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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교육원,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생 모집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자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미래전망, 귀산촌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산림기술·기능, 산림복지서비스 및 수목원․정원관련 등 산림분야 일자리 알아보기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교육기간은 3.13(월)∼3.14(화) 2일간으로, 교육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추가접수 : 2.11∼2.20)이며, 산림교육원 홈페이지(fotilms.for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접수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하고, 개인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국민들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통해 산림일자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여 산에서 제2의 인생 준비하거나 산림일자리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3-01-26
  • 광양시, 하반기 도시숲관리단 전문 안전교육
      광양시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달 30일 도시숲관리단과 산림복지일자리 기간제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일하는 기간제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전문 교육기관인 임업기능인훈련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안전활동, 사고유형 및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교육을 비롯해 근로자 건강, 장비사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도로변과 녹지대 등에서 현장작업 중 안전사고 우려가 큰 예초기, 기계톱 등의 사용에 따른 작업도구 사용법 설명과 주의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현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업장 재해 위험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간제근로자 안전을 위해 일일 작업시간을 준수하며 휴식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으며, 수시로 작업현장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문자를 개별 발송해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도시숲관리단 작업이 도로변, 중앙분리대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만큼 상시 건강관리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22-10-06
  • 숲 속에 숨은 '내 일자리' 찾기… 산림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양주필)은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 일자리 미래전망, 귀산촌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산림분야 창업·취업인과의 만남, 산림기술·기능 및 산림복지 일자리 알아보기,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등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국민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일정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대면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11일부터 20일까지 추가 접수도 진행한다. 교육생 선발은 선착순이며 개인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양주필 산림교육원장은 "국민들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통해 산림 일자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해 산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거나 산림 일자리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2-04-08
  • 산림청, 실업자와 일시 휴직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 제공
    한국판 산림뉴딜 추진계획 발표하는 박종호 산림청장     산림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실업자와 일시 휴직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제공한다. 무인기(드론)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산림재해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케이(K)-포레스트 계획'(2020∼203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포레스트 추진계획     실업자, 일시 휴직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긴급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형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보급한다.   산림재해 일자리, 산림서비스 도우미, 숲 교육·치유, 도시 숲·정원 관리인, 산림 병해충 드론 예찰, 산림자원 이력 공간정보 구축, 공공산림 가꾸기, 임도 시설관리단, 100대 명산 정보제공 등 9개 사업에 5천115명을 추가 고용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산림 치유 장소와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스마트 산림복지-건강관리'(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한다. 기후변화로 대규모화하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해 대응에도 드론과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산림재해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먹거리인 목재와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목재 친화형 도시를 국토교통부의 지역 특화 재생사업 모델에 포함하고, 학교 급식에 청정임산물을 활용하도록 한다. 도시 숲을 치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면적 규제를 현행 30ha 이상에서 5ha 이상으로 완화하고, 생활권 산림교육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바이오산업 원료물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등 신산업도 육성한다.   2030년 정책 구현 모습 산림청은 이 같은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만8천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호 청장은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 때도 산림청은 숲 가꾸기 사업 등으로 공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케이(K)-포레스트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고용정책
    2020-07-23
  • 산림청장에게 직접 들어본 ‘산림 일자리의 모든 것’
          ‘우리나라는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으로 둘러 쌓여있어’ 라는 말을 누구나 한 번씩은 배워왔다. 우리 국토의 63%가 산림인데 그동안 산림 일자리는 왜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지난 23일 서울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산림청이 개최한 제2회 ‘청문청답(靑問廳答)’ 토크콘서트를 방문하고서야 비로소 갖게 된 의문점이었다. 청문청답은 김재현 산림청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산림 일자리에 관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뿐 아니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 등 공공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설명회를 하며 1:1 취업상담부스도 운영했다.   청문청답을 방문하고 나서 그동안 많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산림을 이용한 전통적 임업활동으로만 산림 일자리를 협소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산림 일자리가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은 몇몇 산림 일자리의 새로운 유형을 소개하기도 했다. 산림을 활용하여 나눔의 문화까지 확신시키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와 귀농한 청년들이 농수산물을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담당하는 청년농부협동조합, 도시숲을 만들고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출하는 도시양봉가, 나무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나무의사제도 등의 사례를 설명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산림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 ‘취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이란 질문이 주어졌을 때 청중들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근무환경’, ‘삶의 질’ 등을 주요한 요소로 꼽았다. 