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광장 검색결과
-
-
3월 취업자 수 19만명 넘었는데…건설업은 "역대 최대 감소"
- 취업자 수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건설업과 제조업 고용 한파도 계속됐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 수는 관련 통계 작성한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역대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58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만 3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감소(-5만 2000명)를 기록했다가,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 5000명)과 2월(13만 6000명)과 3월(19만 3000명)으로 석 달 연속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3.0%)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15세~29세 청년층 고용률이 44.5%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2021년 3월(43.3%)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30대· 40대· 고령층 고용률 상승, 청년층· 50대 고용률 하락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1만 2000명), 금융 및 보험업(6만 5000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18만 5000명) 줄며 전년 대비 취업자 수가 8.7% 급감했다. 제조업에서도 11만 2000명 감소하며 2.5%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의 경우 20년 11월(11만 3000명)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며,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와 함께 건설업은 13년 관련 통계 작성한 이후 역대 최대 감소이며,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업 업황 자체가 좋지 않아서 취업자수에 반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3월 취업자 수 19만명 넘었는데…건설업은 "역대 최대 감소"
-
-
2월 취업자 13만6천명 증가…건설업·제조업 부진은 계속
- 2월 취업자가 두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17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만6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2천명 줄어 3년 10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5천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명대 증가 폭을 유지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9만2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8만명), 정보통신업(6만5천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건설업(-16만7천명)과 제조업(-7만4천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7만4천명) 등은 감소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취업자도 8개월째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3만3천명, 임시근로자는 3만6천명 늘었지만 일용근로자는 9만2천명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6천명 줄어든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만3천명 늘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7천명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8.9%로 0.2%p 올랐다. 하지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3%로 1.7%p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5천명 증가한 94만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과 동일했다. 공미숙 심의관은 "작년 8월 청년층 부가 조사 당시 20대 쉬었음의 주된 이유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였다"며 "다음 일을 위해서 쉬고 있다는 이유 등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 뉴스광장
-
2월 취업자 13만6천명 증가…건설업·제조업 부진은 계속
-
-
마포구, 구직 청년 취업 성공 위한 지원사격 나선다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의 도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6.3%로 지난 5월(47.6%)부터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마포구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인구는 서울시 평균 30%보다 높은 35%에 달해 마포구는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해왔다. 사회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은 굉장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자격시험과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응시료, 면접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1회만 가능하며 올해는 200여 명의 청년이 1인당 최대 5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았다. 내년에는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 금액이 2배로 늘어난다. 청년들이 구직을 위해 흔히 응시하는 시험인 토익 시험의 응시료는 48,000원, 토익 스피킹 응시료는 무려 84,000원에 달한다. 이에 마포구는 실질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2024년 예산을 2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1인당 지원 비용을 최대 10만 원으로 확대했다. 마포구는 지원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에게 내년에도 최대 5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은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마포구 청년이면 면접에 필수적인 정장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지난 22일 마포구는 남성 맞춤 정장 기업인 J·JINHOMME(제이진옴므) 공덕점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는 청년 정장 무상 대여사업을 홍보·접수하고 J·JINHOMME 공덕점은 지역 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무상 정장 대여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지난 10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했으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센터인 마포청년나루와 청년공용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지원
-
마포구, 구직 청년 취업 성공 위한 지원사격 나선다
-
-
1월 취업자 41.1만명↑… 60세 이상이 97% 차지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1만1000명 늘었지만, 증가 폭이 8개월째 둔화하며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경기둔화 심화에 기저효과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통계청이 내놓은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6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1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 2021년 3월(31만4000명) 이후 최소 증가 폭이다. 취업자 수 증가세는 2021년 3월 이후 23개월 연속 이어졌다. 하지만 증가 폭은 지난해 5월(93만5000명)을 정점으로 둔화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13만5000명이나 늘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나이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0만 명, 50대 10만7000명, 30대 1만7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40대에서 6만3000명, 20대 이하에서 5만1000명 각각 감소했다. 60세 이상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97.3%를 차지했다. 20대 이하 취업자는 3개월 연속, 40대는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숙박·음식점업(21만4000명)과 보건·사회복지업(22만 명)에서 주로 취업자가 늘었다. 금융·보험업(1만6000명) 13개월 만에 반등했다. 상대적으로 괜찮은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은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3만5000명 줄었다. 2021년 10월(-1만3000명) 이후 15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도·소매업(-6만1000명), 건설업(-3만9000명), 운수창고업(-5만1000명)도 취업자가 줄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통상 전일제 근무로 간주하는, 일주일에 36시간 이상 일하는 취업자는 12만8000명 감소했다. 반면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는 47만 명 늘었다. 주당 1~17시간 단시간 근로자도 13만4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7만5000명 는 반면 임시근로자는 5만2000명, 일용근로자는 7만 명 각각 줄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말미암아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5만4000명 늘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5000명 줄어 48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3%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월간 통계 작성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15∼64세 고용률도 67.8%로, 1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실업자 수는 10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114만3000명) 이후 1년 만에 다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업률은 3.6%였다. 1년 전보다 0.5%p 내렸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취업자 증가 폭을 10만 명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증가 폭(80만 명)의 12.5%에 불과한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기조효과까지 겹치면서 고용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을 거로 전망했다.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한 2020년(-22만 명) 이후 최소를 기록하게 된다.
-
- 뉴스광장
-
1월 취업자 41.1만명↑… 60세 이상이 97% 차지
-
-
정부, 상반기 직접일자리 100만명 채용…고용 둔화에 밀착관리
-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100만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올해 전체 채용 인원(104만4천명)의 95.8%에 달한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자리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올해 고용지표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만들어졌다. 작년 12월부터 매달 회의를 열고 있다. 직접 일자리는 구직자를 취업시킬 목적으로 임금 대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한시적 일자리 사업이다. 정부는 취약 계층의 연초 소득 안정을 위해 1월에만 직접 일자리로 66만4천명을 채용해 1월 채용 목표를 초과(111.9%) 달성했다. 정부는 1분기 92만명, 상반기 100만명을 목표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36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1천명 늘었다.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 인구 감소가 겹치면서 취업자 증가 규모는 8개월째 줄어 22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떨어졌다. 노동부는 "2월 이후 고용 상황은 전년도 기저효과, 경기 둔화 등으로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자리 사업을 더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급격한 고용 둔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사업체의 적극적 구인에도 채용하지 못한 인원을 의미하는 '미충원 인원'은 작년 3분기 18만5천명에 달해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300인 미만 중소 사업체의 '미충원 인원'이 17만3천명으로 전체의 93.7%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51.4%), 제조업(28.7%), 정보통신업(23.7%) 순으로 미충원율이 높다. 이날 TF 회의 참석자들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심해진 빈 일자리를 완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최근 구인이 어려운 업종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오늘 논의를 발전시켜 관계부처 합동으로 빈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
- 뉴스광장
- 고용지원
-
정부, 상반기 직접일자리 100만명 채용…고용 둔화에 밀착관리
-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은 '주거 지원', '취·창업 지원'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은 '주거지원'과 '취·창업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추진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주거지원'(7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69.0%), '복지·문화 지원'(30.0%)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천 명(남자 52.8%, 여자 47.2%)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 주거 ▲ 교육 ▲ 문화 ▲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주택 확대'(39.9%),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37.7%), '청년 전세임대 확대'(12.3%) 등이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은 '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구직·창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25.0%), '관내 기업 고용지원 및 신규기업 유치 확대'(22.0%), '교육기관 연계 취업 지원 강화'(19.1%) 순이었다. '행복한 삶의 중요 요건'은 '재산, 경제력'을 선택한 청년이 44.8%로 가장 많았고, '화목한 가정' 18.3%, '자아 성취, 목표 의식'이 13.0%였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육아 정책'(1·2순위 합산)으로는 ▲ 자녀의 교육비·가구 주거비 부담 완화(42.6%) ▲ 임신·출산 진료비, 출산 장려금 확대(39.7%) ▲ 육아휴직 장려, 급여 확대(38.9%) ▲ 출산휴가 장려,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33.9%) 등을 선택한 청년이 많았다. 청년의 65.2%는 '주거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주거환경 불만족 이유는 '거주 공간 협소성·낙후성'이 25.4%로 가장 많았다. 부채가 있는 청년은 35.4%였고, 부채의 주원인은 '주택 임차·구입'(48.5%)이었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수원시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는 '통계로 보는 수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수원 청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가장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지원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은 '주거 지원', '취·창업 지원'
-
-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3개소 확대한다
- 전라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20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해남 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했다. 이후 2018년 강진의료원, 2019년 완도대성병원, 2020년에는 나주 빛가람종합병원에 총 4개소를 개소했고, 올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을 임시 개원했다.이런 가운데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가 매년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지역 출생아는 8천430명으로 전국의 3.2% 규모다.이 가운데 출산 후 도내 산후조리원(민간병원 포함) 이용자는 5천96명(60.5%)이었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904명(17.7%)으로 2020년(382명)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이에따라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3개소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산후조리서비스 질을 높여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현재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은 5개소로 거점별로 고루 분포해, 전남 전 지역 산모들이 30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해져 쾌적한 출산서비스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난 2015년 1호점 개원 이래 2021년 기준 2천800명의 산모가 이용했다.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도민에게 수준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민선8기에도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공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도내 거점별로 대상지를 결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3개소 확대한다
-
-
태백시,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원 모집
- 태백시는 오는 22일까지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서 종사자 10인 이상 관내 약 26여개 사업체('21. 12. 31. 기준)를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 작성 및 입력·내검을 실시하는 조사원 1명이며 만 18세 이상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태백시 관내에 거주하며 사업체 관련 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태백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동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집합 인원 제한,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조사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태백시,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원 모집
-
-
남양주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13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49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요원(관리요원 36명, 조사원 113명)은 만 18세 이상의 코로나 백신 접종자로서 성실히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에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다. 올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관내 7만6800여개 사업체(작년 12.31.기준)를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영 정보통신과장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원활한 사업체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남양주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
-
