자리사업에 총 580억원을 투입해 41개 사업 46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등 10개 사업, 청년체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16개 사업, 청년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청년 체감형 일자리에 253억원을 투입해 3436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에도 90억원을 투입해 신광주형내일채움공제,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창출,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광주청년드림수당 활동 지원,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청년내일로 인턴십 운영, 청년일자리 잡카페 창업공간 신설 등 7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자동차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은 직업계고교와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9개 기업이 참여해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일자리 발굴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발굴할 계획이다.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와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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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일자리사업에 58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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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사민정협의회 공전…정의당, 광주형일자리 정책 제시
-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관계자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기공식이 열리는 2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국가산단 공장 부지 입구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노동존중 사회통합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를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노동계와 불협화음으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5개월 동안 장기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광주시당 21대 총선 예비후보들이 광주형일자리 4대 원칙을 제시했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노동계의 불참으로 잠정 연기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등 노동계 대표 4명, 광주상의 회장 등 사용자 대표 4명, 시민 대표 8명, 산업계 대표 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노동계는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반 노동적 운영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이후 노사민정협의회에 불참하고 있다.노사민정협의회가 불발되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임금구조 책정, 고용 대책 등 운영 방식 협의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정의당 광주시당 총선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일자리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 개선, 광주형일자리재단 설립, 친환경자동차 생산을 제시한다. 정의당은 "광주형일자리의 핵심 의제는 노사책임경영,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원·하청 상생이다"며 "노사가 공동으로 의사결정구조에 참여해 노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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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사민정협의회 공전…정의당, 광주형일자리 정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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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정부지원 근거 마련됐다…법안 국회 통과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이 대표발의한 '광주형일자리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광주형일자리법'은 광주형일자리를 비롯한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 기관, 단체 등에 대해 정부가 출자하거나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부의 출자·출연 과정에서 심의‧의결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상생형지역일자리심의위원회' 위원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송 의원은 "법안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결정적 활로가 열렸다"며 "광주형일자리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과정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법 '수소경제안전관리법(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도 이날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수소 제조, 충전, 저장 및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함께 기존 가스법에 흩어져 있던 안전관리사항을 통합시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는 점에서 입법적 완결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두 법안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이 발표한 19개 민생입법과제 중 '경제활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법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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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정부지원 근거 마련됐다…법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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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 선정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인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인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코비코㈜, ㈜캠스, ㈜대유에이텍, ㈜호원, ㈜성일이노텍, ㈜무등기업, ㈜모아종합건설 등 7곳이다.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은 지난해 처음 인증 받은 2곳(매일유업㈜ 광주공장,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에 이어 모두 9곳으로 늘어났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를 평가해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광주상공회의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8월부터 9월까지 인증기업 참여 공모를 진행했다.공모결과 13개 기업이 최종 신청했으며, 적격성 검토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7개 기업을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분석하면 자동차 부품업체 5곳, 건설업체 1곳, 가전업체가 1곳으로 나타나, 지난해 선도기업 2곳(매일유업㈜ 광주공장,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이 모두 제조업체인데 비해 업체 다변화를 이뤘다는 결과를 보였다.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에게는 종업원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인증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기업은 근로자 복지시설(식당, 매점, 체력단련실 등)의 보수 및 개축 등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활용하게 된다.또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3억원→5억원) 및 이차보전 등 우대 ▲신용보증료 및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인증기간 중 기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및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고용환경개선자금 및 광주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사업 우선지원 등 총 14종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한다.