취업의 문을 뚫는 것도 어려운데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의 삶도 여전히 녹록하지 않았다. 토크콘서트에서 보여준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한국고용정보원, 2017)’에서 사회초년생(527명 기준) 70%가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않으며, 36%는 우울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구직자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4학년 이지윤 씨는 “‘문송합니다’ 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문과대 전공자로서 참 힘든 시기이다. 만족하는 일자리가 아니라 점점 취업 자체가 목표가 되고 있다. 취업의 문이 워낙 어렵고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민해보고 싶어 오늘 고민 반, 호기심 반으로 참여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산림 관련 일자리가 있어 놀랐다. 취업상담을 통해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수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연봉 3000만 원을 받는 것이 지금 갖는 목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청년 구직자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김재현 청장은 취업과 창업 중 과거로 돌아가면 창업을 선택하겠다며 한 청중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는데, 산림청에서도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부분도 빼놓지 않았다. ‘청문청답’에서는 비단 산림청의 취업·창업제도 뿐 아니라 구직자가 2019년 창업, 고용, 교육·훈련에서 부처별로 어떤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상세하게 정리된 정부지원제도를 안내해 구직자들을 도왔다. 최근 들어 숲 치유 등 산림을 활용한 복지 분야도 성장세에 있다.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치유지도사 직종도 산림 일자리에서 눈에 띄는 분야이다.   오랫동안 산림 일자리를 꿈꿔왔던 산림전공 학생의 시각에서도 이야기를 들어봤다. 3학년 오명환 학생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이 광범위한데 반해 기업 유치 및 정부 투자 활성화가 덜 된 부분이 매우 아쉽다. 농업, 수산업과 비교해 산림자원에 재정적 지원이 현저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자원이 유치된다면 산림 분야 및 일자리의 성장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산림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에 종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 산림조합중앙회가 참여한 1:1 취업상담부스에서 이미 산림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시선에서도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변상록 주임은 “산림 분야 직업군이 새롭게 계속 생겨나고 있다. 청년 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숲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전문 가드너, 연구, 교육 분야 등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고, 통일을 대비해 산림 분야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제한 학과와 직종이 없어서 더 편하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었고, 자연에서 일한다는 편안함과 백두대간의 자원을 보존하는 사명까지, 보람 있는 일에 종사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취업’. 청년들에게 주어진 가장 크고 어려운 숙제이다. 가고자 하는 길에 서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을 청년들에게, 산림 일자리를 포함해 시선을 넓혀 보길 감히 추천해본다. 산림이 63%인 나라에서 다양한 산림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어쩌면 자명할 터! 새로움은 기회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19-05-29
  • 산림청, 청년 대상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창업캠프' 운영
          산림청이 청년들에게 산림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 및 창업캠프'를 운영한다. 앞서 산림청은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청문청답', '산림청 1번가', '남북산림 청년활동가 캠프'를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산림복지 분야 창업캠프', '산촌으로 가는 청년' 등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림경영, 수목원·정원, 산림복지 분야로 나눠 열린다. 분야별로 내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만 19∼39세 청년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래산림경영단'은 산림경영 계획 수립, 임업 기계 장비체험 등 산림경영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4박 5일간 경남 양산 임업기술훈련원에서 산림기술자 직무를 직접 체험한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수목원 가드너 청년취업캠프'는 수목원·정원의 설계, 관리 등을 배우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2박 3일간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목원·정원을 관리하는 가드너(수목원 전문가)가 되는 데 필요한 기본적 소양을 배운다. 경북 칠곡 국립칠곡숲체원에서 2박 3일간 진행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분야 청년창업캠프'는 2∼3명이 팀을 이뤄 직접 창업모델을 기획·발표하는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캠프 종료 후에도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우수한 역량을 지닌 청년에게는 해당 운영기관에서 단기 현장 연수 또는 실습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분야별 모집 기간과 캠프 운영 기간이 다르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www.forest.go.kr), 산림조합중앙회(www.nfcf.or.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www.bdna.or.kr), 한국산림복지진흥원(www.fowi.or.kr) 등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년들이 산림 분야에서 원하는 진로와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19-05-14
  • 청년에게 적합한 산림일자리 무엇이 있을까?
      산림청은 다음달 9일 대전시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청년이 산림일자리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한다. 청문청답은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폭 넓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김재현 산림청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인재상과 입사절차 등을 공유한다. 이날 취·창업, 귀산촌 등 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1대 1 맞춤형 상담부스도 마련된다.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일까지 산림청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청문청답'은 충청권(대전)을 시작으로 5월 경상권(진주), 9월 수도권(서울), 11월 전라권(광주)에서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산림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19-03-25
  • "산림일자리 창출·남북산림협력 추진"
      산림청이 올해 '산림일자리 창출'과 '산림서비스 확대', '미세먼지 저감'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산림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낸다. 또 가리왕산과 비무장지대(DMZ) 등 훼손산림 복원에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남·북 산림협력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사진)은 28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의 올해 정책목표는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으로, △사람중심의 산림 이용·관리 확산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숲 확대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 방지 △세계와 함께 가꾸는 산림 △남·북 산림협력 등이 6대 과제다.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무분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막기 위한 산지 보전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국유림 명품숲을 발굴하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숲 여행상품 등 관광명소·코스 등을 개발한다. 임산물 등 특화자원 발굴도 지원한다. 또 휴양복지형 명품숲 10곳을 추가 발굴, ‘인제 자작나무숲’처럼 상징물로 키우기로 했다.또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숲을 만들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정원 4곳도 조성키로했다.