경기도일자리재단,중장년일자리 박람회,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와 함께 개최한 ‘제2차 경기도 중장년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9일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으며, 롯데건설, 이케아 등 경기 서부지역 우수 구인기업 75곳 이상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별 부스를 방문해 면접에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 부스도 운영돼, 건설현장 중심의 맞춤형 매칭을 통해 구인기업과 중장년 건설근로 일자리도 연결했다. 심리상담,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면접 참여 기회 외에도 향후 1개월간 직업 상담, 추가 알선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3분기의 경기도 40대, 50대 고용률은 각각 77%와 76.4%였으나, 2021년 기준 76.6%와 75.3%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경기도일자리재단,중장년일자리 박람회,
-
-
산청군, 채용박람회서 일자리 잡으세요
- 경남 산청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다목적체육관(금서면 친환경로2631번길 35)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청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채용 행사다.지역 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 등 10여 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직접 참가한다.여기에 40여 개의 간접 참가업체들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구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AI를 활용한 VR 면접체험관, 자기소개서 첨삭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취업 타로점 보기,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산청군상공협의회에서도 구직자들의 채용박람회 참여를 적극 돕는다. 상공협은 참가자에게 커피 쿠폰과 수건, 핸드크림 등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산청군은 안심콜번호 등록과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안전한 채용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산청군의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 따르면 산청군의 상반기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률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도 도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산청군은 지역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00여 개의 지역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실직자 등을 위한 공공일자리예산 39억 원을 확보, 470여 명의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을 강화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산청군, 채용박람회서 일자리 잡으세요
-
-
홍 부총리, 서비스업 분야 새 일자리 30만개 창출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3일 “2025년까지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을 현 60%대 초반에서 65%까지 높이고, 서비스업 분야 30만개의 양질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주요 선진국들은 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비중이 각각 70~80% 차지하는 반면 우리의 경우 60~70%대로 10%포인트 이상 낮고, 특히 서비스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생산성과 혁신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 4+1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서비스업 스마트화 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중소영세상점 10만개, 중소기업 1350개사에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서비스기업에 2조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또 방역안정을 전제로 서비스업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문화·숙박·외식·스포츠 서비스 등 중심의 2300만명을 대상으로 8대 바우처·쿠폰 지원도 준비할 계획이다. 서비스 기초인프라도 보강한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기초 인프라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정부서비스 연구개발(R&D) 지원 규모를 향후 5년간 7조원(2016년~2020년 4조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 보건의료·콘텐츠 등의 해외 진출을 위해 향후 5년간 20조원 이상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유망서비스업은 적극 육성한다. 관광·물류·금융 등 성장성이 높은 8개 분야 고부가 가치화를 중점 지원하고, 관광 분야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3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예컨대 2025년까지 화물의 신속처리 위해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를 250개소 확충하고, 맞춤형 투자를 지원하는 핀테크 혁신펀드를 500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밀착형 서비스 고도화에도 적극 나선다. 그간 저부가가치 영역이라 여겨지던 음식·도소매 등 분야 고도화를 위해 가상현실(VR)지도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통시장을 500곳을 조성하고, 빅데이터 기반 경영컨설팅 대상 업종도 5개에서 30개로 넓힌다. 홍 부총리는 “전산업 생산이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내구재 중심으로 소매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도 개선(1월 95.4→2월 97.4)되고 있다”며 “다만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내수 부진, 특히 대면비중이 높은 영세서비스업·소상공인 분야 서비스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을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1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홍 부총리는 “서비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 12월 첫 제정안 발의 후 10년간 발의와 폐기를 거듭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약 28개 조문)을 이번 3월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시켜 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정책
-
홍 부총리, 서비스업 분야 새 일자리 30만개 창출
-
-
이재갑 고용장관, “1분기 직접일자리 83만명, 사회서비스 일자리 2만8천명 조기 집행 다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올해 고용위기 대응과 관련해 "고용 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직접 일자리의 80%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 등 14개 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올해 첫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일자리 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3월 이후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며 연간 기준으로 21만8000명 줄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라 1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62만8000명 줄며 연중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기도 했다.이 장관은 "확진자 증가 1~1.5개월 이후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그간의 패턴을 고려할 때 12월 고용 충격은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일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국민께는 일자리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더욱이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에 더해 고용의 경기 후행적 특성과 작년 초 양호한 고용 상황의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고용 여건도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해 지난해 12월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고용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작년부터 이어진 고용 감소세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 프리랜서, 돌봄 종사자 등 고용 취약계층이 대상인 생계안정자금을 최대한 설 이전에 지급하고, 신규 신청자에 대해서도 늦어도 3월까진 완료하겠다는 것이다.특히 정부의 재정이 투입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의 조기 집행을 다짐했다.이 장관은 "코로나19는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더욱 가혹하다"며 "이에 정부는 공공부문이 취약계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올해 직접 일자리 목표 인원 104만2000명 중 80%(83만명), 사회서비스 일자리 6만3000명 중 44%(2만8000명)를 1분기에 채용해 고용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고용 충격을 조속히 회복하겠다는 목표다.실제로 지난 15일 기준 직접 일자리는 54만2000명,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1만8000명을 채용해 각각 연간 목표치인 52.1%, 17.0%를 달성하는 등 현장에서 신속하게 집행되고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다만 이들 일자리는 근본적인 대책이라기보다 공공근로 등 단기 일자리에 그쳐 재정만 대거 투입될 뿐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비판도 나온다.이날 이 장관은 지난해 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청년 고용대책 마련도 약속했다.그는 "정부는 현재 청년고용 상황을 면밀히 짚어보고 각 부처 청년고용 대책의 추진 상황도 점검하겠다"며 "청년 고용 충격을 해소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들을 계속 발굴하고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정책
-
이재갑 고용장관, “1분기 직접일자리 83만명, 사회서비스 일자리 2만8천명 조기 집행 다짐”
-
-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여성 지원을 위한 미니취업박람회 개최
- ○ 이번 미니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성들의 주 근무처라 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 등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어, 여성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여성들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 [호남지방통계청 2020년 6월 전라북도 고용동향] 전북지역 고용률은 60.7%로 전년 동월대비 0.3%가 상승했다. 취업자는 94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으며, 남성 취업자는 3,000명 증가한 반면 여성취업자는 3,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미니취업박람회는 직업교육훈련(성장동력산업제조인력양성과정) 수료생을 비롯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진단, 노무고충상담 등도 진행한다. * [퍼스널 컬러 진단] 사람마다 타고난 피부톤과 눈동자, 머리카락 색이 존재하는데 퍼스널 컬러는 나를 돋보이고 빛나게 만들어 주는 개인의 컬러를 의미하며 컬러 하나가 나를 생기 넘치게 보이게 만들기도 하고 나를 칙칙하게 만들어 보이게 만들기도 하여 퍼스널 컬러를 이용하여 “나”를 호감 가는 이미지로 만든다 ○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사전 참가 신청을 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여 참여하면 되며,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취업상담사와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 미니취업박람회 현장 참여기업은 자동차 부품·제조 분야 여성친화 일촌협약(MOU) 기업인 ㈜오디텍, ㈜대인세이프티, ㈜천희이엔지, 럭스피아(주) 등 4개 기업이며, 기업의 대표와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에 함께할 예정이다. ○ 아울러 당일 직접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고용 형태와 근로시간, 임금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구직여성의 취업을 지원한다. □ 50대 김명숙 구직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여성들에게는 취업의 문이 더 굳게 닫히는 느낌이었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평소 입사하고 싶었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 취업을 통해 가정경제에 도움은 물론 직장인으로서 당당한 모습을 아이들과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 이윤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니취업박람회을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으나, 구인기업과 구직여성들이 현장면접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오프라인 박람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여성 인재를, 구직여성에게는 경제활동 기회와 자신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한편,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미니취업박람회 운영 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1미터 이상 거리 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미니취업박람회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취업지원팀(063)254-3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여성 지원을 위한 미니취업박람회 개최
-
-
초등교사 신규채용 줄인다…내년부터 4년간 연 100∼900명 줄여야
- 초등학생 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부터 4년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원 채용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연 100∼900명 가량 줄어든다.교육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사회관계 장관회의 겸 제4차 사람투자 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 정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2018년 중장기(2019∼2030년) 교원 수급 계획을 발표했으나 지난해 통계청의 장래 인구 특별 추계 결과 초등학생 수가 앞서 수급계획의 바탕이 된 추계보다 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나타나 기존 계획을 수정했다.통계청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30년 초등학생 수는 2018년 4월 226만명으로 예상됐으나 지난해에는 172만명으로 23.9% 줄어드는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 공립 초등학교 신규채용 교원 수를 3천780∼3천880명으로, 2018년 계획(3천880∼3천980명)보다 100명 줄였다. 2022년은 기존 계획(3천830∼3천930명)에서 350∼450명 줄어든 3천380∼3천58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2023∼2024년은 3천명 내외를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에선 2023년 신규 채용 규모는 3천750∼3천900명, 2024년에는 3천600∼3천900명으로 잡혀 있었다. 2023∼2024년에는 기존 계획보다 최대 900명가량 채용 인원이 줄어드는 셈이다.중등 교원의 경우 2년 전 계획 당시와 견줘 학령인구 변화가 크지 않아 기존 신규 채용 계획을 유지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에 따르면 공립 중등 교원 신규 채용 규모는 2021년 4천290∼4천440명, 2022년 4천270∼4천410명, 2023∼2024년은 4천명 내외다.
-
- 뉴스광장
- 고용정책
-
초등교사 신규채용 줄인다…내년부터 4년간 연 100∼900명 줄여야
직업동향 검색결과
-
-
3월 취업자 수 19만명 넘었는데…건설업은 "역대 최대 감소"
- 취업자 수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건설업과 제조업 고용 한파도 계속됐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 수는 관련 통계 작성한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역대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58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만 3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감소(-5만 2000명)를 기록했다가,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 5000명)과 2월(13만 6000명)과 3월(19만 3000명)으로 석 달 연속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3.0%)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15세~29세 청년층 고용률이 44.5%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2021년 3월(43.3%)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30대· 40대· 고령층 고용률 상승, 청년층· 50대 고용률 하락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1만 2000명), 금융 및 보험업(6만 5000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18만 5000명) 줄며 전년 대비 취업자 수가 8.7% 급감했다. 제조업에서도 11만 2000명 감소하며 2.5%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의 경우 20년 11월(11만 3000명)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며,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와 함께 건설업은 13년 관련 통계 작성한 이후 역대 최대 감소이며,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업 업황 자체가 좋지 않아서 취업자수에 반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3월 취업자 수 19만명 넘었는데…건설업은 "역대 최대 감소"
-
-
2월 취업자 13만6천명 증가…건설업·제조업 부진은 계속
- 2월 취업자가 두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17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만6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2천명 줄어 3년 10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5천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명대 증가 폭을 유지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9만2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8만명), 정보통신업(6만5천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건설업(-16만7천명)과 제조업(-7만4천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7만4천명) 등은 감소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취업자도 8개월째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3만3천명, 임시근로자는 3만6천명 늘었지만 일용근로자는 9만2천명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6천명 줄어든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만3천명 늘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7천명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8.9%로 0.2%p 올랐다. 하지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3%로 1.7%p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5천명 증가한 94만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과 동일했다. 공미숙 심의관은 "작년 8월 청년층 부가 조사 당시 20대 쉬었음의 주된 이유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였다"며 "다음 일을 위해서 쉬고 있다는 이유 등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 뉴스광장
-
2월 취업자 13만6천명 증가…건설업·제조업 부진은 계속
-
-
정부, 상반기 직접일자리 100만명 채용…고용 둔화에 밀착관리
