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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지난해 채용 1위..."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기업은 3곳뿐"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LG전자의 채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사람인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직원 수는 79만1천144명으로 전년에 비해 6천873명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LG전자가 2천412명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가 2천272명으로 2위, 삼성전자가 2천246명으로 3위에 올랐다.이외에도 현대트랜시스, LG화학 등도 1천명 대 채용을 한것으로 조사돼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전체직원수로는 삼성전자가 10만5천257명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7만32명, LG전자가 4만110명, 기아자동차가 3만5675명으로 뒤를 이었다.그룹별로도 삼성이 16만7천417명을 두고 있어 고용인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차가 14만8천45명, LG가 11만1천488명, SK가 4만5천547명 순이었다.한편 성별 직원 수를 공개한 47개사 가운데 남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온시스템으로 전체 직원 중 96.7%가 남성 직원인것으로 나타났다.남성 직원이 90%를 넘는 `슈퍼 남초 기업`도 조사 기업 중 36.2%인 17개사에 달했다. 반면 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신세계로 전체 직원 중 69.0%에 해당한다. 여성 직원이 남성보다 많은 기업은 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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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복지
    2020-04-02
  • 지역형일자리 1호 `광주글로벌모터스` 시동
      20일 광주 광산구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출범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의 명칭이 `(주)광주글로벌모터스`로 확정됐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됐다. 광주시는 이날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광주시는 합작법인이 설립된 만큼 이달 안에 등기해 본격적인 완성차 공장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1호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법인 설립은 지난 1월 31일 현대차 투자를 이끌어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완성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법인 명칭은 공모를 통해 600건 이상 접수됐고 `광주`와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조합된 광주글로벌모터스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잘 실현하고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박 전 시장을 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이사 두 명은 현대차와 광주은행에서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등 이사 3명의 임기는 2년이다. 현대차와 광주은행은 각각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과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을 추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에는 `본 회사는 2019년 1월 31일 광주시와 현대차 주식회사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 상생모델 구축, 적정 임금 수준 유지, 적정 노동시간 구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도모, 소통·투명경영 실현의 원칙을 준수해 설립된다`고 명시했다. 발기인 총회는 정관 심의·의결, 대표이사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합작법인 자본금 2300억원은 36개 투자자와 기관에서 참여해 모았다. 483억원을 출자한 광주시(21%)가 1대 주주다. 2대 주주는 437억원을 출자한 현대차(19%), 3대 주주는 광주은행(260억원·11%)이다. 이에 따라 법인 운영은 지분의 51%를 보유하게 된 광주시·현대차·광주은행 주도로 이뤄진다. 현대차가 추천할 것으로 알려진 박 전 부사장에 대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동계 반발이 심상치 않다. 박 전 부사장이 `반노동적 인사`라는 게 주요 이유다. 이날 열린 발기인 총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윤종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회 의장은 항의 표시로 행사에 불참했다. 윤 의장은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은 광주형 일자리 논의 과정에 참여했지만 노동계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면서 "노사 상생이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인데,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도 "광주형 일자리의 4대 원칙인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장, 노사 책임경영, 원·하도급 관계 개선 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노사 책임경영을 위한 노동이사제가 필요하고 노동계와 신설 법인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너도나도 전기차·부품을 선정한 데 대해 몇 년 뒤 친환경차로 업종을 변경하려는 광주시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자동차 산업에 집중돼 중복투자, 과잉공급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총괄하는 중앙정부의 컨트롤타워에서 이 같은 일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발언은 매일경제가 지난 15일자에 보도한 `컨트롤타워가 없다… 지역형 일자리 표류` `너도나도 전기차·부품` 기사와 궤를 같이하는 발언이다. 실제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명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윤곽이 나온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자동차와 관련된 것이다. 광주형 일자리를 도입하는 완성차 공장은 초창기에는 경형 SUV로 시작하지만 몇 년 뒤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세우기로 했고, 구미시에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군산은 옛 GM 군산공장과 그 주변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기 버스·승용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원도도 횡성군에서 초소형 전기차(배달용)를 생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사정이 이렇게 되자 최근 정부에 지역별 특화 산업을 지정해 같은 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을 막아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광주시 고위 관계자는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산업을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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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19-08-21
  • 현대약품·바이오솔루션, 채용박람회 현장 채용
        9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망 인재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 심층면접을 거쳐 바로 채용하는 제약바이오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9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망 인재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 심층면접을 거쳐 바로 채용하는 제약바이오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4일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에 따르면 현대약품·바이오솔루션은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약품은 영업 부문에서 최대 4명을 채용하고, 바이오솔루션은 경영기획·마케팅·연구·생산 부문 총 20명 규모다.행사장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심층면접부스 개설기업은 현대약품·바이오솔루션을 포함 ▲JW중외제약 ▲구주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진제약 ▲아주약품 ▲업테라 ▲유한양행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퍼슨 ▲한국팜비오 등 13곳이다. 이들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서류 전형을 거쳐 채용박람회 당일 부스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고용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당일 면접을 보는 구직자에 한해 JW중외제약·동구바이오제약·비씨월드제약·아주약품·업테라·유한양행·퍼슨 등은 서류심사를 면제하고, 구주제약·삼진제약·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한국팜비오는 1차 면접을 면제한다.회사 소개와 직무별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상담부스로 참가하는 기업은 ▲GC녹십자 ▲LG화학 ▲국제약품 ▲대웅제약 ▲더유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디엠바이오 ▲대원제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양바이오팜 ▲신풍제약 ▲아이큐어 ▲일동제약 ▲영진약품 ▲연성정밀화학 ▲유영제약 ▲에스씨엠생명과학 ▲이니스트바이오 ▲이니스트에스티 ▲엑소코바이오 ▲제일약품 ▲종근당 ▲코아스템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한국휴텍스제약 ▲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등 35곳이다. 이들 기업은 행사 당일 시간당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15명까지 현장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총 부스 신청 기업은 3일 현재 48개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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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박람회
    2019-07-05
  • 공장용지를 1%대 임대료로…파격의 경북형 일자리
          지난달 19일 경북도는 청와대에서 낭보를 전해 들었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이 올해 초 광주시와 현대차가 만든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이어갈 제2의 지역으로 구미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다.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이 유력하다. 이를 계기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LG화학에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고 지난 7일 LG화학에 투자 제안서도 제출했다.      LG화학은 제안서를 검토한 후 조만간 투자 규모를 확정하고 경북도·구미시와 실무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임금협력형과 투자촉진형 중 투자촉진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임금협력형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자동차 등 고임금 분야에서 임금을 삭감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임금을 보존해주는 형태지만 투자 촉진형은 임금은 그대로 두고 기업이 투자하면 노·사·민·정 협약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복지·주거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LG화학의 투자 규모 등이 확정되면 구미 5국가산업단지 용지를 매입해 1%대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경북도가 구미형 일자리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경북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구미 경제가 많이 어려워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는 2015년 10만3818명에서 지난해 10만명(9만419명) 밑으로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 산업단지 가동률도 매년 떨어져 지난해는 68%까지 추락했다. 이 때문에 경북도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를 `경북형 일자리 모델` 로 확대해 가겠다는 각오다. 경북도 관계자는 "LG화학과 이달 중으로는 본격적인 실무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켜 경북형 일자리 모델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내세우고 있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은 상생형 지역 경제 모델이다. 