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지설 통합예약시스템도 구축된다. 아울러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보다 5000개 일자리를 늘려 모두 2만4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산림형 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육성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나무의사가 배출되고 산림레포츠 지도사 자격도 새로 도입된다. 이와함께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법·제도를 정비하고, 가리왕산과 백두대간·비무장지대(DMZ)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우선 복원, 산림생태계 연결성을 회복시키기로 했다. 국제 산림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6월 ‘평화, 웰빙을 위한 산림’을 주제로 한 ‘아·태 산림위원회’ 및 산림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산림녹화정책 수출에도 힘을 쏟는다. 이와 더불어 남·북 산림협력사업을 통한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조림·산림복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상생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산림조성 협력 추진에 대비해 종묘 생산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 고성 ‘평화양묘장’이 준공돼 묘목생산(연 최대 100만 그루)이 시작된다. 북측 적합수종을 중심으로 연간 5t의 종자 채취·저장, 발아·양묘시험도 병행된다.김 청장은 “국민 모두를 포용하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과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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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책
    2019-01-29
  • 충남도, 새로운 산림녹지일자리 2466개 만든다
    충남도가 올해 426억원을 투입, 24개 분야 2466개 산림 일자리를 창출한다.   충남도는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 및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일자리 사업을 추진,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 재활용 대안을 찾는 미이용 산림용바이오매스 수집단 등에 572명을 채용한다. 이 사업에는 87억원이 투입된다. 산불 감시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산림보호 4개 분야에는 1453명(165억원)이 채용된다.   이들은 효율적인 감시 및 진화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적극적인 초동진화태세로 산림자원을 보호한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산불기간이 아닌 6월부터 10월까지 2개 권역으로 각각 10명씩 20명을 추가배치, 효율적인 산불 감시에 돌입한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도시녹지 전문 관리원 육성 등을 위해서도 307명(61억원)을,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안내, 숲 해설, 도시숲 관리원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134명(113억원)이 채용된다. 도는 이 사업이 일자리 사각지대인 노인과 청년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서민 생계 지원과 고용 안정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산림전문가 양성, 산림생태계 보전, 목재자원 재활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산림분야 기술교육 등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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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책
    2019-01-15
  • 서부지방산림청, 숲에서 꿈을 잡는 진로직업 박람회 부스 운영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1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2018년 춘향골 진로직업박람회'에 참석해 남원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인과의 멘토링 및 다양한 산림교육 체험행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남원교육지원청과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해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정부 기관, 관공서, 대학들이 참여해 진로·직업 교육과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숲과 관련된 진로, 직업을 탐색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의 산림교육전문가의 멘토링을 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힐링 피톤치드 향수와 꿈을 담은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의 산림교육 체험을 통해 학업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산림 분야 직업,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유학기제 운영 등 산림교육 체험을 통해 숲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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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18-11-07

직업동향 검색결과

  • 산림복지진흥원, ‘2021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창업지원 시범사업’ 참가기관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달 7일까지 '2021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창업지원 시범사업'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녹색자금으로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산림복지전문업 등록 3년 미만 기관 또는 예비 창업자로 참여기관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전국 평균 소득의 100분의 60 이하인 자 등 취약계층에서 1명 이상 고용해야 한다. 사업분야는 ▲산림·임업시설 연계사업 ▲도시숲 연계사업 ▲숲관광 사업 ▲산촌유학 연계사업 ▲산림레포츠 연계사업 등이며 전문업과 연계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도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에 대해 산림복지진흥원은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총 20개 내외의 지원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1개 기관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 종사자 역량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조건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산림복지흥원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고용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1-05-13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산림일자리 증가
        산림청은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전문업체 수가 작년 말 1만803개에서 올해 9월 현재 1만1651개로 약 8% 증가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자영업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산림분야 민간산업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산림의 개념이 농촌에서 도시 생활권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국민 생활수요에 필요한 산림일자리 또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산림분야 전문업으로 나무병원, 산림복지전문업, 산림기술용역업·산림사업법인, 목재생산업 등을 들 수 있다.나무병원은 생활권 수목의 전문적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아파트, 도시숲, 산업단지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분야 청·장년층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산림전문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산림복지전문업의 경우 국민의 여가생활 증가로 자연에서의 쉼에 대한 국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복지시설도 작년 786개에서 2020년 8월 기준 834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전문업의 취·창업이 증가하는 선순환 체계가 정착되고 있다.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를 보면 2016년 1만9500 → 2017년 2만2493 → 2018년 2만2345 → 2019년 2만6154명으로 증가 추세다.산림복지전문가도 2016년 1만1337 → 2017년 1만2702 → 2018년 1만5675 → 2019년 1만9118명으로 늘었다.산림기술용역업·산림사업법인은 나무 심고 가꾸기, 산림재해 예방·복구 등 전반적인 산림사업의 설계·시공·감리를 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산림기술법'을 통해 산림기술자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재이용문화가 확산하면서 전통임업과 연관된 목재생산업(원목생산업·제재업·수입유통업)의 고용창출이 확산하고 있고, 국산 목재 이용률을 높여 산림자원의 순환을 돕고 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산업 분야별로 민간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산업·산림복원 등 새로운 산림분야를 발굴해 경쟁력을 갖춘 산림기술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0-11-24
