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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 통영시는 8월 29일(월)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하는 자리였으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19년도에 용역 실시한‘통영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의거 매년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대한 심의와 의결,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통영시는 청년들이 말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 회의, 청년 통통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검토 ·조정하여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내년도 시행 예정인 청년정책 사업은 4개 분야 17개 사업, 422백만원으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다양한 일자리 경험기회 제공을 위한「청년 시간제 일자리 사업」,「청년창업자 점포(사업장) 임대료 지원 사업」, 「청년 취업관련 자격증 교육비 지원 사업」,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문화 조성을 위한「청년 통통 아이디어 콘테스트」,「청년축제주간 운영」, 「청년문학의 밤 개최」, 청년 사업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청년사업가 도움만땅 컨설팅 지원 사업」, 「관외 청년 거주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년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고, 청년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제대로 된 청년 정책이 나온다.”며,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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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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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바람지대’, 수원시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되다
- 수원시는 청년들의 고충과 절망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청년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구심점을 만들었다. 청년 중심의 바람이 불고, 청년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돕는 ‘청년바람지대’다.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원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의 시작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정책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면서다. 같은 해 4월 수원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수원시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됐고, 6월에는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에 맞춰 사업안도 수립했다. 이어 10월에는 청년지원책들을 집행할 수원시청년지원센터를 조직해 수원형 청년정책의 틀을 잡았다. 이렇게 문을 연 청년바람지대는 개소 후 지난 5년간 청년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췄다.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소모임을 지원하는 ‘소소한 일상’, 청년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창한 상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청년다운 사회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진로 탐색과 설계를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설계 프로그램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강의 등의 프로그램도 활성화했다. 여기에 취업난과 경제적 불안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도 운영해 생활안정과 자립성을 키우도록 도왔다. 또 청년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터전(展)도 개최해 청년의 창작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5년차인 올해는 청년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청년공간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외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청년만의 공간에 새로운 재미와 기능을 더하고 이를 통해 청년문화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수원청년에게 꼭 필요했던 ‘청바지’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가치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청년바람지대(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시 청년정책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청년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던 당시, 수원시는 청년의 직접적인 요구와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수차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청년들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2016년 6월 청년들만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수원시는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아주타워 건물 일부를 두 차례에 걸쳐 리모델링해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내줬다. 이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들어선 청년공간은 스터디와 소모임을 하거나 단체교육, 청년사업가가 자라는 사무공간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영어, 면접, 취업 등 다양한 스터디가 필요한 청년들이 카페에서 모이는 대신 청바지에 모여들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커 청년들의 호응이 특히 높았다. 덕분에 2017년 1만1천여명, 2018년 1만3천여명, 2019년 1만6천여명 등으로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특히 청년 코워킹룸은 청년창업가들을 입주시켜 공동으로 사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규칙을 정하고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사업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년들이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확인되자 수원시는 2019년 12월, 또 다른 청년 공간 ‘청누리’를 오픈했다. 원도심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팔달사의 회관법당을 리모델링해 공공용도로 활용키로 한 뒤 청년들이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다목적홀에서 공연과 강연을, 1층 자유공간에서 스터디와 소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이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바지와 청누리 등 청년공간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지만 청년공간들은 수원의 청년들이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도움을 준다 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소소하지만 청년에게 확실한 도움을 주는 사업들도 진행했다. ‘청나래’가 대표적이다. ‘청춘 날개’라는 이름이 드러내는 것과 같이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가끔 입게 되는 면접용 정장을 취업준비생들이 각자 구비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2018년 7월부터 시작됐다. 청나래는 현재 보조사업자를 통해 운영된다. 영통구 에듀타운로에 있는 1호점(슈트갤러리)과 팔달구 중부대로에 2호점(디에리스)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취업 면접을 앞둔 만 19~34세 청년에게 3박4일간 면접용 정장을 대여해 준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수원이고, 면접용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을 경우 1년에 3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용 지점과 날짜를 정해 방문하면 옷을 시착해 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청나래는 취업용 정장을 마련하기 부담스러웠던 청년들에게 손길을 내밀면서 첫 해에만 2100건이 대여됐다. 이후 매년 3500여회 이상 취업 면접을 앞둔 수원 청년들에게 이용됐다. 이와 함께 쓸모에 비해 부피를 많이 차지해 물품들을 빌려주는 ‘슬기로운 자취생활’도 운영해 자취를 하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도움을 줬다. 청년들이 스스로 구비하기 어렵거나 1~2회만 사용하게 되는 용품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 불법 촬영 탐지기, 캐리어, 전동드릴, 미니빔 등을 보증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수원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수원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해 청년들간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주기적으로 만난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이는 다시 청년 토크콘서트 등의 형식으로 공론화 돼 시정에 반영되기도 했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이를 청년협의체 형식으로 확대·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바람지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온택트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특히 SNS 등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며 “청년들의 화두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의제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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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바람지대’, 수원시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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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청년사업장·청년실직자 지원 ‘단비’