이는 지역의 모든 인적 물적 인프라와 역량을 투입해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 규모와 내용에 따라 기업 경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단순한 투자나 기업 유치 수준을 넘어 지역의 경제 주체인 노·사·민과 지자체 모두가 양보와 협조를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것을 모델로 삼고 있다. 내용적으로 보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은 광주형 일자리와는 차별화된 `기업 친화 모델`이다. 행정이 기업의 투자를 요구하거나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기업이 요구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고 고용 창출 계획에 따라 지원 범위를 넓히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경북형 일자리 모델은 `기업을 위한 경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북은 경북형 투자 유치 인센티브와 경북형 일자리 상생 지원, 경북형 기업경영 지원 모델을 목표 달성의 가치로 두고 있다. 먼저 투자 유치 특별 인센티브 모델은 파격적인 용지 제공이다. 경북도와 해당 시·군에서 공동으로 용지를 임대료 1%대의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해 기업 이전이나 유치 초기에 용지 매입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초기 운영자금의 활용성을 높여 안정적인 기업 투자와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최근 `경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고 산업용 용지를 매입해 임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경북형 일자리 상생 지원은 투자 기업의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기여도에 따라 지원된다. 고용 촉진 우수기업에는 다양한 보조금 지원과 함께 기숙사, 식당, 휴게실 등 근로환경 개선비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근로자 복지 혜택도 제공해 자산 형성 지원과 자기계발, 여가생활 지원, 건강관리 등 복리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미분양 아파트를 장기임대로 전환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경북형 기업경영 지원 모델은 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 및 경영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도로 건설과 상하수도 시스템, 산업전력 시설, 산업단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연구개발센터 건립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북형 일자리 모델은 우수 전문 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인력 확보 문제는 수도권 외 지방 투자 시 기업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 중 하나다. 경북도는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시작으로 포항형 일자리, 경주형 일자리 모델로 확대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겠다는 각오다. 경북도가 구상 중인 포항형 일자리 모델은 차세대 배터리 파크 조성 사업이며 경주형 일자리 모델은 전기상용차 생산 공장 건립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확산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에 새바람을 불게 하겠다"며 "기업의 성공과 발전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데 도정의 방향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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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 "제2의 광주형 일자리는 '밀양'…일자리 500개 신규창출"
          문재인 정부가 제조업과 고용절벽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광주에 이어 경남 밀양에서 시도된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밀양을 시작으로 연내에는 경북 구미에서 제2·3의 광주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밀양의 경우 경남도와 밀양시, 그리고 노사와 주민 합의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며 "희망 섞인 기대지만 6월 중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하남일반산단을 스마트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박 실장은 "앞서 2006년부터 진해와 창원 등에 있는 뿌리기업들이 밀양 산단으로의 이전을 추진했는데 주물업종이라 주민 반대에 이전을 하지 못했었다"며 "하지만 이번엔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입주 근로자 복지·편의시설 제공 등 노사민정이 조금씩 양보하면서 뿌리기업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밀양산단으로 30여개 기업이 이전하는 경우 2023년까지 3500억원의 투자에 따라 500여명의 직접고용이 신규창출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실장은 "이전을 희망하는 30여개 기업의 투자 계획에 따르면 설비 신·증설에 현재 1700명 수준인 근로자가 2200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1년에 2~5개씩 이전해 2024년께에는 밀양 산단으로의 입주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양에 이은 다음 상생형 일자리 모델은 구미가 될 가능성이 크다. LG화학은 지난 7일 경북도와 구미시로부터 '구미형 일자리 투자 유치 제안서’를 전달 받은 자리에서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짓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실장은 "LG화학이 구미형 일자리에 적극적인 상황"이라며 "LG화학이 구미시와 정식 실무 협의 등을 통해 내용 합의하고 있고, 정부도 필요한 부분은 협의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적절한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박 실장은 규제 샌드박스 추진 상황도 함께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 1월 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26건이 신청 접수돼 규제 신속확인과 규제특례 부여 등을 통해 총 80건이 처리됐다. 박 실장은 "탄천의 경우도 서울시와 현대차가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대차 계동 사옥의 경우도 이달 개최 예정인 문화재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19-06-10

직업동향 검색결과

  • LG화학, 신입 및 경력사원 대규모 인력 채용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 LG화학은 2일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세 자리 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첨단소재사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채용에서는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친환경 PCR PC(재생 폴리카보네이트) 등 엔지니어링소재 ▲OLED 등 IT소재 ▲RO(역삼투압)필터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1-05-03
  • LG전자, 지난해 채용 1위..."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기업은 3곳뿐"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LG전자의 채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사람인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직원 수는 79만1천144명으로 전년에 비해 6천873명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LG전자가 2천412명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가 2천272명으로 2위, 삼성전자가 2천246명으로 3위에 올랐다.이외에도 현대트랜시스, LG화학 등도 1천명 대 채용을 한것으로 조사돼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전체직원수로는 삼성전자가 10만5천257명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7만32명, LG전자가 4만110명, 기아자동차가 3만5675명으로 뒤를 이었다.그룹별로도 삼성이 16만7천417명을 두고 있어 고용인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차가 14만8천45명, LG가 11만1천488명, SK가 4만5천547명 순이었다.한편 성별 직원 수를 공개한 47개사 가운데 남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온시스템으로 전체 직원 중 96.7%가 남성 직원인것으로 나타났다.남성 직원이 90%를 넘는 `슈퍼 남초 기업`도 조사 기업 중 36.2%인 17개사에 달했다. 반면 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신세계로 전체 직원 중 69.0%에 해당한다. 여성 직원이 남성보다 많은 기업은 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 뉴스광장
    • 고용복지
    2020-04-02
  • 상반기 채용도 신종 코로나 '불똥'...대기업들 공채 일정에 부담
        지난 1월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의 본격적인 점화를 앞둔 가운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먼저, 올해 공공기관은 362곳에서 2만5600명의 신규 채용을 예고했다. 지난해 2만5000명에서 보다 늘어난 규모로 기대를 모았다.   그 가운데 지난달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141개 기관의 경우 채용규모는 물론 채용시기도 밝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이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는 총 74개 기관에서 1만140명의 대졸 정규직 신입사원이 선발된다. 모집 시작 월(月) 기준으로, 상반기 가장 많은 채용은 2월과 3월에 몰려있다. 2월에 13개 기관서 2,119명, 그리고 3월에 19개 기관 5,387명이 예정된 것으로 이는 상반기 전체 채용규모의 74%에 달한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이미 지난달 23일부터 ‘2020년 상반기 철도공사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채용규모는 850명으로 금일(10일) 원서마감 이후 다음 달 21일 필기시험, 4월에 면접시험 및 인성역량평가가 각각 계획되어 있다.3월에는 공공기관 신규모집이 절정에 달한다. 한국전력공사가 1,5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15명으로 각각 네 자릿수의 대규모 채용을 계획했을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473명, 한국수자원공사 411명, 국민연금공단 404명 등 모집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신종코로나다. 2월과 3월 서류접수 이후 4월과 5월 필기시험과 면접이 줄줄이 이어진다. 서류접수와 온라인 인적성 시험까지는 여파가 적지만 이후 대규모 인원이 모여서 치러야 하는 면대면 면접전형은 기업 입장에서도 부담이다.     그런가 하면 민간기업은 이미 영향의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채용전형이 연기 또는 취소되는 곳들이 발생 중인 것.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신입사원 합동교육을 연기했고,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6급 신입행원 필기시험을 당초 9일에서 23일로 옮겼다. NS홈쇼핑은 서류 합격자 발표 자체를 연기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채용전형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또한 10대 기업 중 상반기 공채윤곽을 밝힌 곳은 아직 한 곳도 없다. 보통 대기업 상반기 공채는 3월 초 일제히 접수를 시작하지만 채용일정은 그 전에 미리 공개된다. 지난해 LG화학의 경우 2월27일부터 신입공채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어학자격능력 시험 역시 일정변경이 불가피하다. 오는 9일 치러지는 토익과 HSK는 희망자에 한 회 시험을 연기할 수 있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오늘 8일 예정되었던 시험 응시 자제를 권고한 상황이다. 최근 개강연기에 학사일정이 미뤄질까 조마조마하는 데다가 본격적인 채용시즌을 앞두고 채용이 미뤄지거나 채용 자체가 취소되는 상황에 취준생들은 이중고를 맞고 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0-02-11
  •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취업등용문 자리매김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취업등용문 자리매김  전남 여수시는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10기 수료식’이 지난 20일 오림동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여수시장과 시의원, 수료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모범교육생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수료생은 총 49명으로 이중 32명이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에 취업했다. 또, 미취업 수료생의 채용 응시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취업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모집한 테크니션 스쿨 10기는 50명 정원에 381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수시는 서류 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성교육과 현장실무, 영어교육 등을 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위험물․가스․화학분석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산업인력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민‧산‧학‧관이 합심해 만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9기 수료생 322명 중 305명이 주요 산단 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94.7%를 기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테크니션 스쿨 제11기 교육생을 오는 10월 말부터 모집해 12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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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전망