  • 산림청, 실업자와 일시 휴직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 제공
    한국판 산림뉴딜 추진계획 발표하는 박종호 산림청장     산림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실업자와 일시 휴직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제공한다. 무인기(드론)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산림재해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케이(K)-포레스트 계획'(2020∼203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포레스트 추진계획     실업자, 일시 휴직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긴급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형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보급한다.   산림재해 일자리, 산림서비스 도우미, 숲 교육·치유, 도시 숲·정원 관리인, 산림 병해충 드론 예찰, 산림자원 이력 공간정보 구축, 공공산림 가꾸기, 임도 시설관리단, 100대 명산 정보제공 등 9개 사업에 5천115명을 추가 고용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산림 치유 장소와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스마트 산림복지-건강관리'(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한다. 기후변화로 대규모화하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해 대응에도 드론과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산림재해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먹거리인 목재와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목재 친화형 도시를 국토교통부의 지역 특화 재생사업 모델에 포함하고, 학교 급식에 청정임산물을 활용하도록 한다. 도시 숲을 치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면적 규제를 현행 30ha 이상에서 5ha 이상으로 완화하고, 생활권 산림교육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바이오산업 원료물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등 신산업도 육성한다.   2030년 정책 구현 모습 산림청은 이 같은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만8천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호 청장은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 때도 산림청은 숲 가꾸기 사업 등으로 공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케이(K)-포레스트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고용정책
    2020-07-23
  • 순천시, 산림분야에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의 일하는 모습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올해 산림분야 14개 직종에서 13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림 복지·휴양에 대한 시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서비스분야 일자리를 확대하고 산불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기존의 산림보호분야 일자리도 늘릴 방침이다. 또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해 재활용 대안을 찾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해 땔감 등 부산물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고용취약층의 고용을 늘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고령자가 다수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근로자들이 꾸준히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건강상태, 작업환경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안전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장일종 시 생태환경센터소장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산림사업 투입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산림 분야 기능인 육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발성 고용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용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해 재활용 대안을 찾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해 땔감 등 부산물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19-03-21
  • 산림치유지도사 창직, 새로운 직업을 만들다
    자연휴양림 등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국가자격의 전문가이다. 숲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며 산림 경관이나 피톤치드, 음이온, 풍부한 산소, 깨끗한 공기, 소리, 향기, 색, 햇빛 등과 같은 다양한 숲의 치유 인자에 식물치유(산림욕, 식물 관찰, 방향욕 등), 식이치유(식용 및 약용식물 탐방, 산나물 식사 등), 정신치유(산림 명상, 산림 요가, 숲과 음악, 카운슬링 등), 운동치유(지형치유, 맨발 걷기, 힐링 워킹 등), 기후치유(산림욕 체조, 풍욕, 일광욕 등), 물치유(냉온수욕, 온천욕, 족욕 등) 등을 조합해 건강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창직 프창직 프로세스 1단계                                   자신에게 맞는 진로 찾기▼전문성을 위한 실무 역량 쌓기▼자격 취득 간호사였던 황 씨는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둔 경우다. 아이가 여덟 살이던 1998년 여름, 우연히 신문에서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에서의 산림욕이 아토피에 효과적이라는 기사를 읽고 엄마의 마음으로 숲을 찾았던 그녀는 본격적으로 숲을 공부했고 전문성을 쌓기 위해 숲해설가 양성 과정을 이수해 2007년부터 숲해설가로 활동했다. 숲해설가로서 처음 기획한 건 2개월짜리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 누구도 시도해본 적 없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할수록 실제로 아이들의 피부가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숲의 치유 효과를 실감하고 일에 더욱 매진하게 되었다. 숲 치유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가던 중 산림치유지도사 제도가 신설된다는 정보를 접했고 바로 관련 자격증을 준비했다.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 덕에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2급, 1급)을 바로 취득했고, 국가공인 전문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창직 프로세스 2단계 실무 경험 쌓기▼전문 체계를 위한 기획과 개발▼창직 산림치유지도사로서 첫발을 뗐지만 산림치유의 역사가 짧고 준비가 부족하다 보니 대상별 이해나 분류가 체계적으로 잡혀 있지 않았다. 게다가 숲에 맞게 적용한 프로그램이나 매뉴얼마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산림치유를 위해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럴수록 그녀의 책임감과 부담감은 커졌다. 고민하던 중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의 산림치유지도사로 근무하게 된 그녀에게 휴양림의 주중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5박 6일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라는 첫 업무가 주어진 것.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기로 마음먹은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서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리고 휴양림 구석구석을 살펴서 코스를 짜고, 숲에서 재료들을 채취해 다듬고, 잡목들을 정리해 프로그램 장소를 만드는 등 그야말로 땀과 열정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일궈냈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5월 열린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조속히 정착되어 누구나 숲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익 구조는?  현재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상근 산림치유지도사는 대부분 산림복지업체(치유의 숲, 휴양림, 도시숲 등이 있다) 소속으로 이곳에 위탁 운영된다. 1년에 10개월 정도 근무하며 근무 형태는 일당제, 주 5일(주차, 월차 있음) 근무가 있다. 수입은 일당 1급 11만원, 2급 9만원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할 경우 수요 기관과 협의에 따라 달라진다.                                      