-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사업장에 인건비를 지원해 경영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 이와 함께 코로나19발 경제 위기 속에서 실직한 청년들에게는 시간제 일자리와 지원금을 제공해 생활안정을 돕기로 했다. ○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을 각각 오는 10일과 14일까지 접수한다. ○ 먼저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의 경우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청년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직한 청년들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만18~39세 청년이 대표인 사업장 약 97개소에 인건비를 지원키로 했다. ○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사업장 주소가 있고,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시간제 청년의 신규 고용 시 사업장에 월 최대 200만원(사업장 부담 20% 포함)의 인건비를 4개월간 지급한다. 단, 신규 채용한 청년은 주당 15시간 이상, 최소 4개월 이상 근로해야 하며, 고용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 시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중에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안정과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해 만 18~39세 이하 28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생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 지원대상은 지난 달 25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일인 지난 1월 20일부터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 선불카드로 지원된다. 해당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 내에서만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고등학교 재학중인 자와 생계급여, 실업급여, 고용노동부의 구직활동지원금 등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 신청을 원하는 청년과 청년사업장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jb2030.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 시는 자격요건 등을 심사한 후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의 선정결과를 각각 17일과 23일에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용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하는 용기를 갖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주역이 되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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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청년사업장·청년실직자 지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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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은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청년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직한 청년들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전주시는 만 18~39세 청년이 대표로 있는 5인 미만 사업장 90여곳에 신규 고용 인건비로 4개월 동안 월 최대 200만원(사업장 부담 20% 포함)씩 지원할 계획이다.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의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만 18~39세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돈이다.전주시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인 1월20일부터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청년 약 280명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고등학교 재학생과 생계급여, 실업급여,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 등을 받고 있는 청년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사업장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용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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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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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청년숲' 참여할 청년 사업가 모집
- 2019년 청진공원에서 열린 ‘종로청년숲’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종각역 태양의정원 내 조성공간(종로서적 앞)에서 열리는 '종로청년숲'에 참여할 청년사업가 모집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각종 기관, 회사가 밀집해 있어 구매력이 좋고 관광객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구는 청년숲 운영을 통해 청년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수공예 제품 판매 뿐 아니라 각종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종로청년숲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에 속하는 청년셀러 총 40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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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청년숲' 참여할 청년 사업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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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사업자 프리마켓 개최
- ▲ 청년사업자 프리마켓 개최 모습 공주시는 지난 6일 신관동 카페 궁금정원에서 공주대 창업보육센터와 ‘청년사업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의 꿈을 실현한 청년사업자 17명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창업 지원금 지원은 물론 경영전략과 창업실무, 재무관리 등 기본교육과 시제품 제작 과정 등을 배우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공주지역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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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사업자 프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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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 45개 기업 현장 채용 등 다채
- 제대군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019 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다. 45개 기업이 참가하여 100여 명의 현장 채용을 목표로 면접이 이뤄진다. 맞춤형 취업-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열리며,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가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국방부, 병무청 후원과 관계기관 협업으로 진행되며, 60개 기업이 참여하며 5000여명의 구직 희망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국가보훈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구현하고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제대(예정)군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하여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에는 채용, 창업관 63개가 설치되며, 정책홍보관 5개, 부대행사관 5개 등 총 77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와 기업 간의 1:1 현장면접과 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제대군인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 상담과 취업맞춤특기병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채용설명회장에서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박창욱 전무의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 소개'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과 설명회가 열린다.