    2019-09-24
  • 지역형일자리 1호 `광주글로벌모터스` 시동
      20일 광주 광산구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출범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의 명칭이 `(주)광주글로벌모터스`로 확정됐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됐다. 광주시는 이날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광주시는 합작법인이 설립된 만큼 이달 안에 등기해 본격적인 완성차 공장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1호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법인 설립은 지난 1월 31일 현대차 투자를 이끌어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완성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법인 명칭은 공모를 통해 600건 이상 접수됐고 `광주`와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조합된 광주글로벌모터스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잘 실현하고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박 전 시장을 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이사 두 명은 현대차와 광주은행에서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등 이사 3명의 임기는 2년이다. 현대차와 광주은행은 각각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과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을 추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에는 `본 회사는 2019년 1월 31일 광주시와 현대차 주식회사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 상생모델 구축, 적정 임금 수준 유지, 적정 노동시간 구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도모, 소통·투명경영 실현의 원칙을 준수해 설립된다`고 명시했다. 발기인 총회는 정관 심의·의결, 대표이사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합작법인 자본금 2300억원은 36개 투자자와 기관에서 참여해 모았다. 483억원을 출자한 광주시(21%)가 1대 주주다. 2대 주주는 437억원을 출자한 현대차(19%), 3대 주주는 광주은행(260억원·11%)이다. 이에 따라 법인 운영은 지분의 51%를 보유하게 된 광주시·현대차·광주은행 주도로 이뤄진다. 현대차가 추천할 것으로 알려진 박 전 부사장에 대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동계 반발이 심상치 않다. 박 전 부사장이 `반노동적 인사`라는 게 주요 이유다. 이날 열린 발기인 총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윤종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회 의장은 항의 표시로 행사에 불참했다. 윤 의장은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은 광주형 일자리 논의 과정에 참여했지만 노동계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면서 "노사 상생이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인데,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도 "광주형 일자리의 4대 원칙인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장, 노사 책임경영, 원·하도급 관계 개선 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노사 책임경영을 위한 노동이사제가 필요하고 노동계와 신설 법인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너도나도 전기차·부품을 선정한 데 대해 몇 년 뒤 친환경차로 업종을 변경하려는 광주시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자동차 산업에 집중돼 중복투자, 과잉공급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총괄하는 중앙정부의 컨트롤타워에서 이 같은 일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발언은 매일경제가 지난 15일자에 보도한 `컨트롤타워가 없다… 지역형 일자리 표류` `너도나도 전기차·부품` 기사와 궤를 같이하는 발언이다. 실제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명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윤곽이 나온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자동차와 관련된 것이다. 광주형 일자리를 도입하는 완성차 공장은 초창기에는 경형 SUV로 시작하지만 몇 년 뒤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세우기로 했고, 구미시에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군산은 옛 GM 군산공장과 그 주변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기 버스·승용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원도도 횡성군에서 초소형 전기차(배달용)를 생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사정이 이렇게 되자 최근 정부에 지역별 특화 산업을 지정해 같은 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을 막아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광주시 고위 관계자는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산업을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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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올해 제약·바이오업계 신규 채용 5천명 넘어
      99개 제약·바이오업체가 올해 5304명을 신규 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실적 및 계획’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99개 업체는 상반기 3117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2187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기업별로는 GC녹십자가 상반기 451명, 하반기 170명 등 총 621명으로 가장 많았다. GC녹십자를 포함해 300명 이상 신규 채용하는 기업은 셀트리온 제약(467명), 한미약품(395명), 종근당(380명) 등 총 4곳이다. 다음으로 제일약품(250명)과 보령제약(246명), LG화학(213명), 일동제약(206명), 대웅제약(170명), 유한양행(150명), 동국제약(14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산이 1525명, 기타 793명, 연구개발 773명, 인허가 321명, 국제업무 106명 순으로 조사됐다. 99개 중 68개 업체는 내달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한다. 68개 중 21개 업체는 현장면접까지 진행한다.협회는 현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 회신하지 않거나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많아 산업계 전반 채용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직업동향
    • 고용대박
    2019-08-19
  • 靑, 상반기 중 '제2 광주형 일자리' 목표…구미 우선 거론
          청와대정문     청와대가 상반기 내에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성과를 낸다는 목표다. 경북 구미에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진행하는 게 우선적으로 언급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구미와 군산 등 지역에서의 노력들이 6월(말) 이전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며 "적어도 한 군데 이상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와 여권은 '구미형 일자리'의 추진이 더 진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17일 김수현 정책실장,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을 만나 관련 논의를 하기도 했다.전기차 배터리와 같이 구체적인 업종까지도 거론된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업체들 중 한 곳의 참여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군산 역시 정부가 지역형 일자리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상생형지역일자리모델 발굴과 확산 방안' 토론회에서는 전기·자율 미래차 클러스러를 중심으로 하는 군산 '새만금형 스마트일자리 모델'이 논의되기도 했다.청와대 관계자는 "구미가 먼저 추진될지 여부는 아직 최종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 아직 예측의 영역"이라며 "(구미든 군산이든) 다음달말까지를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광주형 일자리'로 대표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은 '포용성장'을 앞세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정책이다.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으로 노동자를 고용하는 대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 등을 통해 임금을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지난 1월 광주시가 현대차가 손잡고 첫 합의를 이끌어냈던 바 있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19-05-20
  • 10대 그룹 일자리 사정도 '양극화'…5곳 줄고 5곳 늘고
      10대 재벌 그룹 간에도 영업 성과에 양극화가 빚어지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 역시 그룹별로 사정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7년 만에 10만명을 재돌파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계열 97개 상장사의 직원 수는 작년 말 현재 65만6천477명으로 전년 말(65만2천260명)보다 4천217명(0.6%%) 늘었다.   그러나 그룹별로 상황은 달라 5개 그룹은 감소했다.   이 가운데 LG그룹의 직원은 작년 말 11만5천633명으로 1년 전보다 2천169명(-1.0%)이나 줄었다. 또 GS그룹은 1천988명(-9.7%) 줄었고 현대중공업그룹은 1천851명(-7.7%), 신세계그룹은 1천633명(-4.3%), 한화그룹은 336명(-1.8%)의 직원 수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이들 그룹의 직원 감소는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 영향이 컸다.   실제로 GS그룹의 경우 주력 계열사인 GS리테일 직원이 1천727명(-14.5%) 줄었고 현대중공업그룹도 주력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직원이 1천719명(-10.4%) 감소했다. 신세계그룹도 이마트와 신세계 직원이 각각 1천638명(-5.9%), 427명(-13.5%) 줄었다. LG그룹은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직원이 각각 3천90명(-25.6%), 2천897명(-8.7) 감소했다. 그나마 LG유플러스와 LG화학 직원이 각각 1천901명(21.8%), 1천592명(9.5%) 늘면서 그룹 전체 직원의 감소 폭을 줄였다.   이에 비해 5개 그룹의 직원은 늘었다. 반도체 호황의 덕을 본 삼성그룹의 직원이 6천106명(3.3%) 늘고 SK그룹도 2천872명(6.9%) 증가했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은 2천742명(1.9%), 두산그룹은 256명(1.7%), 롯데그룹은 218명(0.4%) 등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 10대 그룹 직원 수 추이 그룹(상장사 수) 2018년 말(명) 2017년 말(명) 증감(명) 증감률(%) 삼성(16) 191,677 185,571 6,106 3.3 현대차(11) 143,375 140,633 2,742 1.9 SK(17) 44,745 41,873 2,872 6.9 LG(12) 115,633 117,802 -2,169 -1.0 롯데(10) 48,923 48,705 218 0.4 GS(6) 18,612 20,600 -1,988 -9.7 한화(7) 18,855 19,191 -336 -1.8 현대중공업(5) 22,264 24,115 -1,851 -7.7 신세계(7) 36,771 38,404 -1,633 -4.3 두산(6) 15,622 15,366 256 1.7    ※ 롯데그룹 계열 상장사는 현재 11곳이지만 작년 7월 코스피에 입성한 롯데정보통신은 전년말 비교치가 없어서 분석대상에서 제외.   개별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직원이 전년 말보다 3천227명 늘어난 10만3천11명으로, 2011년 말(10만1천970명) 이후 7년 만에 10만명 선을 재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것이다. 실제로 반도체 등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 부문의 직원이 2천989명 늘었다. 이에 비해 IT·모바일(IM) 부문은 345명 증가하는 데 그쳤고 소비자가전(CE) 부문은 441명 줄었다.   지난해 삼성전자 다음으로 직원이 많은 기업은 현대차(6만9천402명)였고 LG전자(3만7천698명), 기아차(3만5천921명), LG디스플레이(3만438명), 이마트(2만6천18명), SK하이닉스(2만5천972명), 롯데쇼핑(2만5천83명), KT(2만3천83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한국전력(2만2천595명), 대한항공(1만8천77명), LG화학(1만8천431명), 포스코(1만7천150명), 현대중공업(1만4천785명), 기업은행(1만3천150명), 삼성에스디에스(1만2천677명), 삼성전기(1만1천721명), 현대제철(1만1천563명) 등도 직원 수가 1만명을 넘었다.   삼성전자는 2002년 말에는 직원이 4만8천421명으로 현대차(4만9천855명)에 뒤졌으나 2003년 말 5만5천379명으로 늘면서 현대차(5만1천471명)를 앞질렀다. 그 뒤 삼성전자 직원 수는 2005년 한해 약 1만9천명 늘어나는 등 현대차에 비해 더 큰 폭으로 늘어 그동안 1위를 유지해왔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19-04-08