    • 직업동향
    • 유망직종
    2019-02-15
  • 충남도, 새로운 산림녹지일자리 2466개 만든다
    충남도가 올해 426억원을 투입, 24개 분야 2466개 산림 일자리를 창출한다.   충남도는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 및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일자리 사업을 추진,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 재활용 대안을 찾는 미이용 산림용바이오매스 수집단 등에 572명을 채용한다. 이 사업에는 87억원이 투입된다. 산불 감시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산림보호 4개 분야에는 1453명(165억원)이 채용된다.   이들은 효율적인 감시 및 진화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적극적인 초동진화태세로 산림자원을 보호한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산불기간이 아닌 6월부터 10월까지 2개 권역으로 각각 10명씩 20명을 추가배치, 효율적인 산불 감시에 돌입한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도시녹지 전문 관리원 육성 등을 위해서도 307명(61억원)을,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안내, 숲 해설, 도시숲 관리원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134명(113억원)이 채용된다. 도는 이 사업이 일자리 사각지대인 노인과 청년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서민 생계 지원과 고용 안정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산림전문가 양성, 산림생태계 보전, 목재자원 재활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산림분야 기술교육 등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고용정책
    2019-01-15

직업훈련 검색결과

  • 산림교육원,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생 모집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자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미래전망, 귀산촌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산림기술·기능, 산림복지서비스 및 수목원․정원관련 등 산림분야 일자리 알아보기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교육기간은 3.13(월)∼3.14(화) 2일간으로, 교육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추가접수 : 2.11∼2.20)이며, 산림교육원 홈페이지(fotilms.for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접수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하고, 개인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국민들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통해 산림일자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여 산에서 제2의 인생 준비하거나 산림일자리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3-01-26
  • 숲 속에 숨은 '내 일자리' 찾기… 산림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양주필)은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 일자리 미래전망, 귀산촌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산림분야 창업·취업인과의 만남, 산림기술·기능 및 산림복지 일자리 알아보기,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등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국민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일정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대면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11일부터 20일까지 추가 접수도 진행한다. 교육생 선발은 선착순이며 개인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양주필 산림교육원장은 "국민들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통해 산림 일자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해 산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거나 산림 일자리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2-04-08

지역뉴스 검색결과

  • 광양시, 하반기 도시숲관리단 전문 안전교육
      광양시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달 30일 도시숲관리단과 산림복지일자리 기간제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일하는 기간제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전문 교육기관인 임업기능인훈련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안전활동, 사고유형 및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교육을 비롯해 근로자 건강, 장비사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도로변과 녹지대 등에서 현장작업 중 안전사고 우려가 큰 예초기, 기계톱 등의 사용에 따른 작업도구 사용법 설명과 주의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현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업장 재해 위험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간제근로자 안전을 위해 일일 작업시간을 준수하며 휴식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으며, 수시로 작업현장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문자를 개별 발송해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도시숲관리단 작업이 도로변, 중앙분리대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만큼 상시 건강관리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22-10-06
  • 산림복지진흥원, ‘2021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창업지원 시범사업’ 참가기관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달 7일까지 '2021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창업지원 시범사업'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녹색자금으로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산림복지전문업 등록 3년 미만 기관 또는 예비 창업자로 참여기관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전국 평균 소득의 100분의 60 이하인 자 등 취약계층에서 1명 이상 고용해야 한다. 사업분야는 ▲산림·임업시설 연계사업 ▲도시숲 연계사업 ▲숲관광 사업 ▲산촌유학 연계사업 ▲산림레포츠 연계사업 등이며 전문업과 연계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도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에 대해 산림복지진흥원은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총 20개 내외의 지원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1개 기관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 종사자 역량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조건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산림복지흥원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고용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1-05-13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교육원,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생 모집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자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미래전망, 귀산촌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산림기술·기능, 산림복지서비스 및 수목원․정원관련 등 산림분야 일자리 알아보기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교육기간은 3.13(월)∼3.14(화) 2일간으로, 교육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추가접수 : 2.11∼2.20)이며, 산림교육원 홈페이지(fotilms.for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접수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하고, 개인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국민들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통해 산림일자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여 산에서 제2의 인생 준비하거나 산림일자리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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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광양시, 하반기 도시숲관리단 전문 안전교육
      광양시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달 30일 도시숲관리단과 산림복지일자리 기간제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일하는 기간제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전문 교육기관인 임업기능인훈련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안전활동, 사고유형 및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교육을 비롯해 근로자 건강, 장비사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도로변과 녹지대 등에서 현장작업 중 안전사고 우려가 큰 예초기, 기계톱 등의 사용에 따른 작업도구 사용법 설명과 주의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현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업장 재해 위험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간제근로자 안전을 위해 일일 작업시간을 준수하며 휴식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으며, 수시로 작업현장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문자를 개별 발송해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도시숲관리단 작업이 도로변, 중앙분리대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만큼 상시 건강관리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22-10-06