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적성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건강검진과 캐리커처관 등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해외취업관에서는 해외취업 컨설팅업체가 참여하여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교육안내 등을 제공한다.정책홍보관에서는 전역예정군인(국방전직교육원), 취업맞춤특기병(병무청), 해양경찰(해양경찰청) 등을 위한 부스가 설치되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고, 맞춤형 창업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특별관에서는 기술창업을 비롯한 외식프랜차이즈사업, 편의점, 푸드트럭, 요양시설창업과 귀농귀촌관련 등 창업관련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한편,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제대군인을 포함한 국가보훈대상자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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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 45개 기업 현장 채용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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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문제 해결"…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43개 지정
-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서울 서대문구 달팽이집 2호 전경. / 사진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 분야의 43개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국토교통분야에 특화된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 도입됐으며 현재 46개의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총 87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4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중에는 청년주거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이 눈에 띈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은 2014년 설립 이후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울, 경기, 전주에서 총 10곳(55호, 160여명)의 달팽이집을 시세의 50~80% 이하로 청년들에게 공급하고, 입주자들의 자립과 자치적인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한다. ‘주식회사 공유를 위한 창조’는 2014년 설립돼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돕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커뮤니티센터 등 공유공간을 운영하고,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지역주민과 마을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창업도 지원한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에 대한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사업화지원 심사와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 실행을 위한 보증심사 시 가점 부여, 융자한도 상향(총 사업비의 70%→ 80%) 등 다양한 혜택(국토교통부 자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하반기(11월 예정)에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도시재생에 참여할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매년 50개 이상 선정할 계획이다. 남일석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 과장은 “도시재생사업 분야의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기반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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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문제 해결"…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43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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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9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진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환경정화사업 및 서비스지원 사업 등 4개 분야 83개 사업에 노무사업 120명, 청년사업 60명이다. 참여자격은 2019년 1월 7일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진주시민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나 실업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 단계 사업 참여자, 재학생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단 야간대학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 및 휴학생은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2019년 1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65세 미만 노무 사업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 청년사업은 하루 6시간 주 30시간 근무를 한다. 급여는 시간당 8천350원의 임금과 간식비 5천 원이며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미취업 청년에겐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에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창출과(055-749-8114) 또는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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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9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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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 드래곤즈, 임직원 35명과 204명 청년대상 온라인 직무멘토링 진행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용산드래곤즈 기업 5곳 임직원 35명과 함께 청년 2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 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 용산구 소재 민·관·학이 모여 결성된 연합 봉사단이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 기업이 힘을 모았다. 멘토링은 총 17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3~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섯 기업의 연합 멘토링으로 진행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직무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인생에 있어 누군가와의 만남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동선이 달라 만날 수 없었던 현직자·청년들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은 서로에게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온라인 직무 멘토링은 다양한 기업·단체 및 관공서와 함께 매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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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동향
- 취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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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 드래곤즈, 임직원 35명과 204명 청년대상 온라인 직무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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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 45개 기업 현장 채용 등 다채