  • 삼성전자, 100대 기업 중 고용 가장 많이 늘렸다
        삼성전자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4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가 공시된 87개 기업의 ‘직원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대기업 2018년 전체 직원수는 81만1346명이었다. 3년전인 2016년에 비해 2만5444명이 증가한 수치다.개별 기업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동안 직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전체 직원수는 10만3011명으로 3년전과 비교해 9811명(10.5%)이 증가했다.이어 같은 기간 직원 수가 3718명 늘어난 SK하이닉스가 2위에 올랐고 ▷LG화학(3457명) ▷LG유플러스(2182명) ▷CJ제일제당(1988명) ▷현대자동차(1885명) ▷기아자동차(1819명) ▷대림산업(1699명) ▷삼성SDI(1275명) ▷삼성전기(1054명) 등의 기업 순으로 직원수가 늘었다. 3년새 직원수가 늘어난 기업은 63개사인 반면 직원 수가 감소한 기업은 24개사였다.   조선 산업 구조조정의 여파따라 ▷현대중공업(8292명) ▷삼성중공업(1783명) ▷대우조선해양(1323명) 등의 직원 감소가 두드러졌다.직원수가 가장 많은 대기업은 역시 삼성전자로 2018년 기준 10만 3011명으로 집계됐다.남녀 직원 수를 공시한 50개사 중, 남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삼호중공업(98.2%) ▷현대제철(96.9%) ▷기아자동차(96.5%) ▷고려아연(96.3%) ▷대우조선해양(96.2%)이었으며,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기업은 ▷신세계(68.8%) ▷이마트(63.8%) ▷아시아나항공(53.2%) ▷호텔롯데(44.1%) ▷SK하이닉스(37.8%) 등이었다.제조업 기업에 남성 직원이 많은 반면, 유통ㆍ서비스 기업에선 여성 직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직업동향
    • 고용대박
    2019-04-05
  • GS리테일, 일자리 가장 많이 늘린 대기업…5년간 7561명↑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개 대기업 중 최근 5년(2013~2017년)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74개 대기업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GS리테일의 전체 직원수는 1만1934명으로 2013년(4373명)과 비교해 7561명이 증가했다. 5년 만에 직원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의 직원수는 5491명 증가했고, 삼성물산은 4360명, LG화학은 4222명, 삼성전자는 3990명, LG이노텍은 3055명 증가했다.   직원수가 가장 많은 대기업은 삼성전자로 2017년   기준 9만9784명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6만8590명), LG전자(3만7653명), 기아자동차(3만4720명), LG디스플레이(3만3335명), 이마트(2만7656명), 롯데쇼핑(2만599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대기업의 2017년 전체 직원 수는 76만102명이었다. 2013년 74만3175명보다 1만6927명(2.3%)이 증가했다.      
    • 직업동향
    • 선호직종
    2019-03-25

직업훈련 검색결과

  •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취업등용문 자리매김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취업등용문 자리매김  전남 여수시는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10기 수료식’이 지난 20일 오림동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여수시장과 시의원, 수료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모범교육생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수료생은 총 49명으로 이중 32명이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에 취업했다. 또, 미취업 수료생의 채용 응시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취업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모집한 테크니션 스쿨 10기는 50명 정원에 381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수시는 서류 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성교육과 현장실무, 영어교육 등을 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위험물․가스․화학분석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산업인력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민‧산‧학‧관이 합심해 만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9기 수료생 322명 중 305명이 주요 산단 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94.7%를 기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테크니션 스쿨 제11기 교육생을 오는 10월 말부터 모집해 12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19-09-24

지역뉴스 검색결과

  • LG화학, 신입 및 경력사원 대규모 인력 채용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 LG화학은 2일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세 자리 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첨단소재사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채용에서는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친환경 PCR PC(재생 폴리카보네이트) 등 엔지니어링소재 ▲OLED 등 IT소재 ▲RO(역삼투압)필터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 직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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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취업등용문 자리매김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취업등용문 자리매김  전남 여수시는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10기 수료식’이 지난 20일 오림동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여수시장과 시의원, 수료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모범교육생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수료생은 총 49명으로 이중 32명이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에 취업했다. 또, 미취업 수료생의 채용 응시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취업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모집한 테크니션 스쿨 10기는 50명 정원에 381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수시는 서류 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성교육과 현장실무, 영어교육 등을 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위험물․가스․화학분석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산업인력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민‧산‧학‧관이 합심해 만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9기 수료생 322명 중 305명이 주요 산단 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94.7%를 기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테크니션 스쿨 제11기 교육생을 오는 10월 말부터 모집해 12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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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전망
    2019-09-24
  • 지역형일자리 1호 `광주글로벌모터스` 시동
      20일 광주 광산구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출범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의 명칭이 `(주)광주글로벌모터스`로 확정됐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됐다. 광주시는 이날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광주시는 합작법인이 설립된 만큼 이달 안에 등기해 본격적인 완성차 공장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1호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법인 설립은 지난 1월 31일 현대차 투자를 이끌어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완성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법인 명칭은 공모를 통해 600건 이상 접수됐고 `광주`와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조합된 광주글로벌모터스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잘 실현하고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박 전 시장을 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이사 두 명은 현대차와 광주은행에서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등 이사 3명의 임기는 2년이다. 현대차와 광주은행은 각각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과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을 추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에는 `본 회사는 2019년 1월 31일 광주시와 현대차 주식회사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 상생모델 구축, 적정 임금 수준 유지, 적정 노동시간 구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도모, 소통·투명경영 실현의 원칙을 준수해 설립된다`고 명시했다. 발기인 총회는 정관 심의·의결, 대표이사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합작법인 자본금 2300억원은 36개 투자자와 기관에서 참여해 모았다. 483억원을 출자한 광주시(21%)가 1대 주주다. 2대 주주는 437억원을 출자한 현대차(19%), 3대 주주는 광주은행(260억원·11%)이다. 이에 따라 법인 운영은 지분의 51%를 보유하게 된 광주시·현대차·광주은행 주도로 이뤄진다. 현대차가 추천할 것으로 알려진 박 전 부사장에 대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동계 반발이 심상치 않다. 박 전 부사장이 `반노동적 인사`라는 게 주요 이유다. 이날 열린 발기인 총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윤종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회 의장은 항의 표시로 행사에 불참했다. 윤 의장은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은 광주형 일자리 논의 과정에 참여했지만 노동계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면서 "노사 상생이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인데,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도 "광주형 일자리의 4대 원칙인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장, 노사 책임경영, 원·하도급 관계 개선 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노사 책임경영을 위한 노동이사제가 필요하고 노동계와 신설 법인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너도나도 전기차·부품을 선정한 데 대해 몇 년 뒤 친환경차로 업종을 변경하려는 광주시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자동차 산업에 집중돼 중복투자, 과잉공급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총괄하는 중앙정부의 컨트롤타워에서 이 같은 일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발언은 매일경제가 지난 15일자에 보도한 `컨트롤타워가 없다… 지역형 일자리 표류` `너도나도 전기차·부품` 기사와 궤를 같이하는 발언이다. 실제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명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윤곽이 나온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자동차와 관련된 것이다. 광주형 일자리를 도입하는 완성차 공장은 초창기에는 경형 SUV로 시작하지만 몇 년 뒤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세우기로 했고, 구미시에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군산은 옛 GM 군산공장과 그 주변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기 버스·승용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원도도 횡성군에서 초소형 전기차(배달용)를 생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사정이 이렇게 되자 최근 정부에 지역별 특화 산업을 지정해 같은 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을 막아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광주시 고위 관계자는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산업을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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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일자리창출 검색결과