특히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현판 등을 교부하고, 기업이 ‘광주형일자리’ 브랜드 명칭을 사용하게 됨으로서 기업 경쟁력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광주시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있도록 관련기업 간담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새로운 투자유치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현재 있는 기업들도 광주형 일자리 4대 원칙에 많이 동참해 노사상생의 문화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광주형 일자리 인증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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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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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1 명장·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021년 광주 명장 2명과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 일자리우수 인증기업 11곳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광주 명장에는 금형분야 신지호 씨와 제과·제빵분야 김범안 씨가 선정됐다. 광주 명장은 동일 분야·직종 15년 이상 종사, 광주 내 주민등록 기간 3년 이상,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을 인증하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한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적정임금, 적정근로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4대 지표 중 인증평가에서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곳이 참여해 1차 적격성 심사와 2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호남샤니, ㈜와이에스피, ㈜대웅에스엔티 등 최종 3곳을 선정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에는 각각 3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이 지원되며, 이 인증지원금은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근로자의 능력개발,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용된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노사대표가 함께 참여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형 광주형일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일자리우수기업은 ㈜나눔세상, 21세기메디칼㈜, ㈜유투, ㈜옳은, ㈜지용금속, ㈜제이투원, 농업회사법인㈜다원, ㈜디투리소스, 인트플로우㈜, ㈜케이테크, ㈜케이테크코리아 등 11곳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최근 2년간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청년층 채용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광주시는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5억원) 및 추가 이차보전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및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구조고도화자금 추가지원 등 총 14종의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섭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용창출에 힘써 주시고,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핵심가치인 노사상생의 4대 원칙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업발전을 이끄는 명장, 광주형일자리기업, 일자리우수기업들의 혁신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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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노·사·민·정 합의에 바탕을 둔 국내 첫 사회통합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광주형일자리)를 실현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1월 31일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9월 20일 법인설립에 이어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진 지 1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는 23년 만에 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건설했다. 광주시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연 생산 10만대 규모로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28일 현재 진행 중인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9월 자동차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험생산 기간에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품질 등을 테스트하면서 최고 품질의 완벽한 자동차를 완성하게 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cc급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친환경성과 유연성이 탁월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도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경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의 수요와 요구가 있으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경형 SUV뿐 아니라 다른 차종까지도 현재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더욱이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을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국내 노사문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공장 준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양산하고 나아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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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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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기술직 신입공채 4300명 지원
- ‘광주형일자리’ 상생모델로 추진되는 현대차 합작법인 자동차공장 건설 현장. [GGM 제공] 전국 최초의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기술(생산)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4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24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생산,생관품질 분야 등에서 장애인 제한경쟁을 포함, 모두 137명을 뽑는 기술직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 마감 결과 4302명이 지원해 3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명을 뽑는 장애인 제한경쟁에는 모두 129명이 지원했다.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1월 기술직 공채(186명), 2월 일반직 공채(43명)에 이은 세 번째로 기술직으로는 두 번째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그동안 총 11차례에 걸쳐 공채를 진행했으며 이번 기술직 공채가 마무리되면 52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직 공채에도 이처럼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절벽과 광주·전남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 그리고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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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기술직 신입공채 43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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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전국 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1만2000명 고용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를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차는 2021년까지 908명을 직접 고용한다. 협력업체 채용 효과까지 일자리 1만2000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를 1호 상생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시와 현대차, 지역 노동계가 손잡고 추진한 자동차 공장 건립 사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3월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으로 그해 7월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이후 현대차가 광주시에 사업참여 의향을 밝히고 지난해 9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법인을 설립했다. GGM은 그해 12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일대 공장을 짓기 시작해 지난 10일 기준 24.3% 공정률을 보였다. 