- 제대군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019 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다. 45개 기업이 참가하여 100여 명의 현장 채용을 목표로 면접이 이뤄진다. 맞춤형 취업-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열리며,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가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국방부, 병무청 후원과 관계기관 협업으로 진행되며, 60개 기업이 참여하며 5000여명의 구직 희망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국가보훈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구현하고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제대(예정)군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하여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에는 채용, 창업관 63개가 설치되며, 정책홍보관 5개, 부대행사관 5개 등 총 77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와 기업 간의 1:1 현장면접과 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제대군인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 상담과 취업맞춤특기병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채용설명회장에서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박창욱 전무의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 소개'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과 설명회가 열린다.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적성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건강검진과 캐리커처관 등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해외취업관에서는 해외취업 컨설팅업체가 참여하여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교육안내 등을 제공한다.정책홍보관에서는 전역예정군인(국방전직교육원), 취업맞춤특기병(병무청), 해양경찰(해양경찰청) 등을 위한 부스가 설치되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고, 맞춤형 창업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특별관에서는 기술창업을 비롯한 외식프랜차이즈사업, 편의점, 푸드트럭, 요양시설창업과 귀농귀촌관련 등 창업관련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한편,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제대군인을 포함한 국가보훈대상자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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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 45개 기업 현장 채용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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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 통영시는 8월 29일(월)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하는 자리였으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19년도에 용역 실시한‘통영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의거 매년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대한 심의와 의결,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통영시는 청년들이 말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 회의, 청년 통통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검토 ·조정하여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내년도 시행 예정인 청년정책 사업은 4개 분야 17개 사업, 422백만원으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다양한 일자리 경험기회 제공을 위한「청년 시간제 일자리 사업」,「청년창업자 점포(사업장) 임대료 지원 사업」, 「청년 취업관련 자격증 교육비 지원 사업」,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문화 조성을 위한「청년 통통 아이디어 콘테스트」,「청년축제주간 운영」, 「청년문학의 밤 개최」, 청년 사업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청년사업가 도움만땅 컨설팅 지원 사업」, 「관외 청년 거주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년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고, 청년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제대로 된 청년 정책이 나온다.”며,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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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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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바람지대’, 수원시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되다
- 수원시는 청년들의 고충과 절망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청년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구심점을 만들었다. 청년 중심의 바람이 불고, 청년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돕는 ‘청년바람지대’다.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원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의 시작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정책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면서다. 같은 해 4월 수원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수원시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됐고, 6월에는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에 맞춰 사업안도 수립했다. 이어 10월에는 청년지원책들을 집행할 수원시청년지원센터를 조직해 수원형 청년정책의 틀을 잡았다. 이렇게 문을 연 청년바람지대는 개소 후 지난 5년간 청년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췄다.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소모임을 지원하는 ‘소소한 일상’, 청년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창한 상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청년다운 사회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진로 탐색과 설계를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설계 프로그램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강의 등의 프로그램도 활성화했다. 여기에 취업난과 경제적 불안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도 운영해 생활안정과 자립성을 키우도록 도왔다. 또 청년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터전(展)도 개최해 청년의 창작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5년차인 올해는 청년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청년공간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외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청년만의 공간에 새로운 재미와 기능을 더하고 이를 통해 청년문화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수원청년에게 꼭 필요했던 ‘청바지’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가치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청년바람지대(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시 청년정책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청년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던 당시, 수원시는 청년의 직접적인 요구와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수차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청년들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2016년 6월 청년들만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수원시는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아주타워 건물 일부를 두 차례에 걸쳐 리모델링해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내줬다. 이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들어선 청년공간은 스터디와 소모임을 하거나 단체교육, 청년사업가가 자라는 사무공간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영어, 면접, 취업 등 다양한 스터디가 필요한 청년들이 카페에서 모이는 대신 청바지에 모여들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커 청년들의 호응이 특히 높았다. 덕분에 2017년 1만1천여명, 2018년 1만3천여명, 2019년 1만6천여명 등으로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특히 청년 코워킹룸은 청년창업가들을 입주시켜 공동으로 사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규칙을 정하고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사업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년들이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확인되자 수원시는 2019년 12월, 또 다른 청년 공간 ‘청누리’를 오픈했다. 원도심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팔달사의 회관법당을 리모델링해 공공용도로 활용키로 한 뒤 청년들이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다목적홀에서 공연과 강연을, 1층 자유공간에서 스터디와 소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이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바지와 청누리 등 청년공간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지만 청년공간들은 수원의 청년들이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도움을 준다 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소소하지만 청년에게 확실한 도움을 주는 사업들도 진행했다. ‘청나래’가 대표적이다. ‘청춘 날개’라는 이름이 드러내는 것과 같이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가끔 입게 되는 면접용 정장을 취업준비생들이 각자 구비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2018년 7월부터 시작됐다. 청나래는 현재 보조사업자를 통해 운영된다. 