  • LG,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 15조1000억원 투자...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LG에너지솔루션이 구상 중인 국내 배터리 연구개발(R&D) 생산기술 삼각 허브.   LG가 앞으로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에 15조1000억원을 투자해 초격차를 통한 글로벌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 매출액 166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 등 기술선점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 R&D에 최대 40~50%, 시설투자에 최대 20% 세액공제 등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8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 전략 보고대회'에서 대규모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LG는 배터리 보유 특허수 2만4000여건으로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생산능력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액은 현재 기준 180조원을 넘어섰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향후 10년간 R&D 분야 9조7000억원을 포함, 총 15조1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생산기술 확보 및 생산라인 증설 등에 1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LG화학은 배터리 관련 첨단 소재기술 개발 및 양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2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생산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오창, 대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터리 R&D 및 생산기술 삼각 허브'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까지 오창2공장 37만7000㎡ 부지에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형 공장 차세대 설비를 구축한다. 대전 R&D캠퍼스는 고용량 사원계 양극재,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및 미래형 공정 혁신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이끌 방침이다. 여기에 마곡·과천 등 수도권 연구소는 리튬황·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전문인력 조기 육성을 위해 오창2공장에 전문 교육기관인 LG IBT를 설립한다.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LG IBT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다수의 소부장 업체와 공동 개발 및 품질개선 활동 등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해 배터리 밸류체인을 한층 더 강화한다. ■2차전지 2030년 매출 166조원 이날 정부는 '차세대 배터리 초격차 1등' 전략으로 2차전지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를 포함해 민간은 2030년까지 40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대규모 R&D 예비타당성 조사 등 기술선점 지원을 확대한다. 'K-배터리 발전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2차전지 매출은 2020년 22조7000억원에서 2030년 166조원으로 7배 이상 성장하고,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할 전망이다.   수출액도 같은 기간 75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2.6배 늘어나게 된다. 이차전지의 핵심인 소부장도 같은 기간 매출이 4조3000억원에서 60조원(세계시장 20% 차지)으로 14배 늘어날 전망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가 우리 몸의 머리 같은 존재라면, 배터리는 동력의 원천인 심장"이라며 "반도체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정부가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일자리창출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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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 15조1000억원 투자...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LG에너지솔루션이 구상 중인 국내 배터리 연구개발(R&D) 생산기술 삼각 허브.   LG가 앞으로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에 15조1000억원을 투자해 초격차를 통한 글로벌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 매출액 166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 등 기술선점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 R&D에 최대 40~50%, 시설투자에 최대 20% 세액공제 등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8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 전략 보고대회'에서 대규모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LG는 배터리 보유 특허수 2만4000여건으로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생산능력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액은 현재 기준 180조원을 넘어섰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향후 10년간 R&D 분야 9조7000억원을 포함, 총 15조1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생산기술 확보 및 생산라인 증설 등에 1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LG화학은 배터리 관련 첨단 소재기술 개발 및 양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2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생산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오창, 대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터리 R&D 및 생산기술 삼각 허브'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까지 오창2공장 37만7000㎡ 부지에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형 공장 차세대 설비를 구축한다. 대전 R&D캠퍼스는 고용량 사원계 양극재,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및 미래형 공정 혁신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이끌 방침이다. 여기에 마곡·과천 등 수도권 연구소는 리튬황·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전문인력 조기 육성을 위해 오창2공장에 전문 교육기관인 LG IBT를 설립한다.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LG IBT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다수의 소부장 업체와 공동 개발 및 품질개선 활동 등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해 배터리 밸류체인을 한층 더 강화한다. ■2차전지 2030년 매출 166조원 이날 정부는 '차세대 배터리 초격차 1등' 전략으로 2차전지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를 포함해 민간은 2030년까지 40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대규모 R&D 예비타당성 조사 등 기술선점 지원을 확대한다. 'K-배터리 발전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2차전지 매출은 2020년 22조7000억원에서 2030년 166조원으로 7배 이상 성장하고,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할 전망이다.   수출액도 같은 기간 75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2.6배 늘어나게 된다. 이차전지의 핵심인 소부장도 같은 기간 매출이 4조3000억원에서 60조원(세계시장 20% 차지)으로 14배 늘어날 전망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가 우리 몸의 머리 같은 존재라면, 배터리는 동력의 원천인 심장"이라며 "반도체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정부가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일자리창출
    2021-07-09
  • LG화학, 신입 및 경력사원 대규모 인력 채용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 LG화학은 2일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세 자리 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첨단소재사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채용에서는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친환경 PCR PC(재생 폴리카보네이트) 등 엔지니어링소재 ▲OLED 등 IT소재 ▲RO(역삼투압)필터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21-05-03
  • LG전자, 지난해 채용 1위..."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기업은 3곳뿐"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LG전자의 채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사람인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직원 수는 79만1천144명으로 전년에 비해 6천873명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LG전자가 2천412명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가 2천272명으로 2위, 삼성전자가 2천246명으로 3위에 올랐다.이외에도 현대트랜시스, LG화학 등도 1천명 대 채용을 한것으로 조사돼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전체직원수로는 삼성전자가 10만5천257명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7만32명, LG전자가 4만110명, 기아자동차가 3만5675명으로 뒤를 이었다.그룹별로도 삼성이 16만7천417명을 두고 있어 고용인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차가 14만8천45명, LG가 11만1천488명, SK가 4만5천547명 순이었다.한편 성별 직원 수를 공개한 47개사 가운데 남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온시스템으로 전체 직원 중 96.7%가 남성 직원인것으로 나타났다.남성 직원이 90%를 넘는 `슈퍼 남초 기업`도 조사 기업 중 36.2%인 17개사에 달했다. 반면 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신세계로 전체 직원 중 69.0%에 해당한다. 여성 직원이 남성보다 많은 기업은 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 뉴스광장
    • 고용복지
    2020-04-02
  • 상반기 채용도 신종 코로나 '불똥'...대기업들 공채 일정에 부담