  • 숲 속에 숨은 '내 일자리' 찾기… 산림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양주필)은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 일자리 미래전망, 귀산촌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산림분야 창업·취업인과의 만남, 산림기술·기능 및 산림복지 일자리 알아보기,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등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국민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일정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대면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11일부터 20일까지 추가 접수도 진행한다. 교육생 선발은 선착순이며 개인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양주필 산림교육원장은 "국민들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통해 산림 일자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해 산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거나 산림 일자리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2-04-08
  • 산림복지진흥원, ‘2021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창업지원 시범사업’ 참가기관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달 7일까지 '2021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창업지원 시범사업'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녹색자금으로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산림복지전문업 등록 3년 미만 기관 또는 예비 창업자로 참여기관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전국 평균 소득의 100분의 60 이하인 자 등 취약계층에서 1명 이상 고용해야 한다. 사업분야는 ▲산림·임업시설 연계사업 ▲도시숲 연계사업 ▲숲관광 사업 ▲산촌유학 연계사업 ▲산림레포츠 연계사업 등이며 전문업과 연계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도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에 대해 산림복지진흥원은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총 20개 내외의 지원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1개 기관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 종사자 역량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조건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산림복지흥원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고용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1-05-13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산림일자리 증가
        산림청은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전문업체 수가 작년 말 1만803개에서 올해 9월 현재 1만1651개로 약 8% 증가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자영업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산림분야 민간산업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산림의 개념이 농촌에서 도시 생활권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국민 생활수요에 필요한 산림일자리 또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산림분야 전문업으로 나무병원, 산림복지전문업, 산림기술용역업·산림사업법인, 목재생산업 등을 들 수 있다.나무병원은 생활권 수목의 전문적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아파트, 도시숲, 산업단지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분야 청·장년층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산림전문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산림복지전문업의 경우 국민의 여가생활 증가로 자연에서의 쉼에 대한 국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복지시설도 작년 786개에서 2020년 8월 기준 834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전문업의 취·창업이 증가하는 선순환 체계가 정착되고 있다.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를 보면 2016년 1만9500 → 2017년 2만2493 → 2018년 2만2345 → 2019년 2만6154명으로 증가 추세다.산림복지전문가도 2016년 1만1337 → 2017년 1만2702 → 2018년 1만5675 → 2019년 1만9118명으로 늘었다.산림기술용역업·산림사업법인은 나무 심고 가꾸기, 산림재해 예방·복구 등 전반적인 산림사업의 설계·시공·감리를 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산림기술법'을 통해 산림기술자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재이용문화가 확산하면서 전통임업과 연관된 목재생산업(원목생산업·제재업·수입유통업)의 고용창출이 확산하고 있고, 국산 목재 이용률을 높여 산림자원의 순환을 돕고 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산업 분야별로 민간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산업·산림복원 등 새로운 산림분야를 발굴해 경쟁력을 갖춘 산림기술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0-11-24
  • 산림청, 실업자와 일시 휴직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 제공
    한국판 산림뉴딜 추진계획 발표하는 박종호 산림청장     산림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실업자와 일시 휴직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제공한다. 무인기(드론)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산림재해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케이(K)-포레스트 계획'(2020∼203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포레스트 추진계획     실업자, 일시 휴직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긴급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형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보급한다.   산림재해 일자리, 산림서비스 도우미, 숲 교육·치유, 도시 숲·정원 관리인, 산림 병해충 드론 예찰, 산림자원 이력 공간정보 구축, 공공산림 가꾸기, 임도 시설관리단, 100대 명산 정보제공 등 9개 사업에 5천115명을 추가 고용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산림 치유 장소와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스마트 산림복지-건강관리'(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한다. 기후변화로 대규모화하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해 대응에도 드론과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산림재해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먹거리인 목재와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목재 친화형 도시를 국토교통부의 지역 특화 재생사업 모델에 포함하고, 학교 급식에 청정임산물을 활용하도록 한다. 도시 숲을 치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면적 규제를 현행 30ha 이상에서 5ha 이상으로 완화하고, 생활권 산림교육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바이오산업 원료물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등 신산업도 육성한다.   2030년 정책 구현 모습 산림청은 이 같은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만8천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호 청장은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 때도 산림청은 숲 가꾸기 사업 등으로 공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케이(K)-포레스트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고용정책
    2020-07-23
  • 산림청장에게 직접 들어본 ‘산림 일자리의 모든 것’