-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100만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올해 전체 채용 인원(104만4천명)의 95.8%에 달한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자리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올해 고용지표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만들어졌다. 작년 12월부터 매달 회의를 열고 있다. 직접 일자리는 구직자를 취업시킬 목적으로 임금 대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한시적 일자리 사업이다. 정부는 취약 계층의 연초 소득 안정을 위해 1월에만 직접 일자리로 66만4천명을 채용해 1월 채용 목표를 초과(111.9%) 달성했다. 정부는 1분기 92만명, 상반기 100만명을 목표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36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1천명 늘었다.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 인구 감소가 겹치면서 취업자 증가 규모는 8개월째 줄어 22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떨어졌다. 노동부는 "2월 이후 고용 상황은 전년도 기저효과, 경기 둔화 등으로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자리 사업을 더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급격한 고용 둔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사업체의 적극적 구인에도 채용하지 못한 인원을 의미하는 '미충원 인원'은 작년 3분기 18만5천명에 달해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300인 미만 중소 사업체의 '미충원 인원'이 17만3천명으로 전체의 93.7%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51.4%), 제조업(28.7%), 정보통신업(23.7%) 순으로 미충원율이 높다. 이날 TF 회의 참석자들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심해진 빈 일자리를 완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최근 구인이 어려운 업종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오늘 논의를 발전시켜 관계부처 합동으로 빈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
- 뉴스광장
- 고용지원
-
정부, 상반기 직접일자리 100만명 채용…고용 둔화에 밀착관리
-
-
시흥시, 올해 상반기 고용률 상승 도내 1위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 내 전년 대비 고용률 상승 1위를 달성했다. 지난 8월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전체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1,900명 증가한 301,3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0.8%p 감소한 4.6%를 기록했고, 전체 고용률은 64.4%로 전년 대비 3.7%p 상승했다. 특히, 전년 대비 전체 고용률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천시(68.4%), 화성시(65.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그간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자치단체장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를 공시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일자리 창출은 총 23,516명으로 올해 최종 목표인 29,000명의 81%를 달성한 상태다. 일자리를 잃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7,546개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746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합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일자리 지원기관 운영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 구인·구직정보 및 취업알선,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지원해 총 7,756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 촉진 및 고용 유지를 위한 ‘고용장려금’ 사업 추진으로 200명의 민간일자리 취업을 지원했다. 더불어 현재 시흥시는 해양레저·바이오·관상어 산업 유치 등에 발맞춰 민관 협력 맞춤 인력양성 추진 등 새로운 산업이 조기에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의 판매·유통 집적 시설인 ‘아쿠아펫랜드’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에 따라 지난 8월부터 관상어 전반에 대한 이해, 관리, 실습 및 온라인 마케팅, 고객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쿠아펫 온앤오프 마케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브레드타운 직업체험관’의 2023년 개관에 대응해 ‘직업체험 지도사’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개발을 통한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치과병원과 연계한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 등 일자리가 풍부한 혁신과 가능성의 도시”라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빠른 안착과 더불어 새롭게 발생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시흥시, 올해 상반기 고용률 상승 도내 1위
-
-
태백시, 사회조사 조사요원 모집
- 태백시는 '2022년 태백시 사회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서 조사대상은 태백시 내 950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 기간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를 비롯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 총 19명이며 만 18세 이상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태백시 관내에 거주하며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우리 시의 정책에 활용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태백시, 사회조사 조사요원 모집
-
-
합천군,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열다'
- '내 일이 있어야 행복한 내일(來日)도 있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령자의 68.1%가 일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경제적 빈곤, 외로움 등 기대수명이 높아질수록 더 큰 사회적 이슈가 되는 노인 문제의 해결책으로 노인 일자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경남 합천군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 교통정리 활동 등 단순노무직에서 벗어나 새롭고, 창의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창립한 노인일자리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 경제적, 사회적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일자리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직종을 개발·보급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24가지 사업에 998명의 어르신이 채용돼 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실버카페 '카페수려한'은 합천의 슬로건 '수려한 합천'에서 이름을 땄다. 10명이 2인 1조가 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모두 60세 이상의 바리스타들로 최고령 바리스타는 71세이다. 커피를 비롯한 생강차, 대추차, 오미자차 등 건강음료와 커피콩빵, 팥빙수 등의 메뉴는 여느 카페와 다르지 않지만 어르신 바리스타의 특별한 손맛이 더해진다. 오랫동안 음식을 만들어 온 손맛이 빛을 발하고 열정은 더해져 새로운 메뉴 개발과 제조·판매를 위한 노력은 특별하다. '카페수려한'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설투자비 및 장비구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2년 전 오픈했다. 현재는 정성 가득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카페에서 일하는 A씨는 "하루 3시간 카페에서 일하는 것만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올라가고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다음 달 7월에는 건강하고 간편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려한찬'사업이 시작된다. 12명의 어르신이 만든 반찬과 밀키트를 판매하고 직장인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이다. 관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식재료로 어머니의 밥상을 생각나게 하는 가정식 반찬과 국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타깃으로 한다. 건강 및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많은 요즘 세대에 맞춰 건강식과 다이어트 식단도 판매할 예정이다. '수려한찬'은 2021년 말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7월 중순쯤 첫 판매를 시작하면 새로운 유형의 노인 일자리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김윤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맞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양적·질적 확대 방안으로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를 병행 추진하는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합천군,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열다'
-
-
경기도일자리재단,중장년일자리 박람회,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와 함께 개최한 ‘제2차 경기도 중장년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9일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으며, 롯데건설, 이케아 등 경기 서부지역 우수 구인기업 75곳 이상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별 부스를 방문해 면접에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 부스도 운영돼, 건설현장 중심의 맞춤형 매칭을 통해 구인기업과 중장년 건설근로 일자리도 연결했다. 심리상담,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면접 참여 기회 외에도 향후 1개월간 직업 상담, 추가 알선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3분기의 경기도 40대, 50대 고용률은 각각 77%와 76.4%였으나, 2021년 기준 76.6%와 75.3%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경기도일자리재단,중장년일자리 박람회,
-
-
산청군, 채용박람회서 일자리 잡으세요
- 경남 산청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다목적체육관(금서면 친환경로2631번길 35)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청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채용 행사다.지역 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 등 10여 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직접 참가한다.여기에 40여 개의 간접 참가업체들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구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AI를 활용한 VR 면접체험관, 자기소개서 첨삭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취업 타로점 보기,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산청군상공협의회에서도 구직자들의 채용박람회 참여를 적극 돕는다. 상공협은 참가자에게 커피 쿠폰과 수건, 핸드크림 등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산청군은 안심콜번호 등록과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안전한 채용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산청군의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 따르면 산청군의 상반기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률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도 도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산청군은 지역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00여 개의 지역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실직자 등을 위한 공공일자리예산 39억 원을 확보, 470여 명의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을 강화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산청군, 채용박람회서 일자리 잡으세요
-
-
5060 일자리 41만개 증가... 2030 일자리 10만개 감소
- 올해 1분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임금근로 일자리가 32만1천개 증가했지만 청년들의 일자리는 약 10만개 감소했다. 통계청은 정부 일자리 사업 등의 영향으로 보건·사회복지, 공공행정 분야 일자리가 늘었으나, 숙박·음식업 일자리는 최근 3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으며, 50·60대 일자리는 약 41만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이후 줄곧 20대와 30대 청년층만 임금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5060 일자리 41만개 증가... 2030 일자리 10만개 감소
-
-
홍부총리, “청년 취업자 21년 만에 최대폭 증가
-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1월 저점 이후 5개월간 84만6000명의 취업자가 증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전인 작년 2월 취업자수의 99.4%까지 회복됐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통계청이 6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6월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58만2000명 늘어나 3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6월엔 고용의 양적 측면뿐만 아니라 세부 내용 측면에서도 여러 부분에서 개선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며 “다만 1년여간 지속된 고용충격 여파, 방역 관련 제약요인, 고용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도 함께 관찰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달까지 3개월간 10만명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온 청년층은 이번달 증가폭이 20만명을 상회해 2000년 7월 이후 최대폭 증가했고, 고용률은 45.1%로 2005년 6월 이후 가장 높다”면서도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는 현실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40대의 경우 68개월만에 취업자수가 증가 전환되고 고용률도 0.8%포인트(p) 상승했다”며 “30대 취업자수는 11만2000명 감소했으나 인구 감소(-15만1000명)를 감안할 경우 고용상황은 작년과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행정, 보건복지 부문 비중(42%)을 감안할 때 민간부문 일자리 비중은 60% 안팎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이 지속되고 있고, 상용직 및 임시직 회복세와 주당 평균 취업시간도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그는 “도소매업 취업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도 지속 감소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과 함께 고용시장의 구조적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금년 중 고용회복이 뒷받침되는 완전한 경제회복을 달성하기 위해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16만4000명 일자리 창출 등 추가지원방안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며 “빠른 시간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고 고용 회복세가 흔들림없이 이어지도록 정책대응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홍부총리, “청년 취업자 21년 만에 최대폭 증가
-
-
'초단시간 근로자' 5월 156만3000명 역대 최대치
- 근로시간이 1주일에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가 5월 156만3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5월 취업자 수가 62만명 가까이 증가했지만 정작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0만2000명은 초단시간 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부담을 느낀 고용주들이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고용을 늘리면서 질 낮은 일자리만 대거 양산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15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가지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분석한 결과 5월 초단시간 근로자는 156만3000명이었다. 이는 2000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초단시간 근로자는 2011년 9월(137만명), 2016년 8월(102만3000명), 2017년 8월(107만3000명), 2017년 12월(109만3000명)을 제외하고는 수십만명대였다가 2018년 3월(115만2000명)부터는 계속 10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올 들어 코로나 회복 과정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통계 수치만 보면 5월 취업자 수는 2755만명으로 1년 전보다 61만9000명 늘었다. 지난 4월에도 65만2000명 증가했다. 두 달 연속 60만명 이상 늘어났지만, 정작 질 낮은 일자리가 대다수였던 셈이다. 근로기준법과 근로퇴직자급여보장법에 따르면 초단시간 근로자는 주휴수당이나 유급휴가, 퇴직금을 받지 못한다. 이 탓에 대표적인 질 낮은 일자리로 분류된다. 실제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61만9000명 증가한 지난 5월에도 절반에 달하는 30만2000명은 초단시간 근로자였다. 늘어난 취업자 수의 74%에 해당하는 45만5000명이 60세 이상이란 점을 감안하면 '노인알바'가 절반에 달하는 셈이다. '알바'로는 가계 부양이 불가능한 만큼 30대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6만9000명, 6000명 줄었다. 게다가 초단시간 근로자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증가폭을 보면 3월 47만2000명이 늘어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고, 4월(41만7000명)과 5월(30만2000명)에도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고용상황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의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상당한 규모의 증가폭이다. 코로나19 위기 이전인 2019년에는 초단시간 근로자 증가폭이 가장 컸던 5월에도 29만2000명가량으로 올해 3∼5월보다 적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초단시간 근로자' 5월 156만3000명 역대 최대치
-
-
5월 취업자수 61만9천명↑…3개월 연속 증가
- 통계청은 9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서 5월 취업자가 275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만9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3월에 반등한 이후 석달 연속 증가 흐름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2%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p)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9%로, 1년 전보다 1.1%p 올랐다. 실업자는 114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명 줄었다. 실업률은 4.0%로 1년 전보다 0.5%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3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6000명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5월은 수출 호조와 소비 확대, 거리두기 단계 계속 유지, 기저효과 등이 반영돼 취업자는 3개월 연속 증가, 실업자와 비경인구는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5월 취업자수 61만9천명↑…3개월 연속 증가
-
-
지난해 4분기 일자리 50만개 이상 늘었지만... 11월 임금노동자 수 16만9천명 감소