영통구 에듀타운로에 있는 1호점(슈트갤러리)과 팔달구 중부대로에 2호점(디에리스)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취업 면접을 앞둔 만 19~34세 청년에게 3박4일간 면접용 정장을 대여해 준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수원이고, 면접용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을 경우 1년에 3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용 지점과 날짜를 정해 방문하면 옷을 시착해 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청나래는 취업용 정장을 마련하기 부담스러웠던 청년들에게 손길을 내밀면서 첫 해에만 2100건이 대여됐다. 이후 매년 3500여회 이상 취업 면접을 앞둔 수원 청년들에게 이용됐다. 이와 함께 쓸모에 비해 부피를 많이 차지해 물품들을 빌려주는 ‘슬기로운 자취생활’도 운영해 자취를 하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도움을 줬다. 청년들이 스스로 구비하기 어렵거나 1~2회만 사용하게 되는 용품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 불법 촬영 탐지기, 캐리어, 전동드릴, 미니빔 등을 보증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수원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수원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해 청년들간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주기적으로 만난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이는 다시 청년 토크콘서트 등의 형식으로 공론화 돼 시정에 반영되기도 했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이를 청년협의체 형식으로 확대·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바람지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온택트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특히 SNS 등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며 “청년들의 화두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의제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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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바람지대’, 수원시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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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 드래곤즈, 임직원 35명과 204명 청년대상 온라인 직무멘토링 진행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용산드래곤즈 기업 5곳 임직원 35명과 함께 청년 2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 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 용산구 소재 민·관·학이 모여 결성된 연합 봉사단이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 기업이 힘을 모았다. 멘토링은 총 17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3~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섯 기업의 연합 멘토링으로 진행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직무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인생에 있어 누군가와의 만남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동선이 달라 만날 수 없었던 현직자·청년들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은 서로에게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온라인 직무 멘토링은 다양한 기업·단체 및 관공서와 함께 매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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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 드래곤즈, 임직원 35명과 204명 청년대상 온라인 직무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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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청년사업장·청년실직자 지원 ‘단비’
-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사업장에 인건비를 지원해 경영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 이와 함께 코로나19발 경제 위기 속에서 실직한 청년들에게는 시간제 일자리와 지원금을 제공해 생활안정을 돕기로 했다. ○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을 각각 오는 10일과 14일까지 접수한다. ○ 먼저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의 경우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청년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직한 청년들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만18~39세 청년이 대표인 사업장 약 97개소에 인건비를 지원키로 했다. ○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사업장 주소가 있고,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시간제 청년의 신규 고용 시 사업장에 월 최대 200만원(사업장 부담 20% 포함)의 인건비를 4개월간 지급한다. 단, 신규 채용한 청년은 주당 15시간 이상, 최소 4개월 이상 근로해야 하며, 고용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 시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중에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안정과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해 만 18~39세 이하 28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생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 지원대상은 지난 달 25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일인 지난 1월 20일부터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 선불카드로 지원된다. 해당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 내에서만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고등학교 재학중인 자와 생계급여, 실업급여, 고용노동부의 구직활동지원금 등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 신청을 원하는 청년과 청년사업장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jb2030.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 시는 자격요건 등을 심사한 후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의 선정결과를 각각 17일과 23일에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용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하는 용기를 갖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주역이 되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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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청년사업장·청년실직자 지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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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은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청년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직한 청년들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전주시는 만 18~39세 청년이 대표로 있는 5인 미만 사업장 90여곳에 신규 고용 인건비로 4개월 동안 월 최대 200만원(사업장 부담 20% 포함)씩 지원할 계획이다.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의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만 18~39세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돈이다.전주시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인 1월20일부터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청년 약 280명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고등학교 재학생과 생계급여, 실업급여,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 등을 받고 있는 청년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사업장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용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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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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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청년숲' 참여할 청년 사업가 모집