          ‘우리나라는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으로 둘러 쌓여있어’ 라는 말을 누구나 한 번씩은 배워왔다. 우리 국토의 63%가 산림인데 그동안 산림 일자리는 왜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지난 23일 서울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산림청이 개최한 제2회 ‘청문청답(靑問廳答)’ 토크콘서트를 방문하고서야 비로소 갖게 된 의문점이었다. 청문청답은 김재현 산림청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산림 일자리에 관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뿐 아니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 등 공공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설명회를 하며 1:1 취업상담부스도 운영했다.   청문청답을 방문하고 나서 그동안 많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산림을 이용한 전통적 임업활동으로만 산림 일자리를 협소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산림 일자리가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은 몇몇 산림 일자리의 새로운 유형을 소개하기도 했다. 산림을 활용하여 나눔의 문화까지 확신시키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와 귀농한 청년들이 농수산물을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담당하는 청년농부협동조합, 도시숲을 만들고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출하는 도시양봉가, 나무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나무의사제도 등의 사례를 설명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산림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 ‘취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이란 질문이 주어졌을 때 청중들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근무환경’, ‘삶의 질’ 등을 주요한 요소로 꼽았다. 취업의 문을 뚫는 것도 어려운데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의 삶도 여전히 녹록하지 않았다. 토크콘서트에서 보여준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한국고용정보원, 2017)’에서 사회초년생(527명 기준) 70%가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않으며, 36%는 우울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구직자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4학년 이지윤 씨는 “‘문송합니다’ 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문과대 전공자로서 참 힘든 시기이다. 만족하는 일자리가 아니라 점점 취업 자체가 목표가 되고 있다. 취업의 문이 워낙 어렵고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민해보고 싶어 오늘 고민 반, 호기심 반으로 참여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산림 관련 일자리가 있어 놀랐다. 취업상담을 통해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수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연봉 3000만 원을 받는 것이 지금 갖는 목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청년 구직자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김재현 청장은 취업과 창업 중 과거로 돌아가면 창업을 선택하겠다며 한 청중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는데, 산림청에서도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부분도 빼놓지 않았다. ‘청문청답’에서는 비단 산림청의 취업·창업제도 뿐 아니라 구직자가 2019년 창업, 고용, 교육·훈련에서 부처별로 어떤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상세하게 정리된 정부지원제도를 안내해 구직자들을 도왔다. 최근 들어 숲 치유 등 산림을 활용한 복지 분야도 성장세에 있다.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치유지도사 직종도 산림 일자리에서 눈에 띄는 분야이다.   오랫동안 산림 일자리를 꿈꿔왔던 산림전공 학생의 시각에서도 이야기를 들어봤다. 3학년 오명환 학생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이 광범위한데 반해 기업 유치 및 정부 투자 활성화가 덜 된 부분이 매우 아쉽다. 농업, 수산업과 비교해 산림자원에 재정적 지원이 현저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자원이 유치된다면 산림 분야 및 일자리의 성장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산림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에 종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 산림조합중앙회가 참여한 1:1 취업상담부스에서 이미 산림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시선에서도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변상록 주임은 “산림 분야 직업군이 새롭게 계속 생겨나고 있다. 청년 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숲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전문 가드너, 연구, 교육 분야 등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고, 통일을 대비해 산림 분야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제한 학과와 직종이 없어서 더 편하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었고, 자연에서 일한다는 편안함과 백두대간의 자원을 보존하는 사명까지, 보람 있는 일에 종사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취업’. 청년들에게 주어진 가장 크고 어려운 숙제이다. 가고자 하는 길에 서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을 청년들에게, 산림 일자리를 포함해 시선을 넓혀 보길 감히 추천해본다. 산림이 63%인 나라에서 다양한 산림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어쩌면 자명할 터! 새로움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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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산림청, 청년 대상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창업캠프' 운영
          산림청이 청년들에게 산림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 및 창업캠프'를 운영한다. 앞서 산림청은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청문청답', '산림청 1번가', '남북산림 청년활동가 캠프'를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산림복지 분야 창업캠프', '산촌으로 가는 청년' 등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림경영, 수목원·정원, 산림복지 분야로 나눠 열린다. 분야별로 내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만 19∼39세 청년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래산림경영단'은 산림경영 계획 수립, 임업 기계 장비체험 등 산림경영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4박 5일간 경남 양산 임업기술훈련원에서 산림기술자 직무를 직접 체험한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수목원 가드너 청년취업캠프'는 수목원·정원의 설계, 관리 등을 배우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2박 3일간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목원·정원을 관리하는 가드너(수목원 전문가)가 되는 데 필요한 기본적 소양을 배운다. 경북 칠곡 국립칠곡숲체원에서 2박 3일간 진행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분야 청년창업캠프'는 2∼3명이 팀을 이뤄 직접 창업모델을 기획·발표하는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캠프 종료 후에도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우수한 역량을 지닌 청년에게는 해당 운영기관에서 단기 현장 연수 또는 실습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분야별 모집 기간과 캠프 운영 기간이 다르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www.forest.go.kr), 산림조합중앙회(www.nfcf.or.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www.bdna.or.kr), 한국산림복지진흥원(www.fowi.or.kr) 등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년들이 산림 분야에서 원하는 진로와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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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4
  • 청년에게 적합한 산림일자리 무엇이 있을까?
      산림청은 다음달 9일 대전시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청년이 산림일자리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한다. 청문청답은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폭 넓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김재현 산림청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인재상과 입사절차 등을 공유한다. 이날 취·창업, 귀산촌 등 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1대 1 맞춤형 상담부스도 마련된다.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일까지 산림청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청문청답'은 충청권(대전)을 시작으로 5월 경상권(진주), 9월 수도권(서울), 11월 전라권(광주)에서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산림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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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19-03-25
  • 순천시, 산림분야에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의 일하는 모습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올해 산림분야 14개 직종에서 13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림 복지·휴양에 대한 시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서비스분야 일자리를 확대하고 산불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기존의 산림보호분야 일자리도 늘릴 방침이다. 또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해 재활용 대안을 찾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해 땔감 등 부산물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고용취약층의 고용을 늘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고령자가 다수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근로자들이 꾸준히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건강상태, 작업환경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안전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장일종 시 생태환경센터소장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산림사업 투입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산림 분야 기능인 육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발성 고용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용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해 재활용 대안을 찾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해 땔감 등 부산물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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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전망