-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4/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을 보면 지난해 4분기 임금노동 일자리는 1958만9천개로 1년 전 동기와 견주어 50만3천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업종별로는 희비가 크게 갈렸다. 공공행정에서 24만5천개 증가, 보건·사회복지에서 15만8천개 증가하는 등 공공일자리가 증가세를 이끌었지만, 제조 업(-6만6천개)과 숙박 및 음식점업(-5만1천개)은 타격을 입었다. 연령별로도 격차가 컸다. 30대(-6만8천개)와 20대(-2만3천개) 등 젊은 층 일자리는 감소하고 공공일자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 60대 이상(+39만2천개)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자리를 만든 조직형태별로 살펴봐도, 정부·비법인단체(+30만2천개)와 회사 이외의 법인(+21만3천개)이 주로 증가세를 이끌었다. 회사법인(+3만7천개)은 소폭 증가했고, 개인기업체에서는 일자리 4만8천개가 줄었다. 이번 통계는 ‘민간 일자리가 타격을 입고 공공일자리가 이를 보완하는’ 큰 추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해 4분기 일자리가 50만개 넘게 늘었다는 결과는 코로나19 위기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번 통계 결과는 지난해 11월과 1년 전인 2019년 11월을 비교해 증감을 나타내는데, 코로나19 확산이 지난해 3월부터 본격화됐음에도 고용 충격이 통계상에 나타나지 않은 셈이다. 실제로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지난해 11월 임금노동자 수가 16만9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사회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사라진 일자리는 과소 반영되고, 새로 생기는 일자리는 과다 반영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김진 행정통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용 충격이 많았던 대면서비스업 관련 업종의 취업 근로자는 행정자료에 미가입되거나 미신고될 가능성이 커서 실제 취업자 감소폭이 행정자료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면서 “정부정책에 따라 사회보험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실제 취업자 증감과 무관하게 일자리 증가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단시간 노동자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도 통계에는 과소 반영됐다. 김 과장은 “한 달에 열흘만 일한 사람의 일자리가 사라지면 일자리동향에서는 -0.33개로 적용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근무일수가 짧은 취업자가 많이 감소했지만 통계에서는 덜 감소하는 바람에 일자리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지난해 4분기 일자리 50만개 이상 늘었지만... 11월 임금노동자 수 16만9천명 감소
-
-
통계청, 4월 취업자 수 65만2천명 증가... 2개월 연속 증가세
- 취업자 수가 6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고용 충격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최근 나타나고 있는 경기 개선 흐름이 고용 회복세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5월 12일 발표한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취업자 수는 2721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000명 늘었다. 2014년 8월(67만 명)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는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 갔다. 취업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한 바 있다. 지난 3월(31만4000명)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 관계자는 “국내 생산과 소비 확대, 수출 호조 등 경기 회복과 함께 지난 4월 고용 충격의 기저 효과가 반영돼 취업자가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46만9000명)에서 취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대(13만2000명), 50대(11만3000명)에서도 취업자가 늘었지만 30대(-9만8000명)와 40대(-1만2000명)는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22만4000명), 건설업(14만1000명), 운수·창고업(10만7000명)에서 취업자가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이 컸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3월 2만8000명 감소에서 4월 6만1000명 증가로 전환됐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통계청 관계자는 “어느 정도 고용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상 기업(virtual corporation)은 동종 업체와 경쟁 업체가 함께 전략적 제휴나 합작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형성하는 기업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가상 기업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다.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신기술 개발이나 시장 개척 등을 효율적으로 이뤄 내기 위해 구성된다. 가상 기업에 참여한 각각의 파트너들은 서로 핵심 능력을 공유하기 때문에 개별 기업으로는 성취할 수 없는 최상급의 조직을 창출할 수 있다. 참여한 기업들은 협력 기간 동안에는 강한 공동 운명체 의식을 갖고 협력한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통계청, 4월 취업자 수 65만2천명 증가... 2개월 연속 증가세
-
-
4월 취업자 수,6년 8개월 만 최대... 65만2000명증가
- 4월 취업자가 6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2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5만2000명 늘었다. 증가 폭은 2014년 8월(67만명) 이래 가장 컸다. 취업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국내 생산과 소비 확대, 수출 호조 등 경기회복과 완화된 거리두기가 유지돼 취업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고용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4월(2703만8000명)과 비교해도 17만6000명 가량 더 많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46만9000명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다. 이어 20대(13만2000명), 50대(11만3000명) 순이다. 반면 30대(-9만8000명)와 40대(-1만2000명)는 취업자가 줄었다. 통계청은 "30대가 제조업·도소매업에 많이 종사하고 있는데 제조업은 20대를 중심으로 많이 증가했고, 도소매업은 여전히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22만4000명), 건설업(14만1000명), 운수·창고업(10만7000명)에서 취업자가 많이 늘었다.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3월 2만8000명 감소에서 4월 6만1000명 증가로 전환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반면 도·소매업(-18만2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3만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1만1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통계상 취업자로 분류되는 일시휴직자는 1년 전보다 108만2000명 급감한 40만3000명을 기록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0.4%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2%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수는 114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5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4.0%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3만8000명 줄어 237만1000명이었고, 구직단념자는 2만5000명 증가해 63만5000명이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4월 취업자 수,6년 8개월 만 최대... 65만2000명증가
지역뉴스 검색결과
-
-
마포구, 구직 청년 취업 성공 위한 지원사격 나선다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의 도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6.3%로 지난 5월(47.6%)부터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마포구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인구는 서울시 평균 30%보다 높은 35%에 달해 마포구는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해왔다. 사회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은 굉장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자격시험과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응시료, 면접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1회만 가능하며 올해는 200여 명의 청년이 1인당 최대 5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았다. 내년에는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 금액이 2배로 늘어난다. 청년들이 구직을 위해 흔히 응시하는 시험인 토익 시험의 응시료는 48,000원, 토익 스피킹 응시료는 무려 84,000원에 달한다. 이에 마포구는 실질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2024년 예산을 2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1인당 지원 비용을 최대 10만 원으로 확대했다. 마포구는 지원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에게 내년에도 최대 5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은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마포구 청년이면 면접에 필수적인 정장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지난 22일 마포구는 남성 맞춤 정장 기업인 J·JINHOMME(제이진옴므) 공덕점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는 청년 정장 무상 대여사업을 홍보·접수하고 J·JINHOMME 공덕점은 지역 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무상 정장 대여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지난 10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했으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센터인 마포청년나루와 청년공용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지원
-
마포구, 구직 청년 취업 성공 위한 지원사격 나선다
-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은 '주거 지원', '취·창업 지원'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은 '주거지원'과 '취·창업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추진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주거지원'(7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69.0%), '복지·문화 지원'(30.0%)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천 명(남자 52.8%, 여자 47.2%)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 주거 ▲ 교육 ▲ 문화 ▲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주택 확대'(39.9%),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37.7%), '청년 전세임대 확대'(12.3%) 등이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은 '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구직·창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25.0%), '관내 기업 고용지원 및 신규기업 유치 확대'(22.0%), '교육기관 연계 취업 지원 강화'(19.1%) 순이었다. '행복한 삶의 중요 요건'은 '재산, 경제력'을 선택한 청년이 44.8%로 가장 많았고, '화목한 가정' 18.3%, '자아 성취, 목표 의식'이 13.0%였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육아 정책'(1·2순위 합산)으로는 ▲ 자녀의 교육비·가구 주거비 부담 완화(42.6%) ▲ 임신·출산 진료비, 출산 장려금 확대(39.7%) ▲ 육아휴직 장려, 급여 확대(38.9%) ▲ 출산휴가 장려,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33.9%) 등을 선택한 청년이 많았다. 청년의 65.2%는 '주거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주거환경 불만족 이유는 '거주 공간 협소성·낙후성'이 25.4%로 가장 많았다. 부채가 있는 청년은 35.4%였고, 부채의 주원인은 '주택 임차·구입'(48.5%)이었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수원시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는 '통계로 보는 수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수원 청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가장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지원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은 '주거 지원', '취·창업 지원'
-
-
시흥시, 올해 상반기 고용률 상승 도내 1위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 내 전년 대비 고용률 상승 1위를 달성했다. 지난 8월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전체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1,900명 증가한 301,3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0.8%p 감소한 4.6%를 기록했고, 전체 고용률은 64.4%로 전년 대비 3.7%p 상승했다. 특히, 전년 대비 전체 고용률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천시(68.4%), 화성시(65.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그간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자치단체장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를 공시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일자리 창출은 총 23,516명으로 올해 최종 목표인 29,000명의 81%를 달성한 상태다. 일자리를 잃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7,546개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746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합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일자리 지원기관 운영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 구인·구직정보 및 취업알선,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지원해 총 7,756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 촉진 및 고용 유지를 위한 ‘고용장려금’ 사업 추진으로 200명의 민간일자리 취업을 지원했다. 더불어 현재 시흥시는 해양레저·바이오·관상어 산업 유치 등에 발맞춰 민관 협력 맞춤 인력양성 추진 등 새로운 산업이 조기에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의 판매·유통 집적 시설인 ‘아쿠아펫랜드’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에 따라 지난 8월부터 관상어 전반에 대한 이해, 관리, 실습 및 온라인 마케팅, 고객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쿠아펫 온앤오프 마케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브레드타운 직업체험관’의 2023년 개관에 대응해 ‘직업체험 지도사’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개발을 통한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치과병원과 연계한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 등 일자리가 풍부한 혁신과 가능성의 도시”라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빠른 안착과 더불어 새롭게 발생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시흥시, 올해 상반기 고용률 상승 도내 1위
-
-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3개소 확대한다
- 전라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20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해남 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했다. 이후 2018년 강진의료원, 2019년 완도대성병원, 2020년에는 나주 빛가람종합병원에 총 4개소를 개소했고, 올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을 임시 개원했다.이런 가운데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가 매년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지역 출생아는 8천430명으로 전국의 3.2% 규모다.이 가운데 출산 후 도내 산후조리원(민간병원 포함) 이용자는 5천96명(60.5%)이었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904명(17.7%)으로 2020년(382명)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이에따라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3개소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산후조리서비스 질을 높여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현재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은 5개소로 거점별로 고루 분포해, 전남 전 지역 산모들이 30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해져 쾌적한 출산서비스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난 2015년 1호점 개원 이래 2021년 기준 2천800명의 산모가 이용했다.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도민에게 수준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민선8기에도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공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도내 거점별로 대상지를 결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3개소 확대한다
-
-
태백시, 사회조사 조사요원 모집
- 태백시는 '2022년 태백시 사회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서 조사대상은 태백시 내 950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 기간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를 비롯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 총 19명이며 만 18세 이상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태백시 관내에 거주하며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우리 시의 정책에 활용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태백시, 사회조사 조사요원 모집
-
-
합천군,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열다'
- '내 일이 있어야 행복한 내일(來日)도 있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령자의 68.1%가 일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경제적 빈곤, 외로움 등 기대수명이 높아질수록 더 큰 사회적 이슈가 되는 노인 문제의 해결책으로 노인 일자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경남 합천군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 교통정리 활동 등 단순노무직에서 벗어나 새롭고, 창의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창립한 노인일자리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 경제적, 사회적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일자리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직종을 개발·보급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24가지 사업에 998명의 어르신이 채용돼 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실버카페 '카페수려한'은 합천의 슬로건 '수려한 합천'에서 이름을 땄다. 10명이 2인 1조가 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모두 60세 이상의 바리스타들로 최고령 바리스타는 71세이다. 커피를 비롯한 생강차, 대추차, 오미자차 등 건강음료와 커피콩빵, 팥빙수 등의 메뉴는 여느 카페와 다르지 않지만 어르신 바리스타의 특별한 손맛이 더해진다. 오랫동안 음식을 만들어 온 손맛이 빛을 발하고 열정은 더해져 새로운 메뉴 개발과 제조·판매를 위한 노력은 특별하다. '카페수려한'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설투자비 및 장비구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2년 전 오픈했다. 현재는 정성 가득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카페에서 일하는 A씨는 "하루 3시간 카페에서 일하는 것만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올라가고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다음 달 7월에는 건강하고 간편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려한찬'사업이 시작된다. 12명의 어르신이 만든 반찬과 밀키트를 판매하고 직장인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이다. 관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식재료로 어머니의 밥상을 생각나게 하는 가정식 반찬과 국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타깃으로 한다. 건강 및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많은 요즘 세대에 맞춰 건강식과 다이어트 식단도 판매할 예정이다. '수려한찬'은 2021년 말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7월 중순쯤 첫 판매를 시작하면 새로운 유형의 노인 일자리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김윤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맞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양적·질적 확대 방안으로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를 병행 추진하는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합천군,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열다'