- 2019년 청진공원에서 열린 ‘종로청년숲’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종각역 태양의정원 내 조성공간(종로서적 앞)에서 열리는 '종로청년숲'에 참여할 청년사업가 모집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각종 기관, 회사가 밀집해 있어 구매력이 좋고 관광객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구는 청년숲 운영을 통해 청년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수공예 제품 판매 뿐 아니라 각종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종로청년숲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에 속하는 청년셀러 총 40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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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청년숲' 참여할 청년 사업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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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사업자 프리마켓 개최
- ▲ 청년사업자 프리마켓 개최 모습 공주시는 지난 6일 신관동 카페 궁금정원에서 공주대 창업보육센터와 ‘청년사업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의 꿈을 실현한 청년사업자 17명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창업 지원금 지원은 물론 경영전략과 창업실무, 재무관리 등 기본교육과 시제품 제작 과정 등을 배우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공주지역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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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사업자 프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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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 통영시는 8월 29일(월)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하는 자리였으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19년도에 용역 실시한‘통영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의거 매년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대한 심의와 의결,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통영시는 청년들이 말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 회의, 청년 통통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검토 ·조정하여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내년도 시행 예정인 청년정책 사업은 4개 분야 17개 사업, 422백만원으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다양한 일자리 경험기회 제공을 위한「청년 시간제 일자리 사업」,「청년창업자 점포(사업장) 임대료 지원 사업」, 「청년 취업관련 자격증 교육비 지원 사업」,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문화 조성을 위한「청년 통통 아이디어 콘테스트」,「청년축제주간 운영」, 「청년문학의 밤 개최」, 청년 사업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청년사업가 도움만땅 컨설팅 지원 사업」, 「관외 청년 거주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년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고, 청년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제대로 된 청년 정책이 나온다.”며,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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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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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바람지대’, 수원시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되다
- 수원시는 청년들의 고충과 절망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청년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구심점을 만들었다. 청년 중심의 바람이 불고, 청년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돕는 ‘청년바람지대’다.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원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의 시작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정책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면서다. 같은 해 4월 수원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수원시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됐고, 6월에는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에 맞춰 사업안도 수립했다. 이어 10월에는 청년지원책들을 집행할 수원시청년지원센터를 조직해 수원형 청년정책의 틀을 잡았다. 이렇게 문을 연 청년바람지대는 개소 후 지난 5년간 청년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췄다.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소모임을 지원하는 ‘소소한 일상’, 청년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창한 상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청년다운 사회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진로 탐색과 설계를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설계 프로그램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강의 등의 프로그램도 활성화했다. 여기에 취업난과 경제적 불안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도 운영해 생활안정과 자립성을 키우도록 도왔다. 또 청년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터전(展)도 개최해 청년의 창작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5년차인 올해는 청년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청년공간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외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청년만의 공간에 새로운 재미와 기능을 더하고 이를 통해 청년문화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수원청년에게 꼭 필요했던 ‘청바지’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가치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청년바람지대(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시 청년정책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청년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던 당시, 수원시는 청년의 직접적인 요구와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수차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청년들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2016년 6월 청년들만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수원시는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아주타워 건물 일부를 두 차례에 걸쳐 리모델링해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내줬다. 이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들어선 청년공간은 스터디와 소모임을 하거나 단체교육, 청년사업가가 자라는 사무공간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영어, 면접, 취업 등 다양한 스터디가 필요한 청년들이 카페에서 모이는 대신 청바지에 모여들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커 청년들의 호응이 특히 높았다. 덕분에 2017년 1만1천여명, 2018년 1만3천여명, 2019년 1만6천여명 등으로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특히 청년 코워킹룸은 청년창업가들을 입주시켜 공동으로 사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규칙을 정하고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사업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년들이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확인되자 수원시는 2019년 12월, 또 다른 청년 공간 ‘청누리’를 오픈했다. 원도심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팔달사의 회관법당을 리모델링해 공공용도로 활용키로 한 뒤 청년들이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다목적홀에서 공연과 강연을, 1층 자유공간에서 스터디와 소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이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바지와 청누리 등 청년공간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지만 청년공간들은 수원의 청년들이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도움을 준다 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소소하지만 청년에게 확실한 도움을 주는 사업들도 진행했다. ‘청나래’가 대표적이다. ‘청춘 날개’라는 이름이 드러내는 것과 같이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가끔 입게 되는 면접용 정장을 취업준비생들이 각자 구비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2018년 7월부터 시작됐다. 청나래는 현재 보조사업자를 통해 운영된다. 