        지난 1월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의 본격적인 점화를 앞둔 가운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먼저, 올해 공공기관은 362곳에서 2만5600명의 신규 채용을 예고했다. 지난해 2만5000명에서 보다 늘어난 규모로 기대를 모았다.   그 가운데 지난달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141개 기관의 경우 채용규모는 물론 채용시기도 밝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이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는 총 74개 기관에서 1만140명의 대졸 정규직 신입사원이 선발된다. 모집 시작 월(月) 기준으로, 상반기 가장 많은 채용은 2월과 3월에 몰려있다. 2월에 13개 기관서 2,119명, 그리고 3월에 19개 기관 5,387명이 예정된 것으로 이는 상반기 전체 채용규모의 74%에 달한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이미 지난달 23일부터 ‘2020년 상반기 철도공사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채용규모는 850명으로 금일(10일) 원서마감 이후 다음 달 21일 필기시험, 4월에 면접시험 및 인성역량평가가 각각 계획되어 있다.3월에는 공공기관 신규모집이 절정에 달한다. 한국전력공사가 1,5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15명으로 각각 네 자릿수의 대규모 채용을 계획했을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473명, 한국수자원공사 411명, 국민연금공단 404명 등 모집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신종코로나다. 2월과 3월 서류접수 이후 4월과 5월 필기시험과 면접이 줄줄이 이어진다. 서류접수와 온라인 인적성 시험까지는 여파가 적지만 이후 대규모 인원이 모여서 치러야 하는 면대면 면접전형은 기업 입장에서도 부담이다.     그런가 하면 민간기업은 이미 영향의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채용전형이 연기 또는 취소되는 곳들이 발생 중인 것.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신입사원 합동교육을 연기했고,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6급 신입행원 필기시험을 당초 9일에서 23일로 옮겼다. NS홈쇼핑은 서류 합격자 발표 자체를 연기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채용전형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또한 10대 기업 중 상반기 공채윤곽을 밝힌 곳은 아직 한 곳도 없다. 보통 대기업 상반기 공채는 3월 초 일제히 접수를 시작하지만 채용일정은 그 전에 미리 공개된다. 지난해 LG화학의 경우 2월27일부터 신입공채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어학자격능력 시험 역시 일정변경이 불가피하다. 오는 9일 치러지는 토익과 HSK는 희망자에 한 회 시험을 연기할 수 있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오늘 8일 예정되었던 시험 응시 자제를 권고한 상황이다. 최근 개강연기에 학사일정이 미뤄질까 조마조마하는 데다가 본격적인 채용시즌을 앞두고 채용이 미뤄지거나 채용 자체가 취소되는 상황에 취준생들은 이중고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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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취업등용문 자리매김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취업등용문 자리매김  전남 여수시는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10기 수료식’이 지난 20일 오림동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여수시장과 시의원, 수료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모범교육생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수료생은 총 49명으로 이중 32명이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에 취업했다. 또, 미취업 수료생의 채용 응시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취업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모집한 테크니션 스쿨 10기는 50명 정원에 381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수시는 서류 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성교육과 현장실무, 영어교육 등을 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위험물․가스․화학분석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산업인력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민‧산‧학‧관이 합심해 만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9기 수료생 322명 중 305명이 주요 산단 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94.7%를 기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테크니션 스쿨 제11기 교육생을 오는 10월 말부터 모집해 12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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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전망
    2019-09-24
  • 지역형일자리 1호 `광주글로벌모터스` 시동
      20일 광주 광산구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출범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의 명칭이 `(주)광주글로벌모터스`로 확정됐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됐다. 광주시는 이날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광주시는 합작법인이 설립된 만큼 이달 안에 등기해 본격적인 완성차 공장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1호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법인 설립은 지난 1월 31일 현대차 투자를 이끌어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완성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법인 명칭은 공모를 통해 600건 이상 접수됐고 `광주`와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조합된 광주글로벌모터스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잘 실현하고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박 전 시장을 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이사 두 명은 현대차와 광주은행에서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등 이사 3명의 임기는 2년이다. 현대차와 광주은행은 각각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과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을 추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에는 `본 회사는 2019년 1월 31일 광주시와 현대차 주식회사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 상생모델 구축, 적정 임금 수준 유지, 적정 노동시간 구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도모, 소통·투명경영 실현의 원칙을 준수해 설립된다`고 명시했다. 발기인 총회는 정관 심의·의결, 대표이사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합작법인 자본금 2300억원은 36개 투자자와 기관에서 참여해 모았다. 483억원을 출자한 광주시(21%)가 1대 주주다. 2대 주주는 437억원을 출자한 현대차(19%), 3대 주주는 광주은행(260억원·11%)이다. 이에 따라 법인 운영은 지분의 51%를 보유하게 된 광주시·현대차·광주은행 주도로 이뤄진다. 현대차가 추천할 것으로 알려진 박 전 부사장에 대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동계 반발이 심상치 않다. 박 전 부사장이 `반노동적 인사`라는 게 주요 이유다. 이날 열린 발기인 총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윤종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회 의장은 항의 표시로 행사에 불참했다. 윤 의장은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은 광주형 일자리 논의 과정에 참여했지만 노동계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면서 "노사 상생이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인데,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도 "광주형 일자리의 4대 원칙인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장, 노사 책임경영, 원·하도급 관계 개선 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노사 책임경영을 위한 노동이사제가 필요하고 노동계와 신설 법인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너도나도 전기차·부품을 선정한 데 대해 몇 년 뒤 친환경차로 업종을 변경하려는 광주시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자동차 산업에 집중돼 중복투자, 과잉공급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총괄하는 중앙정부의 컨트롤타워에서 이 같은 일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발언은 매일경제가 지난 15일자에 보도한 `컨트롤타워가 없다… 지역형 일자리 표류` `너도나도 전기차·부품` 기사와 궤를 같이하는 발언이다. 실제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명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윤곽이 나온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자동차와 관련된 것이다. 광주형 일자리를 도입하는 완성차 공장은 초창기에는 경형 SUV로 시작하지만 몇 년 뒤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세우기로 했고, 구미시에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군산은 옛 GM 군산공장과 그 주변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기 버스·승용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원도도 횡성군에서 초소형 전기차(배달용)를 생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사정이 이렇게 되자 최근 정부에 지역별 특화 산업을 지정해 같은 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을 막아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광주시 고위 관계자는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산업을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19-08-21
  • 올해 제약·바이오업계 신규 채용 5천명 넘어
      99개 제약·바이오업체가 올해 5304명을 신규 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실적 및 계획’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99개 업체는 상반기 3117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2187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기업별로는 GC녹십자가 상반기 451명, 하반기 170명 등 총 621명으로 가장 많았다. GC녹십자를 포함해 300명 이상 신규 채용하는 기업은 셀트리온 제약(467명), 한미약품(395명), 종근당(380명) 등 총 4곳이다. 다음으로 제일약품(250명)과 보령제약(246명), LG화학(213명), 일동제약(206명), 대웅제약(170명), 유한양행(150명), 동국제약(14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산이 1525명, 기타 793명, 연구개발 773명, 인허가 321명, 국제업무 106명 순으로 조사됐다. 99개 중 68개 업체는 내달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한다. 68개 중 21개 업체는 현장면접까지 진행한다.협회는 현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 회신하지 않거나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많아 산업계 전반 채용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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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대박
    2019-08-19
  • 현대약품·바이오솔루션, 채용박람회 현장 채용
        9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망 인재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 심층면접을 거쳐 바로 채용하는 제약바이오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9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망 인재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 심층면접을 거쳐 바로 채용하는 제약바이오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4일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에 따르면 현대약품·바이오솔루션은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약품은 영업 부문에서 최대 4명을 채용하고, 바이오솔루션은 경영기획·마케팅·연구·생산 부문 총 20명 규모다.행사장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심층면접부스 개설기업은 현대약품·바이오솔루션을 포함 ▲JW중외제약 ▲구주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진제약 ▲아주약품 ▲업테라 ▲유한양행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퍼슨 ▲한국팜비오 등 13곳이다. 이들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서류 전형을 거쳐 채용박람회 당일 부스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고용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당일 면접을 보는 구직자에 한해 JW중외제약·동구바이오제약·비씨월드제약·아주약품·업테라·유한양행·퍼슨 등은 서류심사를 면제하고, 구주제약·삼진제약·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한국팜비오는 1차 면접을 면제한다.회사 소개와 직무별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상담부스로 참가하는 기업은 ▲GC녹십자 ▲LG화학 ▲국제약품 ▲대웅제약 ▲더유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디엠바이오 ▲대원제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양바이오팜 ▲신풍제약 ▲아이큐어 ▲일동제약 ▲영진약품 ▲연성정밀화학 ▲유영제약 ▲에스씨엠생명과학 ▲이니스트바이오 ▲이니스트에스티 ▲엑소코바이오 ▲제일약품 ▲종근당 ▲코아스템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한국휴텍스제약 ▲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등 35곳이다. 이들 기업은 행사 당일 시간당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15명까지 현장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총 부스 신청 기업은 3일 현재 48개사로 늘었다.       