-
-
태백시,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원 모집
- 태백시는 오는 22일까지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서 종사자 10인 이상 관내 약 26여개 사업체('21. 12. 31. 기준)를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 작성 및 입력·내검을 실시하는 조사원 1명이며 만 18세 이상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태백시 관내에 거주하며 사업체 관련 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태백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동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집합 인원 제한,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조사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태백시,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원 모집
-
-
남양주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13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49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요원(관리요원 36명, 조사원 113명)은 만 18세 이상의 코로나 백신 접종자로서 성실히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에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다. 올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관내 7만6800여개 사업체(작년 12.31.기준)를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영 정보통신과장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원활한 사업체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남양주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
-
경기도일자리재단,중장년일자리 박람회,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와 함께 개최한 ‘제2차 경기도 중장년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9일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으며, 롯데건설, 이케아 등 경기 서부지역 우수 구인기업 75곳 이상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별 부스를 방문해 면접에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 부스도 운영돼, 건설현장 중심의 맞춤형 매칭을 통해 구인기업과 중장년 건설근로 일자리도 연결했다. 심리상담,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면접 참여 기회 외에도 향후 1개월간 직업 상담, 추가 알선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3분기의 경기도 40대, 50대 고용률은 각각 77%와 76.4%였으나, 2021년 기준 76.6%와 75.3%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경기도일자리재단,중장년일자리 박람회,
-
-
산청군, 채용박람회서 일자리 잡으세요
- 경남 산청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다목적체육관(금서면 친환경로2631번길 35)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청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채용 행사다.지역 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 등 10여 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직접 참가한다.여기에 40여 개의 간접 참가업체들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구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AI를 활용한 VR 면접체험관, 자기소개서 첨삭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취업 타로점 보기,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산청군상공협의회에서도 구직자들의 채용박람회 참여를 적극 돕는다. 상공협은 참가자에게 커피 쿠폰과 수건, 핸드크림 등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산청군은 안심콜번호 등록과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안전한 채용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산청군의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 따르면 산청군의 상반기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률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도 도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산청군은 지역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00여 개의 지역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실직자 등을 위한 공공일자리예산 39억 원을 확보, 470여 명의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을 강화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산청군, 채용박람회서 일자리 잡으세요
-
-
김포시,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선7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선7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김포시는 고용률 65%, 취업자 23만7724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총 2만563개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김포시는 지난 2018년 12월 ‘시민행복·김포의 좋은 일자리를 두 배로’를 비전으로 4개년 계획인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하여 2022년까지 고용률 63.2%, 취업자 수 20만1018명을 목표로 추진했고, 그 다음해인 2019년(2018년 실적)에 고용률 65.4%, 취업자 수 20만 4800명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18) 으로 4년 목표를 달성했다. 김포시는 당초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목표 보다 실적이 초과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일자리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0년(2019년 실적)에 고용률 66.8%, 취업자 수 22만 1000명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19) 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4.4%로 증가한 23만 800명을 달성했으나 고용률은 1.9%p 감소한 64.9%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2020)에 그쳐,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파급효과를 고려 고용유지와 일자리의 질적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1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중점과제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공 일자리 창출 ▲민간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1450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4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청년고용률은 1.5%p 상승하였으나 전체 고용률은 1.9%p 감소하여 30~64세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김포시,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
-
보성군, 맞춤형 일자리 120개 창출
- ▲ 보성군청 전경 전남 보성군이 MZ세대부터 신중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120개를 창출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년 3월까지 보성군은 고용노동부, 전남도 등 일자리 분야 주요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비 9억 원을 포함, 신규 일자리 정책 관련 예산으로 총 1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3월초까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고용노동부),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전라남도), △전남 동행일자리사업(전라남도) 등 3개 분야에 총 84명에 대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지원,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블루잡 청년 일자리사업(전남도), △지역 코로나19 방역 일자리사업(행정안전부) 사업을 통해서는 36명에 대한 신규 일자리를 마련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경력형일자리)’은 5070세대 중장년이 퇴직 이전 경험과 자격을 활용하여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금년에는 산림자원화, 전통자연식품 활성화, 국가중요농업유산 관리 등의 분야에서 능력을 펼치게 된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 내에 청년몰을 조성하여 청년에게는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상인 육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구)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에게 특화된 창업 공간 10개소와 청년일자리센터를 조성하게 되며, 오는 상반기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여 하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 ‘전남 동행일자리 사업’은 전통 천연염색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창업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보성군은 금년 신규사업으로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전남형 뉴딜 일자리인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 예산 6억 2천만 원을 확보하여 총 11개 기업, 20명 대한 취업 지원과 교육,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 군민의 안전 확보와 방역을 위해 지역 코로나19 방역 일자리 16명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정과제이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확충하여 군민과 기업, 청년과 중장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하반기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보성군 2020년 하반기 고용률은 72.2%로 2019년 하반기 대비 2.9%가 상승했으며, 고용상승률 측면에서 반기 2회 연속 전남도 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보성군, 맞춤형 일자리 120개 창출
-
-
산청군, 2021년에도 공공분야 일자리 2천개 이상 제공
- 지난해 하반기 기준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한 산청군이 올해에도 공공분야 일자리 2000개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에 청년을 우선 채용하는 등 청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장년층 일자리에서는 항노화관광을 접목한 동의보감촌 운영사업 등 군의 핵심정책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사회적기업 등에 50여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40여명, 공공일자리사업으로 30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 공공분야 직접일자리 2000개 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방산업단지 기업유치, 화현농공단지 공장 신축, 산청읍 옥산지구 아파트 건설 등 민간·산업분야 일자리 창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산청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서 경남도내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산청군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72.6%로 지난 2019년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노동시장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73.6%로 경남 최고이며 해당 수치는 지난 2017년 70.5%, 2018년 71.7%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군은 최근 지속적인 고용률 상승 요인으로 공공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손꼽았다. 공공일자리 사업에서는 지난해 23억원을 투입해 2019년 대비 일자리를 확대했다. 산청군의 자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은 문화, 관광, 복지 분야 등에 390명의 일자리를 창출·제공했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청년활력, 사회적경제 청년부흥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지리산 등 산지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덩굴제거사업 등 지역특화 산림분야 일자리에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군은 경남도의 미래 주력 산업인 한방항노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의보감촌 관광자원개발, 전략약초 집중육성사업 등을 진행해 일자리 기반을 다졌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우리 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것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고용률이 증가하는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산청군, 2021년에도 공공분야 일자리 2천개 이상 제공
-
-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여성 지원을 위한 미니취업박람회 개최
- ○ 이번 미니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성들의 주 근무처라 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 등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어, 여성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여성들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 [호남지방통계청 2020년 6월 전라북도 고용동향] 전북지역 고용률은 60.7%로 전년 동월대비 0.3%가 상승했다. 취업자는 94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으며, 남성 취업자는 3,000명 증가한 반면 여성취업자는 3,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미니취업박람회는 직업교육훈련(성장동력산업제조인력양성과정) 수료생을 비롯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진단, 노무고충상담 등도 진행한다. * [퍼스널 컬러 진단] 사람마다 타고난 피부톤과 눈동자, 머리카락 색이 존재하는데 퍼스널 컬러는 나를 돋보이고 빛나게 만들어 주는 개인의 컬러를 의미하며 컬러 하나가 나를 생기 넘치게 보이게 만들기도 하고 나를 칙칙하게 만들어 보이게 만들기도 하여 퍼스널 컬러를 이용하여 “나”를 호감 가는 이미지로 만든다 ○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사전 참가 신청을 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여 참여하면 되며,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취업상담사와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 미니취업박람회 현장 참여기업은 자동차 부품·제조 분야 여성친화 일촌협약(MOU) 기업인 ㈜오디텍, ㈜대인세이프티, ㈜천희이엔지, 럭스피아(주) 등 4개 기업이며, 기업의 대표와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에 함께할 예정이다. ○ 아울러 당일 직접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고용 형태와 근로시간, 임금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구직여성의 취업을 지원한다. □ 50대 김명숙 구직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여성들에게는 취업의 문이 더 굳게 닫히는 느낌이었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평소 입사하고 싶었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 취업을 통해 가정경제에 도움은 물론 직장인으로서 당당한 모습을 아이들과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 이윤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니취업박람회을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으나, 구인기업과 구직여성들이 현장면접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오프라인 박람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여성 인재를, 구직여성에게는 경제활동 기회와 자신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한편,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미니취업박람회 운영 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1미터 이상 거리 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미니취업박람회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취업지원팀(063)254-3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여성 지원을 위한 미니취업박람회 개최
-
-
전주비전대, 경기 침체 및 청년취업 불황에도 …졸업생 격려
- 전주비전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가져온 경기 침체 및 청년취업 불황에도 어렵게 구직 활동 중인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비전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경기 침체 및 청년취업 불황에도 어렵게 구직 활동 중인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월 졸업 후 구직 활동을 펼치는 아동복지과 이소영·송현경 졸업생과 해당 학생 학부모 등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홍순직 총장을 비롯한 박창열 취업지원처장, 아동복지과 옥필훈 학과장, 정진영 채용전략기획 담당 등 대학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홍순직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20대 고용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청년층에 특히 혹독하다는 통계청 조사가 있고,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하면서 경제 전 분야 일자리 감소 충격이 거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 분야 취업에만 국한할 것이 아닌 추후 경력직도 생각해볼 수 있는 2·3안 취업 포트폴리오를 스스로가 계발하고 취업에 성공해서 경제난과 취업난을 반드시 이겨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소영 졸업생은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측의 격려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 대학 시절 전문자격증반, 대기업반 등을 통해 얻은 고급자격증과 취업노하우로 더 깊이 공부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업체의 채용 문을 두드려 반드시 취업에 성공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주비전대는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과 재학생을 위한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전주비전대, 경기 침체 및 청년취업 불황에도 …졸업생 격려
일자리창출 검색결과
-
-