영통구 에듀타운로에 있는 1호점(슈트갤러리)과 팔달구 중부대로에 2호점(디에리스)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취업 면접을 앞둔 만 19~34세 청년에게 3박4일간 면접용 정장을 대여해 준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수원이고, 면접용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을 경우 1년에 3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용 지점과 날짜를 정해 방문하면 옷을 시착해 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청나래는 취업용 정장을 마련하기 부담스러웠던 청년들에게 손길을 내밀면서 첫 해에만 2100건이 대여됐다. 이후 매년 3500여회 이상 취업 면접을 앞둔 수원 청년들에게 이용됐다. 이와 함께 쓸모에 비해 부피를 많이 차지해 물품들을 빌려주는 ‘슬기로운 자취생활’도 운영해 자취를 하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도움을 줬다. 청년들이 스스로 구비하기 어렵거나 1~2회만 사용하게 되는 용품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 불법 촬영 탐지기, 캐리어, 전동드릴, 미니빔 등을 보증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수원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수원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해 청년들간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주기적으로 만난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이는 다시 청년 토크콘서트 등의 형식으로 공론화 돼 시정에 반영되기도 했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이를 청년협의체 형식으로 확대·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바람지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온택트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특히 SNS 등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며 “청년들의 화두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의제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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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바람지대’, 수원시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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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 드래곤즈, 임직원 35명과 204명 청년대상 온라인 직무멘토링 진행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용산드래곤즈 기업 5곳 임직원 35명과 함께 청년 2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 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 용산구 소재 민·관·학이 모여 결성된 연합 봉사단이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 기업이 힘을 모았다. 멘토링은 총 17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3~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섯 기업의 연합 멘토링으로 진행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직무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인생에 있어 누군가와의 만남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동선이 달라 만날 수 없었던 현직자·청년들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은 서로에게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온라인 직무 멘토링은 다양한 기업·단체 및 관공서와 함께 매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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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 드래곤즈, 임직원 35명과 204명 청년대상 온라인 직무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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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청년사업장·청년실직자 지원 ‘단비’
-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사업장에 인건비를 지원해 경영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 이와 함께 코로나19발 경제 위기 속에서 실직한 청년들에게는 시간제 일자리와 지원금을 제공해 생활안정을 돕기로 했다. ○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을 각각 오는 10일과 14일까지 접수한다. ○ 먼저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의 경우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청년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직한 청년들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만18~39세 청년이 대표인 사업장 약 97개소에 인건비를 지원키로 했다. ○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사업장 주소가 있고,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시간제 청년의 신규 고용 시 사업장에 월 최대 200만원(사업장 부담 20% 포함)의 인건비를 4개월간 지급한다. 단, 신규 채용한 청년은 주당 15시간 이상, 최소 4개월 이상 근로해야 하며, 고용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 시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중에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안정과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해 만 18~39세 이하 28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생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 지원대상은 지난 달 25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일인 지난 1월 20일부터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 선불카드로 지원된다. 해당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 내에서만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고등학교 재학중인 자와 생계급여, 실업급여, 고용노동부의 구직활동지원금 등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 신청을 원하는 청년과 청년사업장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jb2030.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 시는 자격요건 등을 심사한 후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의 선정결과를 각각 17일과 23일에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용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하는 용기를 갖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주역이 되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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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청년사업장·청년실직자 지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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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은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청년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직한 청년들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전주시는 만 18~39세 청년이 대표로 있는 5인 미만 사업장 90여곳에 신규 고용 인건비로 4개월 동안 월 최대 200만원(사업장 부담 20% 포함)씩 지원할 계획이다.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의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만 18~39세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돈이다.전주시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인 1월20일부터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청년 약 280명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고등학교 재학생과 생계급여, 실업급여,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 등을 받고 있는 청년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사업장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용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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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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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청년숲' 참여할 청년 사업가 모집