광주시는 현대차와 지역노동계, 주민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을 했다. 이 과정에서 노동계 협상 파트너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합의를 이탈했다 복귀하는 등 잡음이 일었다. 다른 노동계 대표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반대가 여전한 가운데, 정부는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와 심의위 심의·의결을 거쳐 1호 사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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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전국 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1만200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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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광주형일자리 성공 안착 촉구” 성명 발표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노사상생의 혁신적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의 염원을 담아 각 사업참여 주체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상의는 성명을 통해 “지난 4월 2일 지역 노동계가 광주형일자리 협약 파기를 선언하면서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 사업이 좌초될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GGM 주주들도 긴급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투자조건인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이행과 사업 정상화가 되지 않으면 사업진행 여부 등의 조치를 주주총회를 소집하여 결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투자 철회 움직임까지 감지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 둔화 및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황을 겪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광주형일자리는 고비용 저효율로 대변되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신규투자 모델로서 온 국민의 찬사와 기대를 받은 만큼 결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요구에 의해 중단될 수 없는 시대적인 과업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광주상의는 노사상생의 혁신적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역노동계는 당초의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정신에 따라 사업에 조속히 복귀하고, 향후에는 노사민정협의회 내에서 모든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촉구했다.또 GGM은 지역노동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당초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해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지역정치권을 포함한 지역사회에서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광주상의는 마지막으로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업주체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극심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제조업체임을 유념하고 차질 없이 완수해 주기를 거듭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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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광주형일자리 성공 안착 촉구”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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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광주형일자리 협약파기" 선언
- 이용섭(오른쪽) 광주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이 지난해 8월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해 1월 체결한 ‘광주형 일자리’ 노사상생협약 파기를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 노동계의 협약 파기 결정으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된 첫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사업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한국노총은 1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 파기를 선언할 예정”이라며 “협약 파기 선언은 청년 일자리와 지역 일자리를 연계해 경제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희망이 무너졌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끝없는 인내를 가지고 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자본의 욕심과 무능한 행정의 벽을 결국 넘지 못했다”면서 “더 이상 광주형 일자리는 ‘상생’의 일자리 모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한국노총 광주본부는 지난해 9월 현대차 추천 이사 사퇴,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 개선 시스템 구축, 임원 임금 노동자 2배 이내 책정, 시민자문위원회 설치 등 5개 안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12일 협약서를 파기했다. 현재 GGM 주주들은 한국노총의 요구가 협약서에 없는 내용으로 경영권을 침해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GGM에는 1대 주주인 광주시가 483억원(지분율 21%)을,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가 437억원(19%)을 각각 투자했다.한국노총 관계자는 “지난달 12일 협약 파기를 의결한 광주지역본부가 광주시 등과 협의를 하겠지만 불투명한 상황”이라면서 “광주지역본부가 추후 공식적인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광주시는 대변인을 통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에 광주시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투자자로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관여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에 현대차는 계약에 따라 공장 설계도면 제공, 생산라인 배치, 전산 시스템 등 업무 인프라 구축, 품질관리 등 자동차 생산·공급 업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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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광주형일자리 협약파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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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일자리사업에 580억원 투입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26일 올해 청년일자리사업에 총 580억원을 투입해 41개 사업 46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등 10개 사업, 청년체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16개 사업, 청년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청년 체감형 일자리에 253억원을 투입해 3436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에도 90억원을 투입해 신광주형내일채움공제,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창출,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광주청년드림수당 활동 지원,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청년내일로 인턴십 운영, 청년일자리 잡카페 창업공간 신설 등 7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자동차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은 직업계고교와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9개 기업이 참여해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일자리 발굴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발굴할 계획이다.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와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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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일자리사업에 58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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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사민정협의회 공전…정의당, 광주형일자리 정책 제시