    • 뉴스광장
    • 행사,박람회
    2019-07-05
  • 공장용지를 1%대 임대료로…파격의 경북형 일자리
          지난달 19일 경북도는 청와대에서 낭보를 전해 들었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이 올해 초 광주시와 현대차가 만든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이어갈 제2의 지역으로 구미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다.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이 유력하다. 이를 계기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LG화학에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고 지난 7일 LG화학에 투자 제안서도 제출했다.      LG화학은 제안서를 검토한 후 조만간 투자 규모를 확정하고 경북도·구미시와 실무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임금협력형과 투자촉진형 중 투자촉진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임금협력형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자동차 등 고임금 분야에서 임금을 삭감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임금을 보존해주는 형태지만 투자 촉진형은 임금은 그대로 두고 기업이 투자하면 노·사·민·정 협약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복지·주거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LG화학의 투자 규모 등이 확정되면 구미 5국가산업단지 용지를 매입해 1%대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경북도가 구미형 일자리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경북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구미 경제가 많이 어려워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는 2015년 10만3818명에서 지난해 10만명(9만419명) 밑으로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 산업단지 가동률도 매년 떨어져 지난해는 68%까지 추락했다. 이 때문에 경북도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를 `경북형 일자리 모델` 로 확대해 가겠다는 각오다. 경북도 관계자는 "LG화학과 이달 중으로는 본격적인 실무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켜 경북형 일자리 모델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내세우고 있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은 상생형 지역 경제 모델이다. 이는 지역의 모든 인적 물적 인프라와 역량을 투입해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 규모와 내용에 따라 기업 경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단순한 투자나 기업 유치 수준을 넘어 지역의 경제 주체인 노·사·민과 지자체 모두가 양보와 협조를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것을 모델로 삼고 있다. 내용적으로 보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은 광주형 일자리와는 차별화된 `기업 친화 모델`이다. 행정이 기업의 투자를 요구하거나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기업이 요구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고 고용 창출 계획에 따라 지원 범위를 넓히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경북형 일자리 모델은 `기업을 위한 경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북은 경북형 투자 유치 인센티브와 경북형 일자리 상생 지원, 경북형 기업경영 지원 모델을 목표 달성의 가치로 두고 있다. 먼저 투자 유치 특별 인센티브 모델은 파격적인 용지 제공이다. 경북도와 해당 시·군에서 공동으로 용지를 임대료 1%대의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해 기업 이전이나 유치 초기에 용지 매입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초기 운영자금의 활용성을 높여 안정적인 기업 투자와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최근 `경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고 산업용 용지를 매입해 임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경북형 일자리 상생 지원은 투자 기업의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기여도에 따라 지원된다. 고용 촉진 우수기업에는 다양한 보조금 지원과 함께 기숙사, 식당, 휴게실 등 근로환경 개선비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근로자 복지 혜택도 제공해 자산 형성 지원과 자기계발, 여가생활 지원, 건강관리 등 복리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미분양 아파트를 장기임대로 전환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경북형 기업경영 지원 모델은 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 및 경영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도로 건설과 상하수도 시스템, 산업전력 시설, 산업단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연구개발센터 건립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북형 일자리 모델은 우수 전문 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인력 확보 문제는 수도권 외 지방 투자 시 기업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 중 하나다. 경북도는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시작으로 포항형 일자리, 경주형 일자리 모델로 확대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겠다는 각오다. 경북도가 구상 중인 포항형 일자리 모델은 차세대 배터리 파크 조성 사업이며 경주형 일자리 모델은 전기상용차 생산 공장 건립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확산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에 새바람을 불게 하겠다"며 "기업의 성공과 발전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데 도정의 방향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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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 "제2의 광주형 일자리는 '밀양'…일자리 500개 신규창출"
          문재인 정부가 제조업과 고용절벽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광주에 이어 경남 밀양에서 시도된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밀양을 시작으로 연내에는 경북 구미에서 제2·3의 광주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밀양의 경우 경남도와 밀양시, 그리고 노사와 주민 합의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며 "희망 섞인 기대지만 6월 중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하남일반산단을 스마트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박 실장은 "앞서 2006년부터 진해와 창원 등에 있는 뿌리기업들이 밀양 산단으로의 이전을 추진했는데 주물업종이라 주민 반대에 이전을 하지 못했었다"며 "하지만 이번엔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입주 근로자 복지·편의시설 제공 등 노사민정이 조금씩 양보하면서 뿌리기업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밀양산단으로 30여개 기업이 이전하는 경우 2023년까지 3500억원의 투자에 따라 500여명의 직접고용이 신규창출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실장은 "이전을 희망하는 30여개 기업의 투자 계획에 따르면 설비 신·증설에 현재 1700명 수준인 근로자가 2200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1년에 2~5개씩 이전해 2024년께에는 밀양 산단으로의 입주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양에 이은 다음 상생형 일자리 모델은 구미가 될 가능성이 크다. LG화학은 지난 7일 경북도와 구미시로부터 '구미형 일자리 투자 유치 제안서’를 전달 받은 자리에서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짓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실장은 "LG화학이 구미형 일자리에 적극적인 상황"이라며 "LG화학이 구미시와 정식 실무 협의 등을 통해 내용 합의하고 있고, 정부도 필요한 부분은 협의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적절한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박 실장은 규제 샌드박스 추진 상황도 함께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 1월 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26건이 신청 접수돼 규제 신속확인과 규제특례 부여 등을 통해 총 80건이 처리됐다. 박 실장은 "탄천의 경우도 서울시와 현대차가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대차 계동 사옥의 경우도 이달 개최 예정인 문화재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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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靑, 상반기 중 '제2 광주형 일자리' 목표…구미 우선 거론