- 2019년 청진공원에서 열린 ‘종로청년숲’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종각역 태양의정원 내 조성공간(종로서적 앞)에서 열리는 '종로청년숲'에 참여할 청년사업가 모집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각종 기관, 회사가 밀집해 있어 구매력이 좋고 관광객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구는 청년숲 운영을 통해 청년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수공예 제품 판매 뿐 아니라 각종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종로청년숲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에 속하는 청년셀러 총 40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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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청년숲' 참여할 청년 사업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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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사업자 프리마켓 개최
- ▲ 청년사업자 프리마켓 개최 모습 공주시는 지난 6일 신관동 카페 궁금정원에서 공주대 창업보육센터와 ‘청년사업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의 꿈을 실현한 청년사업자 17명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창업 지원금 지원은 물론 경영전략과 창업실무, 재무관리 등 기본교육과 시제품 제작 과정 등을 배우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공주지역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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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사업자 프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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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 45개 기업 현장 채용 등 다채
- 제대군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019 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다. 45개 기업이 참가하여 100여 명의 현장 채용을 목표로 면접이 이뤄진다. 맞춤형 취업-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열리며,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가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국방부, 병무청 후원과 관계기관 협업으로 진행되며, 60개 기업이 참여하며 5000여명의 구직 희망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국가보훈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구현하고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제대(예정)군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하여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에는 채용, 창업관 63개가 설치되며, 정책홍보관 5개, 부대행사관 5개 등 총 77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와 기업 간의 1:1 현장면접과 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제대군인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 상담과 취업맞춤특기병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채용설명회장에서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박창욱 전무의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 소개'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과 설명회가 열린다.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적성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건강검진과 캐리커처관 등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해외취업관에서는 해외취업 컨설팅업체가 참여하여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교육안내 등을 제공한다.정책홍보관에서는 전역예정군인(국방전직교육원), 취업맞춤특기병(병무청), 해양경찰(해양경찰청) 등을 위한 부스가 설치되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고, 맞춤형 창업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특별관에서는 기술창업을 비롯한 외식프랜차이즈사업, 편의점, 푸드트럭, 요양시설창업과 귀농귀촌관련 등 창업관련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한편,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제대군인을 포함한 국가보훈대상자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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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 45개 기업 현장 채용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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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문제 해결"…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43개 지정
-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서울 서대문구 달팽이집 2호 전경. / 사진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 분야의 43개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국토교통분야에 특화된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 도입됐으며 현재 46개의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총 87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4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중에는 청년주거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이 눈에 띈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은 2014년 설립 이후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울, 경기, 전주에서 총 10곳(55호, 160여명)의 달팽이집을 시세의 50~80% 이하로 청년들에게 공급하고, 입주자들의 자립과 자치적인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한다. ‘주식회사 공유를 위한 창조’는 2014년 설립돼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돕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커뮤니티센터 등 공유공간을 운영하고,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지역주민과 마을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창업도 지원한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에 대한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사업화지원 심사와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 실행을 위한 보증심사 시 가점 부여, 융자한도 상향(총 사업비의 70%→ 80%) 등 다양한 혜택(국토교통부 자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하반기(11월 예정)에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도시재생에 참여할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매년 50개 이상 선정할 계획이다. 남일석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 과장은 “도시재생사업 분야의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기반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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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문제 해결"…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43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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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9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진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환경정화사업 및 서비스지원 사업 등 4개 분야 83개 사업에 노무사업 120명, 청년사업 60명이다. 참여자격은 2019년 1월 7일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진주시민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나 실업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 단계 사업 참여자, 재학생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단 야간대학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 및 휴학생은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2019년 1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65세 미만 노무 사업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 청년사업은 하루 6시간 주 30시간 근무를 한다. 급여는 시간당 8천350원의 임금과 간식비 5천 원이며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미취업 청년에겐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에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창출과(055-749-8114) 또는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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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9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