마포구, 구직 청년 취업 성공 위한 지원사격 나선다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의 도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6.3%로 지난 5월(47.6%)부터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마포구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인구는 서울시 평균 30%보다 높은 35%에 달해 마포구는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해왔다. 사회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은 굉장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자격시험과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응시료, 면접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1회만 가능하며 올해는 200여 명의 청년이 1인당 최대 5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았다. 내년에는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 금액이 2배로 늘어난다. 청년들이 구직을 위해 흔히 응시하는 시험인 토익 시험의 응시료는 48,000원, 토익 스피킹 응시료는 무려 84,000원에 달한다. 이에 마포구는 실질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2024년 예산을 2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1인당 지원 비용을 최대 10만 원으로 확대했다. 마포구는 지원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에게 내년에도 최대 5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은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마포구 청년이면 면접에 필수적인 정장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지난 22일 마포구는 남성 맞춤 정장 기업인 J·JINHOMME(제이진옴므) 공덕점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는 청년 정장 무상 대여사업을 홍보·접수하고 J·JINHOMME 공덕점은 지역 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무상 정장 대여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지난 10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했으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센터인 마포청년나루와 청년공용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지원
-
마포구, 구직 청년 취업 성공 위한 지원사격 나선다
-
-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3개소 확대한다
- 전라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20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해남 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했다. 이후 2018년 강진의료원, 2019년 완도대성병원, 2020년에는 나주 빛가람종합병원에 총 4개소를 개소했고, 올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을 임시 개원했다.이런 가운데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가 매년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지역 출생아는 8천430명으로 전국의 3.2% 규모다.이 가운데 출산 후 도내 산후조리원(민간병원 포함) 이용자는 5천96명(60.5%)이었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904명(17.7%)으로 2020년(382명)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이에따라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3개소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산후조리서비스 질을 높여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현재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은 5개소로 거점별로 고루 분포해, 전남 전 지역 산모들이 30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해져 쾌적한 출산서비스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난 2015년 1호점 개원 이래 2021년 기준 2천800명의 산모가 이용했다.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도민에게 수준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민선8기에도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공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도내 거점별로 대상지를 결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3개소 확대한다
-
-
지난해, 30세 미만인 창업기업 18.7% 증가
- 지난해 젊은 층에서 취업자가 가장 많이 줄고 대신 창업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자가 30세 미만인 창업기업은 15만2천 개로 전년보다 18.7% 늘었다. 이는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자 2019년 30세 미만 창업기업 증가율(7.3%)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창업기업은 7.8%, 30대 창업기업은 3.5% 증가했다. 반면 40대 창업기업은 1.7%, 50대 창업기업은 2.3% 감소했다. 창업기업 수치는 법인을 제외한 개인 창업 기준이며 부동산업을 제외한 것이다. 지난해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 과세 시행으로 임대 사업자 등록이 의무화돼 부동산업 창업이 급증한 것을 고려했다. [표] 연도별 개인 창업기업 추이 (단위: 개, %) ※ 부동산업 제외. 이처럼 젊은 층의 창업이 급증한 것과 반대로 취업자는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30세 미만 취업자는 376만3천 명으로 전년보다 4.6% 줄었는데 전 연령층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연령별 취업자 감소율은 30대 3.0%, 40대 2.4%, 50대 1.4%였다. 60세 이상만 취업자가 8.0% 늘었다. 30세 미만 취업자는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1% 늘었다가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런 추세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30세 미만 취업자는 371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줄어 전체 평균 감소율(-3.7%)보다 컸다. 반면 1월 30세 미만 창업기업은 1만675개로 1년 전보다 32.0% 증가했다. 이는 전체 평균 증가율(9.9%)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청년층 고용 상황이 좋지 않자 대신 비대면 서비스 등 기술기반 혁신사업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노 단장은 "향후 경기가 개선되면 취업하려는 청년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도권으로 진입하도록 하는 한편 창업은 정보기술통신(ICT) 등 고부가가치 창업이 늘어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지난해, 30세 미만인 창업기업 18.7% 증가
-
-
보성군, 맞춤형 일자리 120개 창출
- ▲ 보성군청 전경 전남 보성군이 MZ세대부터 신중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120개를 창출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년 3월까지 보성군은 고용노동부, 전남도 등 일자리 분야 주요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비 9억 원을 포함, 신규 일자리 정책 관련 예산으로 총 1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3월초까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고용노동부),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전라남도), △전남 동행일자리사업(전라남도) 등 3개 분야에 총 84명에 대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지원,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블루잡 청년 일자리사업(전남도), △지역 코로나19 방역 일자리사업(행정안전부) 사업을 통해서는 36명에 대한 신규 일자리를 마련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경력형일자리)’은 5070세대 중장년이 퇴직 이전 경험과 자격을 활용하여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금년에는 산림자원화, 전통자연식품 활성화, 국가중요농업유산 관리 등의 분야에서 능력을 펼치게 된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 내에 청년몰을 조성하여 청년에게는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상인 육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구)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에게 특화된 창업 공간 10개소와 청년일자리센터를 조성하게 되며, 오는 상반기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여 하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 ‘전남 동행일자리 사업’은 전통 천연염색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창업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보성군은 금년 신규사업으로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전남형 뉴딜 일자리인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 예산 6억 2천만 원을 확보하여 총 11개 기업, 20명 대한 취업 지원과 교육,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 군민의 안전 확보와 방역을 위해 지역 코로나19 방역 일자리 16명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정과제이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확충하여 군민과 기업, 청년과 중장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하반기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보성군 2020년 하반기 고용률은 72.2%로 2019년 하반기 대비 2.9%가 상승했으며, 고용상승률 측면에서 반기 2회 연속 전남도 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보성군, 맞춤형 일자리 120개 창출
-
-
홍 부총리, 서비스업 분야 새 일자리 30만개 창출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3일 “2025년까지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을 현 60%대 초반에서 65%까지 높이고, 서비스업 분야 30만개의 양질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주요 선진국들은 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비중이 각각 70~80% 차지하는 반면 우리의 경우 60~70%대로 10%포인트 이상 낮고, 특히 서비스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생산성과 혁신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 4+1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서비스업 스마트화 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중소영세상점 10만개, 중소기업 1350개사에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서비스기업에 2조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또 방역안정을 전제로 서비스업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문화·숙박·외식·스포츠 서비스 등 중심의 2300만명을 대상으로 8대 바우처·쿠폰 지원도 준비할 계획이다. 서비스 기초인프라도 보강한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기초 인프라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정부서비스 연구개발(R&D) 지원 규모를 향후 5년간 7조원(2016년~2020년 4조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 보건의료·콘텐츠 등의 해외 진출을 위해 향후 5년간 20조원 이상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유망서비스업은 적극 육성한다. 관광·물류·금융 등 성장성이 높은 8개 분야 고부가 가치화를 중점 지원하고, 관광 분야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3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예컨대 2025년까지 화물의 신속처리 위해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를 250개소 확충하고, 맞춤형 투자를 지원하는 핀테크 혁신펀드를 500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밀착형 서비스 고도화에도 적극 나선다. 그간 저부가가치 영역이라 여겨지던 음식·도소매 등 분야 고도화를 위해 가상현실(VR)지도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통시장을 500곳을 조성하고, 빅데이터 기반 경영컨설팅 대상 업종도 5개에서 30개로 넓힌다. 홍 부총리는 “전산업 생산이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내구재 중심으로 소매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도 개선(1월 95.4→2월 97.4)되고 있다”며 “다만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내수 부진, 특히 대면비중이 높은 영세서비스업·소상공인 분야 서비스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을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1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홍 부총리는 “서비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 12월 첫 제정안 발의 후 10년간 발의와 폐기를 거듭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약 28개 조문)을 이번 3월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시켜 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정책
-
홍 부총리, 서비스업 분야 새 일자리 30만개 창출
-
-
하동군 ‘좋은 일자리 창출’ 도내 최고
- 경남 하동군이 지난해 상·하반기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률은 생산가능 인구 중 취업한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나는 지표로, 통계청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하동군은 지난해 상반기 70.9%에 이어 하반기 70.3%의 고용률을 기록해 상·하반기 모두 경남 유일의 70%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했다. 이는 군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로 분석된다. 군은 그동안 9개의 사회적 기업을 지정·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계속 만들고, 취업 취약계층의 친서민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지역 맞춤형 등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15세 이상 취업자가 2만67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군은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이 육성 지원한 사회적 기업들이 직원 249명을 채용하고 727농가에 간접 고용효과를 거둔 사례를 발표해 일자리 및 경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또한 기업의 환경개선에도 힘을 쏟아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3위를 달성해 불합리한 규제가 없는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군은 고용률 제고를 위해 올해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하동공설시장 청년몰 운영사업, 신 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확대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 집중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청년 유입이 적은 지역적 현실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일자리창출
-
하동군 ‘좋은 일자리 창출’ 도내 최고
-
-
말라버린 젊은 일자리… 청년 취업자 '세번의 눈물'
- 지난해 지방 국립대 공대를 졸업한 조모(29)씨는 지난 2년간 공기업·대기업·중견기업 수백 군데에 원서를 넣었지만 단 한 군데도 합격하지 못했다. 취업에 필요한 학점과 어학 성적, 자격증을 평균 이상 갖췄다고 자부했지만, 돌아온 것은 불합격 통보뿐이었다. 조씨는 "재학 중에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인턴 대신 알바를 했는데 면접관이 '왜 인턴 경험이 없냐'고 따져 물으니 할 말이 없더라"며 "2년이나 도전했는데 받아주는 데가 한 곳도 없으니 이제 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취업난에 짓눌리고 있다. 학교를 졸업한 청년 3명 중 1명은 백수 상태이고, 첫 일자리를 구하려면 11개월이 걸린다. 그나마 취업한 10명 중 4명 이상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월급 150만원을 받고, 다섯 명 중 한 명은 언제 잘릴지 모를 시간제 일자리를 첫 직장으로 갖는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 인구 조사 청년층 부가 조사 결과'에 나타난 청년 취업 시장의 충격적 현실이다. 올해 지방 사립대를 나온 이모(23)씨는 지난 4월 중소기업 사무직에 취직했다. 주변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취업해서 다행"이라고 하지만, 정작 이씨는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고민이다. 한 달에 버는 돈은 식대와 수당 등을 모두 포함해 180만원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이씨는 "이 정도는 알바를 해도 받을 수 있는데 업무 강도나 시간에 비해서 월급이 너무 적고 계속 일한다고 오를 것 같지도 않다"고 푸념했다.하지만 다른 취업자들에 비하면 이씨는 평균 이상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월평균 임금이 150만원을 못 넘는 사람이 45.4%에 이른다. 반면 200만원 이상을 버는 청년 취업자는 5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월급이 50만원도 안 되는 취업자 비율도 작년 4.2%에서 올해 5.1%로 늘었다.올해 최저임금(8350원)으로 따지면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면 월급이 174만5000원이다. 그런데 청년 취업자 절반가량이 150만원도 못 버는 것은 그만큼 불완전한 일자리에 취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첫 취업을 전일제가 아닌 시간제 일자리로 한 청년 비율은 지난해 16.9%에서 올해 19.3%로 껑충 뛰었다.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취업한 청년도 24.7%로 2008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사무 종사자로 처음 취업하는 사람은 줄어든 반면, 단순 노무직으로 취업하는 청년은 9.4%로 통계 작성 후 가장 많아졌다.◇학교 마친 청년 셋 중 한 명은 '백수'그래도 이들은 지난해 캐나다 명문대를 졸업한 나모(30)씨에 비하면 행복한 편이다. 나씨는 현재까지 100곳 넘는 기업에 원서를 넣었지만 여전히 구직 중이다. 서류만 4~5군데 붙었을 뿐, 최종 면접까지 가본 적도 없다. 취업 컨설팅 학원까지 다녀봤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그는 "중소기업도 지원해봤지만, 나이와 학벌이 부담스럽다는 말만 들었다"며 "어디까지 눈을 낮춰야 할지 답답하다"고 말했다.2019년 5월 현재 우리나라 청년층(15~29세) 인구는 907만3000명. 이 중 졸업이나 중퇴로 학업을 마친 사람은 483만5000명이다. 이 가운데 취업 중인 사람은 329만5000명. 나머지 154만1000명은 취업을 포기하거나 취업 준비 중인 사실상 '백수'다. 학업을 마친 사람 중 미취업자 비율은 31.9%로 2004년 통계 작성 후 가장 높다.몇 안 되는 일자리를 놓고 머리 터지게 경쟁하다 보니 취업에 걸리는 기간도 점점 길어진다. 학업을 마치고 첫 직장을 갖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0.8개월. 이 역시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최장이다. 첫 취업까지 3년 이상 걸렸다는 사람은 지난해 9.1%에서 올해 9.5%로 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백수로 지내는 기간도 늘어난다. 미취업 상태로 지낸 기간이 1년 이상인 사람 비율이 작년 43%에서 올해 44.1%로 늘었다. 3년 이상 백수로 지낸 사람도 16.9%로 작년보다 1.6%포인트 늘었다. 특히 취업 시험 준비나 구직 활동 같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시간을 보낸다'는 청년이 처음으로 20%를 넘었다.◇직장 1년 반 다니다 공시족으로김모(27)씨는 2년간 다니던 게임 회사를 지난해 그만뒀다. 월급 200만원을 받으며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가 사장과 충돌한 게 계기가 됐다. 대기업에서 하도급으로 일감을 받아 온 사장이 김씨에게 일주일가량 집에 가지 말고 회사에서 밤새워 근무하라고 지시하자 사표를 낸 것이다. 김씨는 독서실을 다니며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다.취업한 청년 중 첫 일자리를 그만둔 사람은 지난해 62.8%에서 올해 68%로 급증했다. 첫 직장에서 평균 근속 기간은 1년 5.3개월로 작년보다 0.6개월 줄었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이유로는 임금이 턱없이 적거나 근로시간이 너무 긴 데 대한 불만이 49.7%로 가장 많았다. 아직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에 다 취업 후 직장을 그만둔 청년들까지 합친 취업 준비생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청년층 비경제활동 인구 중 취업 시험 준비자는 지난해 62만6000명에서 올해 71만4000명으로 14% 늘었다. 2006년 조사 후 가장 많은 숫자다. 3명 중 1명은 공무원 시험을, 4명 중 1명은 기술 관련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이다. 어떤 미래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말라버린 젊은 일자리… 청년 취업자 '세번의 눈물'