-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관계자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기공식이 열리는 2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국가산단 공장 부지 입구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노동존중 사회통합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를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노동계와 불협화음으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5개월 동안 장기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광주시당 21대 총선 예비후보들이 광주형일자리 4대 원칙을 제시했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노동계의 불참으로 잠정 연기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등 노동계 대표 4명, 광주상의 회장 등 사용자 대표 4명, 시민 대표 8명, 산업계 대표 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노동계는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반 노동적 운영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이후 노사민정협의회에 불참하고 있다.노사민정협의회가 불발되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임금구조 책정, 고용 대책 등 운영 방식 협의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정의당 광주시당 총선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일자리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 개선, 광주형일자리재단 설립, 친환경자동차 생산을 제시한다. 정의당은 "광주형일자리의 핵심 의제는 노사책임경영,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원·하청 상생이다"며 "노사가 공동으로 의사결정구조에 참여해 노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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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사민정협의회 공전…정의당, 광주형일자리 정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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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정부지원 근거 마련됐다…법안 국회 통과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이 대표발의한 '광주형일자리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광주형일자리법'은 광주형일자리를 비롯한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 기관, 단체 등에 대해 정부가 출자하거나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부의 출자·출연 과정에서 심의‧의결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상생형지역일자리심의위원회' 위원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송 의원은 "법안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결정적 활로가 열렸다"며 "광주형일자리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과정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법 '수소경제안전관리법(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도 이날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수소 제조, 충전, 저장 및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함께 기존 가스법에 흩어져 있던 안전관리사항을 통합시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는 점에서 입법적 완결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두 법안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이 발표한 19개 민생입법과제 중 '경제활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법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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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정부지원 근거 마련됐다…법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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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 선정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인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인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코비코㈜, ㈜캠스, ㈜대유에이텍, ㈜호원, ㈜성일이노텍, ㈜무등기업, ㈜모아종합건설 등 7곳이다.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은 지난해 처음 인증 받은 2곳(매일유업㈜ 광주공장,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에 이어 모두 9곳으로 늘어났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를 평가해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광주상공회의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8월부터 9월까지 인증기업 참여 공모를 진행했다.공모결과 13개 기업이 최종 신청했으며, 적격성 검토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7개 기업을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분석하면 자동차 부품업체 5곳, 건설업체 1곳, 가전업체가 1곳으로 나타나, 지난해 선도기업 2곳(매일유업㈜ 광주공장,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이 모두 제조업체인데 비해 업체 다변화를 이뤘다는 결과를 보였다.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에게는 종업원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인증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기업은 근로자 복지시설(식당, 매점, 체력단련실 등)의 보수 및 개축 등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활용하게 된다.또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3억원→5억원) 및 이차보전 등 우대 ▲신용보증료 및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인증기간 중 기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및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고용환경개선자금 및 광주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사업 우선지원 등 총 14종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한다.특히 인증기업에 인증서와 현판 등을 교부하고, 기업이 ‘광주형일자리’ 브랜드 명칭을 사용하게 됨으로서 기업 경쟁력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광주시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있도록 관련기업 간담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새로운 투자유치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현재 있는 기업들도 광주형 일자리 4대 원칙에 많이 동참해 노사상생의 문화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광주형 일자리 인증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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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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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 지역사회·디자인에 힘 싣는다