          청와대정문     청와대가 상반기 내에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성과를 낸다는 목표다. 경북 구미에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진행하는 게 우선적으로 언급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구미와 군산 등 지역에서의 노력들이 6월(말) 이전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며 "적어도 한 군데 이상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와 여권은 '구미형 일자리'의 추진이 더 진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17일 김수현 정책실장,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을 만나 관련 논의를 하기도 했다.전기차 배터리와 같이 구체적인 업종까지도 거론된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업체들 중 한 곳의 참여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군산 역시 정부가 지역형 일자리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상생형지역일자리모델 발굴과 확산 방안' 토론회에서는 전기·자율 미래차 클러스러를 중심으로 하는 군산 '새만금형 스마트일자리 모델'이 논의되기도 했다.청와대 관계자는 "구미가 먼저 추진될지 여부는 아직 최종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 아직 예측의 영역"이라며 "(구미든 군산이든) 다음달말까지를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광주형 일자리'로 대표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은 '포용성장'을 앞세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정책이다.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으로 노동자를 고용하는 대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 등을 통해 임금을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지난 1월 광주시가 현대차가 손잡고 첫 합의를 이끌어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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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10대 그룹 일자리 사정도 '양극화'…5곳 줄고 5곳 늘고
      10대 재벌 그룹 간에도 영업 성과에 양극화가 빚어지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 역시 그룹별로 사정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7년 만에 10만명을 재돌파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계열 97개 상장사의 직원 수는 작년 말 현재 65만6천477명으로 전년 말(65만2천260명)보다 4천217명(0.6%%) 늘었다.   그러나 그룹별로 상황은 달라 5개 그룹은 감소했다.   이 가운데 LG그룹의 직원은 작년 말 11만5천633명으로 1년 전보다 2천169명(-1.0%)이나 줄었다. 또 GS그룹은 1천988명(-9.7%) 줄었고 현대중공업그룹은 1천851명(-7.7%), 신세계그룹은 1천633명(-4.3%), 한화그룹은 336명(-1.8%)의 직원 수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이들 그룹의 직원 감소는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 영향이 컸다.   실제로 GS그룹의 경우 주력 계열사인 GS리테일 직원이 1천727명(-14.5%) 줄었고 현대중공업그룹도 주력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직원이 1천719명(-10.4%) 감소했다. 신세계그룹도 이마트와 신세계 직원이 각각 1천638명(-5.9%), 427명(-13.5%) 줄었다. LG그룹은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직원이 각각 3천90명(-25.6%), 2천897명(-8.7) 감소했다. 그나마 LG유플러스와 LG화학 직원이 각각 1천901명(21.8%), 1천592명(9.5%) 늘면서 그룹 전체 직원의 감소 폭을 줄였다.   이에 비해 5개 그룹의 직원은 늘었다. 반도체 호황의 덕을 본 삼성그룹의 직원이 6천106명(3.3%) 늘고 SK그룹도 2천872명(6.9%) 증가했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은 2천742명(1.9%), 두산그룹은 256명(1.7%), 롯데그룹은 218명(0.4%) 등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 10대 그룹 직원 수 추이 그룹(상장사 수) 2018년 말(명) 2017년 말(명) 증감(명) 증감률(%) 삼성(16) 191,677 185,571 6,106 3.3 현대차(11) 143,375 140,633 2,742 1.9 SK(17) 44,745 41,873 2,872 6.9 LG(12) 115,633 117,802 -2,169 -1.0 롯데(10) 48,923 48,705 218 0.4 GS(6) 18,612 20,600 -1,988 -9.7 한화(7) 18,855 19,191 -336 -1.8 현대중공업(5) 22,264 24,115 -1,851 -7.7 신세계(7) 36,771 38,404 -1,633 -4.3 두산(6) 15,622 15,366 256 1.7    ※ 롯데그룹 계열 상장사는 현재 11곳이지만 작년 7월 코스피에 입성한 롯데정보통신은 전년말 비교치가 없어서 분석대상에서 제외.   개별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직원이 전년 말보다 3천227명 늘어난 10만3천11명으로, 2011년 말(10만1천970명) 이후 7년 만에 10만명 선을 재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것이다. 실제로 반도체 등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 부문의 직원이 2천989명 늘었다. 이에 비해 IT·모바일(IM) 부문은 345명 증가하는 데 그쳤고 소비자가전(CE) 부문은 441명 줄었다.   지난해 삼성전자 다음으로 직원이 많은 기업은 현대차(6만9천402명)였고 LG전자(3만7천698명), 기아차(3만5천921명), LG디스플레이(3만438명), 이마트(2만6천18명), SK하이닉스(2만5천972명), 롯데쇼핑(2만5천83명), KT(2만3천83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한국전력(2만2천595명), 대한항공(1만8천77명), LG화학(1만8천431명), 포스코(1만7천150명), 현대중공업(1만4천785명), 기업은행(1만3천150명), 삼성에스디에스(1만2천677명), 삼성전기(1만1천721명), 현대제철(1만1천563명) 등도 직원 수가 1만명을 넘었다.   삼성전자는 2002년 말에는 직원이 4만8천421명으로 현대차(4만9천855명)에 뒤졌으나 2003년 말 5만5천379명으로 늘면서 현대차(5만1천471명)를 앞질렀다. 그 뒤 삼성전자 직원 수는 2005년 한해 약 1만9천명 늘어나는 등 현대차에 비해 더 큰 폭으로 늘어 그동안 1위를 유지해왔다.      
    • 직업동향
    • 취업전망
    2019-04-08
  • 삼성전자, 100대 기업 중 고용 가장 많이 늘렸다
        삼성전자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4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가 공시된 87개 기업의 ‘직원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대기업 2018년 전체 직원수는 81만1346명이었다. 3년전인 2016년에 비해 2만5444명이 증가한 수치다.개별 기업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동안 직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전체 직원수는 10만3011명으로 3년전과 비교해 9811명(10.5%)이 증가했다.이어 같은 기간 직원 수가 3718명 늘어난 SK하이닉스가 2위에 올랐고 ▷LG화학(3457명) ▷LG유플러스(2182명) ▷CJ제일제당(1988명) ▷현대자동차(1885명) ▷기아자동차(1819명) ▷대림산업(1699명) ▷삼성SDI(1275명) ▷삼성전기(1054명) 등의 기업 순으로 직원수가 늘었다. 3년새 직원수가 늘어난 기업은 63개사인 반면 직원 수가 감소한 기업은 24개사였다.   조선 산업 구조조정의 여파따라 ▷현대중공업(8292명) ▷삼성중공업(1783명) ▷대우조선해양(1323명) 등의 직원 감소가 두드러졌다.직원수가 가장 많은 대기업은 역시 삼성전자로 2018년 기준 10만 3011명으로 집계됐다.남녀 직원 수를 공시한 50개사 중, 남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삼호중공업(98.2%) ▷현대제철(96.9%) ▷기아자동차(96.5%) ▷고려아연(96.3%) ▷대우조선해양(96.2%)이었으며,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기업은 ▷신세계(68.8%) ▷이마트(63.8%) ▷아시아나항공(53.2%) ▷호텔롯데(44.1%) ▷SK하이닉스(37.8%) 등이었다.제조업 기업에 남성 직원이 많은 반면, 유통ㆍ서비스 기업에선 여성 직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직업동향
    • 고용대박
    2019-04-05
  • GS리테일, 일자리 가장 많이 늘린 대기업…5년간 7561명↑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개 대기업 중 최근 5년(2013~2017년)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74개 대기업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GS리테일의 전체 직원수는 1만1934명으로 2013년(4373명)과 비교해 7561명이 증가했다. 5년 만에 직원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의 직원수는 5491명 증가했고, 삼성물산은 4360명, LG화학은 4222명, 삼성전자는 3990명, LG이노텍은 3055명 증가했다.   직원수가 가장 많은 대기업은 삼성전자로 2017년   기준 9만9784명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6만8590명), LG전자(3만7653명), 기아자동차(3만4720명), LG디스플레이(3만3335명), 이마트(2만7656명), 롯데쇼핑(2만599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대기업의 2017년 전체 직원 수는 76만102명이었다. 2013년 74만3175명보다 1만6927명(2.3%)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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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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