오피니언 검색결과
-
-
‘한달 30만원’ 노인 일자리, 고용대책인가 무상복지인가
- 고령화에 따른 노인 빈곤 문제를 완화하고 수십만 개의 일자리로 고용 목표도 달성하려는 정책이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에 재정으로 일자리와 임금을 지원한다. 고령화와 일자리 감소라는 위험한 파도를 막아낼 방파제 격인 이 사업에 드는 비용은 연간 약 1조 원. 전체 국가 예산의 약 0.2% 수준이다. 한국 경제의 미래를 가로막는 두 가지 장애물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비용치곤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긍정론이 적지 않다. 정부는 고령층이 사회에 공헌하고 보람을 느끼며 생계에 도움도 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일부 고령층은 이 사업이 무상복지인지, 일자리 사업인지 헷갈린다고 말한다. 집에서 노느니 나라에서 주는 돈을 받으며 일하는 건 좋지만 과연 이게 ‘일’이 맞느냐고 하소연한다. ○ “빈곤과 고독을 줄이는 다목적 일자리” 정부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집중하는 표면적 이유는 고령화에 따른 각종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월 노인 일자리 목표를 전년보다 10만 개 늘린 61만 개로 정하면서 “빈곤 고독 질병 무위(하는 일 없음) 등 노인들의 네 가지 고통 완화에 효과가 큰 일자리”라고 밝혔다. 고령층이 사회에 나와 일을 하면 몸을 움직이니 건강이 좋아져 의료비가 절감되고, 사람들과 어울리니 외로움을 덜 탄다는 설명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노인 복지에 힘쓰는 건 당연한 일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40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현재 15%에서 34%로 늘어난다. 2067년엔 이 비중이 47%까지 치솟는다.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담해야 할 노인의 수를 일컫는 노인부양비는 올해 20명에서 2067년 102명으로 증가한다. 인구 9만 명 이상인 나라 중 ‘세계 1위’다. 정부가 직접 일터를 제공하거나 민간이 어르신을 채용하도록 사업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자립 기반을 닦아주려는 이유이다. 어르신들의 수요도 높은 편이다. 올해 60만 개 남짓한 노인 일자리를 뽑는 데 약 80만 명이 몰렸다. ○ 고용지표 ‘마사지’ 효과 노인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2013년 24만 개였던 노인 일자리는 2018년 51만 개, 올해 64만 개, 내년 74만 개로 늘어난다. 올해 추경 포함 9220억 원의 국비가 노인 일자리 사업에 투입됐는데 내년에는 약 1조2000억 원으로 예산이 증가한다. 노인 일자리가 많아지면 노인 빈곤이 완화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사전에 줄일 수 있다. 이게 노인 일자리 사업의 첫 번째 목적이다. 동시에 정부가 얻는 ‘덤’도 있다. 고용지표 개선이다. 수출 의존형인 한국 경제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며 제조업과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30, 40대의 일자리가 한 달에 20만 개(7월 기준)씩 사라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조 원 정도의 상대적으로 적은 재정을 들여 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수십만 개씩 일자리가 부가적으로 만들어지니 정부로선 일석이조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취업자 증가폭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인 2017년 상반기만 해도 월 7만∼9만 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선 20만 명을 웃돈다. 노인 일자리가 늘면서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고용지표도 개선됐다. 지난해 7월 5000명, 지난해 8월 3000명에 불과했던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7월 29만900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7, 8월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수는 15만∼16만 개 수준이었고, 올해 7월엔 21만1000개였다. 정부가 내년 노인 일자리 목표치를 올해보다 10만 개 늘어난 74만 개로 정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아래는 정부 관계자의 말이다. “정부가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면 적은 시간을 일해도 되는 노인 일자리를 만드는 게 효과적입니다. 30대나 40대는 하루 3시간씩 일해서는 생계를 이을 수 없지만 어르신들은 신체 능력 등을 고려해 하루 3시간씩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주는 게 가능합니다.” 노인 일자리를 통해 ‘고용절벽’을 예방하려는 시도도 엿보인다. 정부는 올해 예산안을 발표하며 “노인들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공익활동형 일자리의 절반을 12개월 근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현재 노인 일자리의 대부분은 9개월짜리다. 12개월 일자리는 8만 개로 공익 일자리의 약 18%에 불과하다. 정부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너무 덥거나 추운 기간을 뺀 9개월을 취업 기간으로 정한 것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근로 기간을 늘린 이유에 대해 “요새는 1년 내내 일하는 어르신이 많아 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11월 16만5000개 늘었던 일자리 수가 올해 1월 노인 일자리 사업 공백기에 1만9000개로 급감하는 등 노인 일자리에 따라 들쑥날쑥하는 고용지표를 고려했다는 말이 나온다. ○ “10분 일하고 3시간 수당 받는 부정수급 우려”그렇다면 노인 일자리는 ‘일자리’ 사업이 맞을까.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일자리 예산이 투입되므로 명목상 일자리 사업이 맞다. 하지만 일의 질이나 급여 수준을 감안할 때 사실상 무상복지에 가깝다는 의견도 나온다. 노인 일자리는 흔히 ‘30만 원 일자리’로 불린다.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주는 임금은 월 27만 원에서 137만 원까지 다양한데, 올해 노인 일자리(64만 개) 중 약 70%를 차지하는 지역 환경미화, 보육시설 봉사 등 44만 개의 공익활동 일자리 월평균 보수가 27만 원이어서다. 민간기업에서 시니어 인턴을 하면 137만 원을 받을 수 있지만 올해 일자리 수는 9000개에 불과하다. 사실상 노인 일자리 사업의 대부분이 저임금 일자리다. 수혜 대상인 어르신들이 나라에서 공짜로 주는 돈으로 여겨 제대로 일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동작구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0대 박모 씨는 ‘부정수급자’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현재 방만한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해부터 계속 노인 일자리 사업을 하고 있는데 원래는 하루 3시간을 하게 돼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가만 보고 있으면 10분만 일하고 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 놓고 근무시간은 3시간 한 걸로 사인해요. 이게 부정수급이지 뭡니까.” 박 씨는 정부가 노인 일자리 수를 늘리는 데만 관심이 있다 보니 불필요한 일자리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령 공원 청소 업무의 경우 한 사람이 2시간만 일하면 가능한데도 여기에 15개의 노인 일자리를 집어넣다 보니 일하는 사람 따로 있고 노는 사람 따로 있는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곁에서 지켜본 이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수도권의 한 시설관리공단에서 일하는 50대 김모 씨의 말이다. “노인 일자리로 나온 분들과 함께 환경미화를 할 때가 있는데 지방자치단체 관리자가 와서 그러더라고요. ‘노인들 너무 일 시키지 마시라’고. 이유를 물었더니 ‘일이 너무 많으면 와서 불만을 토로하고 그만둔다는 분들이 많아져서’라고 하더라고요.” ○ 새는 세금 줄여야 이 때문에 노인 일자리가 일자리 사업으로서의 효용을 키우려면 정부가 관리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부정수급을 막고 열심히 일하는 어르신들의 근로 의욕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의 발목을 잡는 건 결국 ‘비용’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려면 추가로 행정비용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그 많은 인력을 관리 감독하기는 어렵고 어르신들 스스로 열심히 일하시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역설적으로 정부가 관리 감독조차 어려울 만큼 많은 노인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와 같다. 단순히 일하는 어르신의 수를 늘려 고용지표를 개선하려는 목적이라면 모르겠으나 일자리다운 일자리로 노인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철저한 예산 집행 관리와 함께 좀 더 생산적인 업무를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 어르신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노인 복지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인 일자리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것도 바라지 않았다. “일은 안 하고 돈만 받아가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속이 상해요. 그게 다 국민 세금 아닙니까. 필요한 만큼 노인 일자리를 만들고 남는 돈으로 직장 못 구한 청년들을 인턴 시켜 주거나 나라 경쟁력을 키우는 데 쓰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오피니언
- 사설
-
‘한달 30만원’ 노인 일자리, 고용대책인가 무상복지인가
포토뉴스 검색결과
-
-
3월 취업자 수 19만명 넘었는데…건설업은 "역대 최대 감소"
- 취업자 수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건설업과 제조업 고용 한파도 계속됐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 수는 관련 통계 작성한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역대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58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만 3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감소(-5만 2000명)를 기록했다가,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 5000명)과 2월(13만 6000명)과 3월(19만 3000명)으로 석 달 연속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3.0%)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15세~29세 청년층 고용률이 44.5%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2021년 3월(43.3%)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30대· 40대· 고령층 고용률 상승, 청년층· 50대 고용률 하락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1만 2000명), 금융 및 보험업(6만 5000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18만 5000명) 줄며 전년 대비 취업자 수가 8.7% 급감했다. 제조업에서도 11만 2000명 감소하며 2.5%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의 경우 20년 11월(11만 3000명)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며,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와 함께 건설업은 13년 관련 통계 작성한 이후 역대 최대 감소이며,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업 업황 자체가 좋지 않아서 취업자수에 반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3월 취업자 수 19만명 넘었는데…건설업은 "역대 최대 감소"
-
-
2월 취업자 13만6천명 증가…건설업·제조업 부진은 계속
- 2월 취업자가 두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17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만6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2천명 줄어 3년 10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5천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명대 증가 폭을 유지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9만2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8만명), 정보통신업(6만5천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건설업(-16만7천명)과 제조업(-7만4천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7만4천명) 등은 감소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취업자도 8개월째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3만3천명, 임시근로자는 3만6천명 늘었지만 일용근로자는 9만2천명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6천명 줄어든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만3천명 늘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7천명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8.9%로 0.2%p 올랐다. 하지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3%로 1.7%p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5천명 증가한 94만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과 동일했다. 공미숙 심의관은 "작년 8월 청년층 부가 조사 당시 20대 쉬었음의 주된 이유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였다"며 "다음 일을 위해서 쉬고 있다는 이유 등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 뉴스광장
-
2월 취업자 13만6천명 증가…건설업·제조업 부진은 계속
-
-
마포구, 구직 청년 취업 성공 위한 지원사격 나선다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의 도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6.3%로 지난 5월(47.6%)부터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마포구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인구는 서울시 평균 30%보다 높은 35%에 달해 마포구는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해왔다. 사회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은 굉장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자격시험과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응시료, 면접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1회만 가능하며 올해는 200여 명의 청년이 1인당 최대 5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았다. 내년에는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 금액이 2배로 늘어난다. 청년들이 구직을 위해 흔히 응시하는 시험인 토익 시험의 응시료는 48,000원, 토익 스피킹 응시료는 무려 84,000원에 달한다. 이에 마포구는 실질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2024년 예산을 2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1인당 지원 비용을 최대 10만 원으로 확대했다. 마포구는 지원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에게 내년에도 최대 5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은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마포구 청년이면 면접에 필수적인 정장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지난 22일 마포구는 남성 맞춤 정장 기업인 J·JINHOMME(제이진옴므) 공덕점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는 청년 정장 무상 대여사업을 홍보·접수하고 J·JINHOMME 공덕점은 지역 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무상 정장 대여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지난 10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했으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센터인 마포청년나루와 청년공용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지원
-
마포구, 구직 청년 취업 성공 위한 지원사격 나선다
-
-
1월 취업자 41.1만명↑… 60세 이상이 97% 차지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1만1000명 늘었지만, 증가 폭이 8개월째 둔화하며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경기둔화 심화에 기저효과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통계청이 내놓은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6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1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 2021년 3월(31만4000명) 이후 최소 증가 폭이다. 취업자 수 증가세는 2021년 3월 이후 23개월 연속 이어졌다. 하지만 증가 폭은 지난해 5월(93만5000명)을 정점으로 둔화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13만5000명이나 늘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나이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0만 명, 50대 10만7000명, 30대 1만7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40대에서 6만3000명, 20대 이하에서 5만1000명 각각 감소했다. 60세 이상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97.3%를 차지했다. 20대 이하 취업자는 3개월 연속, 40대는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숙박·음식점업(21만4000명)과 보건·사회복지업(22만 명)에서 주로 취업자가 늘었다. 금융·보험업(1만6000명) 13개월 만에 반등했다. 상대적으로 괜찮은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은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3만5000명 줄었다. 2021년 10월(-1만3000명) 이후 15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도·소매업(-6만1000명), 건설업(-3만9000명), 운수창고업(-5만1000명)도 취업자가 줄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통상 전일제 근무로 간주하는, 일주일에 36시간 이상 일하는 취업자는 12만8000명 감소했다. 반면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는 47만 명 늘었다. 주당 1~17시간 단시간 근로자도 13만4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7만5000명 는 반면 임시근로자는 5만2000명, 일용근로자는 7만 명 각각 줄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말미암아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5만4000명 늘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5000명 줄어 48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3%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월간 통계 작성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15∼64세 고용률도 67.8%로, 1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실업자 수는 10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114만3000명) 이후 1년 만에 다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업률은 3.6%였다. 1년 전보다 0.5%p 내렸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취업자 증가 폭을 10만 명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증가 폭(80만 명)의 12.5%에 불과한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기조효과까지 겹치면서 고용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을 거로 전망했다.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한 2020년(-22만 명) 이후 최소를 기록하게 된다.