-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 문재인 정권 경제 문제의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을 지역사회와 디자인에서 찾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확인됐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문화서비스·일자리 창출 방안’,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 ‘디자인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 ‘일자리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광주형일자리’로 대표되는 지역고용정책 개선안이다. 다양한 지역 주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상향식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은 ‘지역주도’와 ‘중앙지원’, ‘인프라 구축’ 등으로 큰 축을 이룬다. 특히, ‘고용위기 선제대응 패키지’공모 사업을 운영해 고용위기 우려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기초 간 또는 광역-기초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최대 5년간 연간 30~200억 원을 지원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중앙 지원의 경우 노‧사측 대표와 전문가, 정부가 모여 고용정책을 논의하는 ‘고용정책심의회’에 ‘지역고용전문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역고용정책 심의를 강화해 지역 일자리문제 해결의 협업 기구로 운영한다. 또한, 권역별 ‘일자리정책 자문단’을 운영해 전문가 활용이 어려운 기초자치단체에 정기적으로 자문단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고용 역량을 강화한다. 한편, 최근 대두되는 폐기물·미세먼지·물 분야 환경현안 해결과 환경산업 육성성과가 환경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이 도전하는 전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환경현안 해결형 일자리 창출’,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일자리 수요 창출’, ‘환경일자리 인프라 강화’등도 이날 함께 의결됐다. 아울러, 정부는 디자인 주도 혁신을 가속화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공서비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디자인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2일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지표상으로 양적-질적 고용상황 개선되고 있지만 미중무역전쟁‧세계경제하강‧구조조정‧고용조정‧일본무역규제 등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한 뒤, “노사의 상생이 국가경제의 원천인데 근래들어 현대자동차가 무분규 임금타결을 하는 등 노사의 상생이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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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 - 5개 위원회 대표·공직자 등 100여명 참석, 민선 7기 2년 힘찬 시작 알려- 분야별 열린 토론으로 시정혁신‧소통‧청년정책 등 다양한 제안 눈길- ‘2년 둥이’ 공직자 참여, 다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 이목 끌어- 혁신기반 토대로 민선 7기 향후 3년 분야별 성과 창출에 자신감 내비쳐- 이용섭 시장 “중석몰촉의 절실함·집중력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만들것” ○ 민선 7기 1년 ‘혁신’과 ‘소통’의 양 날개로 시정전반을 개혁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시민들과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7기 2년의 힘찬 첫 시작을 알렸다. ○ 특히, 이 시장은 그동안 다진 혁신기반을 토대로 향후 3년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제시함으로써 민선 7기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광주광역시는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시민대표성이 있는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시민권익위원회, 청년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시정자문위원회 등 5개 위원회 위원들, 공직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남은 3년의 시정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취임 1년 성과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념식 행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을 대표하는 5개 위원회 위원들이 시정 및 광주의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이용섭 시장이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위원회 대표들은 시정혁신 실행계획, 시민 소통방안, 신중년 정책, 청년 목소리 반영, 광주형일자리 성공, 도시철도 2호선 착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등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청년과 광주의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쏟아냈다. ○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시대 광주의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스마트공장 지원자금 확대, 광주형복지모델 구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에 대한 질문과 정책을 제안하는 등 광주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 이날 토론회에는 민선 7기 2년을 맞은 이용섭 시장과 시작을 함께해온 공직 임용 2년차, 결혼 2년차, 직급 승진 2년차, 전입일 2년 차, 쌍둥이 자녀를 둔 직원 등 ‘2년 둥이’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희망의 메시지’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 특히, 임용 9개월 차인 식품안전과 김민서 주무관은 “민선 7기와 함께 공직에 임용돼 시장님의 비전과 가치가 공직생활의 이정표가 됐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저하지 않고 달려온 1년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민선 7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외에도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아이들이 살기좋은 광주 구축, 혁신적인 이용섭 표 혁신정책에 대한 기대감, 시민 소통과 살기좋은 광주를 만들어달라는 희망의 목소리를 전했다. ○ 이용섭 시장은 “민선7기 1년이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의 기틀을 다진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시기였다면 앞으로 3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하는 결실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혁신추진위의 혁신안을 바로바로 시행해 시정을 변화시키고, 시민권익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중심의 현장행정을 이어가 소통을 한층 강화하며, 일자리위원회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지역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장년층과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지역을 떠나는 청년층 문제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눈앞에 다가온 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에 대해서는 “어제 세기의 남북미 정상의 만남이 광주세계수영대회로 이어져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평화의 물결이 넘실되는 광주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북한 참가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중석몰촉(中石沒鏃‧돌에 화살이 깊이 박히다)의 절실함과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언론과 시민사회단체의 비판과 견제는 겸허하게 시정에 반영해나가겠지만 다른 지자체와 치열하게 경쟁하거나 광주발전을 위해 꼭 시행해야 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반대보다 일이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날 열린 토론회는 이용섭 시장과 5개 위원회 대표, 직원 대표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다짐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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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드디어 투자협약 체결…내달 합작법인 설립
-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첫 적용한 자동차공장 설립 투자협약식이 정부 주요 인사 및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의장이 참석했다. 중앙정부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함께 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본격적 출발을 축하했다.또한 제 1대·2대 투자자인 광주그린카진흥원 배정찬 원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을 비롯해 합작법인에 투자할 지역기업, 자동차 부품사, 금융권 등의 대표 32명이 참석해 투자 협약서에 서명했다.이 가운데는 지역 기업들을 대표하는 광주상공회의소, 지역 건설업체인 호반, 중흥, 모아, 자동차 부품사인 호원, 지금강 등이 포함됐으며 광주은행, 산업은행, 농협 등 금융권도 함께 했다.광주형 일자리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존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는 노사상생형 사회통합 일자리 모델이다. 시는 지난 1월 현대자동차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면제와 출자를 위한 법령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사업에 참여할 투자자들 모집에 주력해왔다.그 결과 지난 6월21일 중앙투자심사 면제가 확정되고, 출연·출자를 위한 각종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투자자들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용섭 시장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이 많았지만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인식하에 문재인 대통령부터 중앙정부, 정치권, 온 국민이 뜻을 모아주신 결과 투자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건립될 자동차 공장은 △지속가능성 △수익성 △확장성 등 3대 비전을 갖고 친환경화, 디지털화, 유연화를 추구해갈 것이다”면서 “지금 당장은 수익성을 고려해서 내연 SUV경차로 시작하지만, 미래자동차산업과 시장의 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해가겠다”고 밝혔다.