    2019-03-21
  • 산림치유지도사 창직, 새로운 직업을 만들다
    자연휴양림 등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국가자격의 전문가이다. 숲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며 산림 경관이나 피톤치드, 음이온, 풍부한 산소, 깨끗한 공기, 소리, 향기, 색, 햇빛 등과 같은 다양한 숲의 치유 인자에 식물치유(산림욕, 식물 관찰, 방향욕 등), 식이치유(식용 및 약용식물 탐방, 산나물 식사 등), 정신치유(산림 명상, 산림 요가, 숲과 음악, 카운슬링 등), 운동치유(지형치유, 맨발 걷기, 힐링 워킹 등), 기후치유(산림욕 체조, 풍욕, 일광욕 등), 물치유(냉온수욕, 온천욕, 족욕 등) 등을 조합해 건강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창직 프창직 프로세스 1단계                                   자신에게 맞는 진로 찾기▼전문성을 위한 실무 역량 쌓기▼자격 취득 간호사였던 황 씨는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둔 경우다. 아이가 여덟 살이던 1998년 여름, 우연히 신문에서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에서의 산림욕이 아토피에 효과적이라는 기사를 읽고 엄마의 마음으로 숲을 찾았던 그녀는 본격적으로 숲을 공부했고 전문성을 쌓기 위해 숲해설가 양성 과정을 이수해 2007년부터 숲해설가로 활동했다. 숲해설가로서 처음 기획한 건 2개월짜리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 누구도 시도해본 적 없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할수록 실제로 아이들의 피부가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숲의 치유 효과를 실감하고 일에 더욱 매진하게 되었다. 숲 치유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가던 중 산림치유지도사 제도가 신설된다는 정보를 접했고 바로 관련 자격증을 준비했다.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 덕에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2급, 1급)을 바로 취득했고, 국가공인 전문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창직 프로세스 2단계 실무 경험 쌓기▼전문 체계를 위한 기획과 개발▼창직 산림치유지도사로서 첫발을 뗐지만 산림치유의 역사가 짧고 준비가 부족하다 보니 대상별 이해나 분류가 체계적으로 잡혀 있지 않았다. 게다가 숲에 맞게 적용한 프로그램이나 매뉴얼마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산림치유를 위해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럴수록 그녀의 책임감과 부담감은 커졌다. 고민하던 중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의 산림치유지도사로 근무하게 된 그녀에게 휴양림의 주중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5박 6일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라는 첫 업무가 주어진 것.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기로 마음먹은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서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리고 휴양림 구석구석을 살펴서 코스를 짜고, 숲에서 재료들을 채취해 다듬고, 잡목들을 정리해 프로그램 장소를 만드는 등 그야말로 땀과 열정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일궈냈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5월 열린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조속히 정착되어 누구나 숲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익 구조는?  현재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상근 산림치유지도사는 대부분 산림복지업체(치유의 숲, 휴양림, 도시숲 등이 있다) 소속으로 이곳에 위탁 운영된다. 1년에 10개월 정도 근무하며 근무 형태는 일당제, 주 5일(주차, 월차 있음) 근무가 있다. 수입은 일당 1급 11만원, 2급 9만원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할 경우 수요 기관과 협의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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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5
  • "산림일자리 창출·남북산림협력 추진"
      산림청이 올해 '산림일자리 창출'과 '산림서비스 확대', '미세먼지 저감'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산림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낸다. 또 가리왕산과 비무장지대(DMZ) 등 훼손산림 복원에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남·북 산림협력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사진)은 28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의 올해 정책목표는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으로, △사람중심의 산림 이용·관리 확산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숲 확대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 방지 △세계와 함께 가꾸는 산림 △남·북 산림협력 등이 6대 과제다.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무분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막기 위한 산지 보전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국유림 명품숲을 발굴하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숲 여행상품 등 관광명소·코스 등을 개발한다. 임산물 등 특화자원 발굴도 지원한다. 또 휴양복지형 명품숲 10곳을 추가 발굴, ‘인제 자작나무숲’처럼 상징물로 키우기로 했다.또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숲을 만들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정원 4곳도 조성키로했다.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지설 통합예약시스템도 구축된다. 아울러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보다 5000개 일자리를 늘려 모두 2만4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산림형 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육성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나무의사가 배출되고 산림레포츠 지도사 자격도 새로 도입된다. 이와함께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법·제도를 정비하고, 가리왕산과 백두대간·비무장지대(DMZ)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우선 복원, 산림생태계 연결성을 회복시키기로 했다. 국제 산림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6월 ‘평화, 웰빙을 위한 산림’을 주제로 한 ‘아·태 산림위원회’ 및 산림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산림녹화정책 수출에도 힘을 쏟는다. 이와 더불어 남·북 산림협력사업을 통한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조림·산림복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상생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산림조성 협력 추진에 대비해 종묘 생산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 고성 ‘평화양묘장’이 준공돼 묘목생산(연 최대 100만 그루)이 시작된다. 북측 적합수종을 중심으로 연간 5t의 종자 채취·저장, 발아·양묘시험도 병행된다.김 청장은 “국민 모두를 포용하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과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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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책
    2019-01-29
  • 충남도, 새로운 산림녹지일자리 2466개 만든다
    충남도가 올해 426억원을 투입, 24개 분야 2466개 산림 일자리를 창출한다.   충남도는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 및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일자리 사업을 추진,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 재활용 대안을 찾는 미이용 산림용바이오매스 수집단 등에 572명을 채용한다. 이 사업에는 87억원이 투입된다. 산불 감시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산림보호 4개 분야에는 1453명(165억원)이 채용된다.   이들은 효율적인 감시 및 진화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적극적인 초동진화태세로 산림자원을 보호한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산불기간이 아닌 6월부터 10월까지 2개 권역으로 각각 10명씩 20명을 추가배치, 효율적인 산불 감시에 돌입한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도시녹지 전문 관리원 육성 등을 위해서도 307명(61억원)을,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안내, 숲 해설, 도시숲 관리원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134명(113억원)이 채용된다. 도는 이 사업이 일자리 사각지대인 노인과 청년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서민 생계 지원과 고용 안정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산림전문가 양성, 산림생태계 보전, 목재자원 재활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산림분야 기술교육 등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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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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