-
- 뉴스광장
-
1월 취업자 41.1만명↑… 60세 이상이 97% 차지
-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은 '주거 지원', '취·창업 지원'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은 '주거지원'과 '취·창업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추진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주거지원'(7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69.0%), '복지·문화 지원'(30.0%)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천 명(남자 52.8%, 여자 47.2%)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 주거 ▲ 교육 ▲ 문화 ▲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주택 확대'(39.9%),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37.7%), '청년 전세임대 확대'(12.3%) 등이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은 '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구직·창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25.0%), '관내 기업 고용지원 및 신규기업 유치 확대'(22.0%), '교육기관 연계 취업 지원 강화'(19.1%) 순이었다. '행복한 삶의 중요 요건'은 '재산, 경제력'을 선택한 청년이 44.8%로 가장 많았고, '화목한 가정' 18.3%, '자아 성취, 목표 의식'이 13.0%였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육아 정책'(1·2순위 합산)으로는 ▲ 자녀의 교육비·가구 주거비 부담 완화(42.6%) ▲ 임신·출산 진료비, 출산 장려금 확대(39.7%) ▲ 육아휴직 장려, 급여 확대(38.9%) ▲ 출산휴가 장려,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33.9%) 등을 선택한 청년이 많았다. 청년의 65.2%는 '주거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주거환경 불만족 이유는 '거주 공간 협소성·낙후성'이 25.4%로 가장 많았다. 부채가 있는 청년은 35.4%였고, 부채의 주원인은 '주택 임차·구입'(48.5%)이었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수원시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는 '통계로 보는 수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수원 청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가장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고용지원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은 '주거 지원', '취·창업 지원'
-
-
시흥시, 올해 상반기 고용률 상승 도내 1위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 내 전년 대비 고용률 상승 1위를 달성했다. 지난 8월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전체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1,900명 증가한 301,3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0.8%p 감소한 4.6%를 기록했고, 전체 고용률은 64.4%로 전년 대비 3.7%p 상승했다. 특히, 전년 대비 전체 고용률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천시(68.4%), 화성시(65.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그간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자치단체장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를 공시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일자리 창출은 총 23,516명으로 올해 최종 목표인 29,000명의 81%를 달성한 상태다. 일자리를 잃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7,546개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746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합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일자리 지원기관 운영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 구인·구직정보 및 취업알선,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지원해 총 7,756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 촉진 및 고용 유지를 위한 ‘고용장려금’ 사업 추진으로 200명의 민간일자리 취업을 지원했다. 더불어 현재 시흥시는 해양레저·바이오·관상어 산업 유치 등에 발맞춰 민관 협력 맞춤 인력양성 추진 등 새로운 산업이 조기에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의 판매·유통 집적 시설인 ‘아쿠아펫랜드’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에 따라 지난 8월부터 관상어 전반에 대한 이해, 관리, 실습 및 온라인 마케팅, 고객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쿠아펫 온앤오프 마케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브레드타운 직업체험관’의 2023년 개관에 대응해 ‘직업체험 지도사’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개발을 통한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치과병원과 연계한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 등 일자리가 풍부한 혁신과 가능성의 도시”라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빠른 안착과 더불어 새롭게 발생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시흥시, 올해 상반기 고용률 상승 도내 1위
-
-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3개소 확대한다
- 전라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20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해남 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했다. 이후 2018년 강진의료원, 2019년 완도대성병원, 2020년에는 나주 빛가람종합병원에 총 4개소를 개소했고, 올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을 임시 개원했다.이런 가운데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가 매년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지역 출생아는 8천430명으로 전국의 3.2% 규모다.이 가운데 출산 후 도내 산후조리원(민간병원 포함) 이용자는 5천96명(60.5%)이었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904명(17.7%)으로 2020년(382명)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이에따라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3개소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산후조리서비스 질을 높여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현재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은 5개소로 거점별로 고루 분포해, 전남 전 지역 산모들이 30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해져 쾌적한 출산서비스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난 2015년 1호점 개원 이래 2021년 기준 2천800명의 산모가 이용했다.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도민에게 수준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민선8기에도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공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도내 거점별로 대상지를 결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전국 최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3개소 확대한다
-
-
태백시, 사회조사 조사요원 모집
- 태백시는 '2022년 태백시 사회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서 조사대상은 태백시 내 950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 기간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를 비롯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 총 19명이며 만 18세 이상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태백시 관내에 거주하며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우리 시의 정책에 활용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태백시, 사회조사 조사요원 모집
-
-
합천군,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열다'
- '내 일이 있어야 행복한 내일(來日)도 있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령자의 68.1%가 일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경제적 빈곤, 외로움 등 기대수명이 높아질수록 더 큰 사회적 이슈가 되는 노인 문제의 해결책으로 노인 일자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경남 합천군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 교통정리 활동 등 단순노무직에서 벗어나 새롭고, 창의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창립한 노인일자리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 경제적, 사회적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일자리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직종을 개발·보급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24가지 사업에 998명의 어르신이 채용돼 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실버카페 '카페수려한'은 합천의 슬로건 '수려한 합천'에서 이름을 땄다. 10명이 2인 1조가 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모두 60세 이상의 바리스타들로 최고령 바리스타는 71세이다. 커피를 비롯한 생강차, 대추차, 오미자차 등 건강음료와 커피콩빵, 팥빙수 등의 메뉴는 여느 카페와 다르지 않지만 어르신 바리스타의 특별한 손맛이 더해진다. 오랫동안 음식을 만들어 온 손맛이 빛을 발하고 열정은 더해져 새로운 메뉴 개발과 제조·판매를 위한 노력은 특별하다. '카페수려한'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설투자비 및 장비구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2년 전 오픈했다. 현재는 정성 가득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카페에서 일하는 A씨는 "하루 3시간 카페에서 일하는 것만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올라가고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다음 달 7월에는 건강하고 간편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려한찬'사업이 시작된다. 12명의 어르신이 만든 반찬과 밀키트를 판매하고 직장인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이다. 관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식재료로 어머니의 밥상을 생각나게 하는 가정식 반찬과 국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타깃으로 한다. 건강 및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많은 요즘 세대에 맞춰 건강식과 다이어트 식단도 판매할 예정이다. '수려한찬'은 2021년 말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7월 중순쯤 첫 판매를 시작하면 새로운 유형의 노인 일자리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김윤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맞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양적·질적 확대 방안으로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를 병행 추진하는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합천군,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열다'
-
-
태백시,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원 모집
- 태백시는 오는 22일까지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서 종사자 10인 이상 관내 약 26여개 사업체('21. 12. 31. 기준)를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 작성 및 입력·내검을 실시하는 조사원 1명이며 만 18세 이상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태백시 관내에 거주하며 사업체 관련 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태백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실 법무·통계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동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집합 인원 제한,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조사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태백시,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원 모집
-
-
남양주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13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49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요원(관리요원 36명, 조사원 113명)은 만 18세 이상의 코로나 백신 접종자로서 성실히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에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다. 올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관내 7만6800여개 사업체(작년 12.31.기준)를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영 정보통신과장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원활한 사업체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남양주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
-
경기도일자리재단,중장년일자리 박람회,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와 함께 개최한 ‘제2차 경기도 중장년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9일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으며, 롯데건설, 이케아 등 경기 서부지역 우수 구인기업 75곳 이상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별 부스를 방문해 면접에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 부스도 운영돼, 건설현장 중심의 맞춤형 매칭을 통해 구인기업과 중장년 건설근로 일자리도 연결했다. 심리상담,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면접 참여 기회 외에도 향후 1개월간 직업 상담, 추가 알선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3분기의 경기도 40대, 50대 고용률은 각각 77%와 76.4%였으나, 2021년 기준 76.6%와 75.3%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경기도일자리재단,중장년일자리 박람회,
-
-
산청군, 채용박람회서 일자리 잡으세요
- 경남 산청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다목적체육관(금서면 친환경로2631번길 35)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청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채용 행사다.지역 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 등 10여 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직접 참가한다.여기에 40여 개의 간접 참가업체들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구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AI를 활용한 VR 면접체험관, 자기소개서 첨삭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취업 타로점 보기,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산청군상공협의회에서도 구직자들의 채용박람회 참여를 적극 돕는다. 상공협은 참가자에게 커피 쿠폰과 수건, 핸드크림 등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산청군은 안심콜번호 등록과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안전한 채용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산청군의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 따르면 산청군의 상반기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률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도 도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산청군은 지역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00여 개의 지역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실직자 등을 위한 공공일자리예산 39억 원을 확보, 470여 명의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을 강화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
산청군, 채용박람회서 일자리 잡으세요
-
-
5060 일자리 41만개 증가... 2030 일자리 10만개 감소
- 올해 1분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임금근로 일자리가 32만1천개 증가했지만 청년들의 일자리는 약 10만개 감소했다. 통계청은 정부 일자리 사업 등의 영향으로 보건·사회복지, 공공행정 분야 일자리가 늘었으나, 숙박·음식업 일자리는 최근 3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으며, 50·60대 일자리는 약 41만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이후 줄곧 20대와 30대 청년층만 임금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5060 일자리 41만개 증가... 2030 일자리 10만개 감소
-
-
홍부총리, “청년 취업자 21년 만에 최대폭 증가
-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1월 저점 이후 5개월간 84만6000명의 취업자가 증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전인 작년 2월 취업자수의 99.4%까지 회복됐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통계청이 6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6월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58만2000명 늘어나 3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6월엔 고용의 양적 측면뿐만 아니라 세부 내용 측면에서도 여러 부분에서 개선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며 “다만 1년여간 지속된 고용충격 여파, 방역 관련 제약요인, 고용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도 함께 관찰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달까지 3개월간 10만명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온 청년층은 이번달 증가폭이 20만명을 상회해 2000년 7월 이후 최대폭 증가했고, 고용률은 45.1%로 2005년 6월 이후 가장 높다”면서도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는 현실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40대의 경우 68개월만에 취업자수가 증가 전환되고 고용률도 0.8%포인트(p) 상승했다”며 “30대 취업자수는 11만2000명 감소했으나 인구 감소(-15만1000명)를 감안할 경우 고용상황은 작년과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행정, 보건복지 부문 비중(42%)을 감안할 때 민간부문 일자리 비중은 60% 안팎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이 지속되고 있고, 상용직 및 임시직 회복세와 주당 평균 취업시간도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그는 “도소매업 취업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도 지속 감소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과 함께 고용시장의 구조적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금년 중 고용회복이 뒷받침되는 완전한 경제회복을 달성하기 위해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16만4000명 일자리 창출 등 추가지원방안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며 “빠른 시간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고 고용 회복세가 흔들림없이 이어지도록 정책대응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 직업동향
- 취업전망
-
홍부총리, “청년 취업자 21년 만에 최대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