또 “광주는 지난 1월 14일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선언하고 노사분규가 없는 산업평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광주시와 150만광주시민이 뜻을 하나로 모아 오늘 투자 결정이 훗날 '시대를 이끄는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평가받고, 증명될 수 있도록 자동차공장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상생형 지역일자리 총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광주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해주었다”고 평가하며, “제도적 기반과 다양한 정부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상시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우리나라 제조업 르네상스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일자리위원회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광주형 일자리가 구미, 대구, 군산 등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경제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청와대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남은 기간 동안 완결적으로 합작법인이 제대로 설립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후에 공장건설과 가동, 생산, 기술지원, 판매, 신차 개발까지 광주공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역 기업들을 대표하여 광주상의 정창선 회장, 광주경총 최상준 회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의장도 축하 말씀을 전했고 투자자들을 대표해 산업은행 최대현 부행장,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 대창운수 고재일 회장등이 합작법인의 투자자로서 축사를 했다.투자자들은 7월 중에 주주간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작법인의 명칭과 주요내용이 포함되는 정관을 확정하고 출자금 납입과 발기인 총회 등을 거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이날 투자협약이 순조롭게 체결됨에 따라 하반기에 자동차공장을 착공하고, 2021년 양산체제로 들어간다는 계획이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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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드디어 투자협약 체결…내달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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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연구원, "학생과 청년들이 광주형 일자리 주역으로" 활동
- 사단법인 광주형일자리연구원(원장 :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과 광주청년센터the숲(센터장 : 문정은)은 지난 5월부터 광주 지역의 7개 대학(광주대, 서영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 호남대, 이상 가나다순)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회 대표들과 청년유니온 등 청년단체 소속의 청년들과 함께 노동존중, 사회연대의 가치를 실현할 광주형 일자리를 위한 청년, 학생들의 네트워크 발족을 목표로 지금까지 3차례의 준비모임을 가졌다. 26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첫 모임을 시작으로, 5월 28일 2차 모임, 6월 25일 3차 모임까지, 매 회마다 30여명의 학생 대표들과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하루 일과를 끝낸 저녁시간 임에도 참여율이 높아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취업 당사자로서의 기대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지난 1, 2차 모임에서 광주형 일자리의 제안자인 박병규 광주형일자리연구원장의 특강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의 배경과 의미, 특히 ‘노사민정’이라는 사회의 핵심 주체들이 사회적 대화와 신뢰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연대적 성격의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어제 3차 모임에서는 100년 만에 맞이하는 자동차산업의 ‘전동화’ ‘디지털화’ 중심의 파괴적 혁신과 완성차업체의 변화 등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박병규 원장의 특강을 진행한 후 취업 당사자인 청년, 학생들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대표들과 청년들이 제안한 주요 요구는 광주지역의 청년들에게 고용의 기회가 우선하도록 방법을 찾아달라는 것과, 조만간 만들어질 합작법인에 청년들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것이었다. 그 외에도 자동차 관련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미래형 자동차나 R&D 분야, 다른 산업에까지 확장되어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되도록 해달라는 요구와 자기개발 지원, 근로시간 준수, 유급 병가, 기숙사나 임대아파트 제공, 문화생활과 녹지가 보장되는 주거환경 조성 등 노동기본권과 복지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도 많았다. 이에 문정은 광주청년센터장은 "이번 3차 모임에서 확인되듯 우리 지역 청년·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광주형일자리가 사회통합형 일자리로 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면서 "이 네트워크 준비모임이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박병규 광주형일자리연구원장은 “네트워크 준비모임은 우리 지역의 열악한 고용여건을 개선하는데 학생, 청년들이 그 주체로 나섰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크다” 면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습이 뒷받침될 때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 가능성은 높아진다” 고 강조하였다. 향후 네트워크 준비모임은 자동차 완성차와 부품사 공장 견학, 자동차 산업 전망 등 미래 산업 관련 특강, 노동기본권과 민주주의 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광주형 일자리에 취업을 원하는 지역의 청년들과 학생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까지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 네트워크를 발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학생들은 사단법인 광주형일자리연구원(062-611-886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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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연구원, "학생과 청년들이 광주형 일자리 주역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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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균형발전위 심의·의결…사업추진 탄력
-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완성차 공장 설립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국가사업으로서 정부 지원의 근거 마련과 함께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제14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사업 추진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이날 완성차공장 사업 추진계획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자원부 등 13개 중앙부처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이 모인 가운데 의결됐다.이번 의결로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 중앙투자심사 면제 등 법·제도적 지원, 행정적 지원과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거·교통·교육·체육시설 등 근로자 복지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힘을 받게 됐다.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사업은 합작법인이 빛그린산단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자동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고, 이를 위해 정규직 1000여 명을 고용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중앙정부의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확인했다”며 “완성차공장 사업이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적 사업인 만큼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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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균형발전위 심의·의결…사업추진 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