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토)

광주광역시, 여성이 행복한 일자리 마련한다

'2020년 여성일자리 추진계획' 수립…맞춤형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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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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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여성행복일자리.jpg

 

 

 

광주광역시가 올해 41억원을 들여 여성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선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0년 여성일자리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경력단절여성 역량 강화 지원 △고객센터 유치 및 경쟁력 강화 △여성친화 기업환경 조성 등 3개 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여성이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의 디딤돌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70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력단절여성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 고객센터 유치 및 지역고객센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상담사 인력양성 지원, 힐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고객센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내실있는 일자리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자금 지원, 여성 소자본 맞춤형 창업컨설팅, 워킹맘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여성장애인 취업 지원 등 각종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워킹맘 자녀 청중년 여성 멘토링 지원 사업'을 올해도 시행해 청중년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워킹맘과 자녀에게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워킹맘 자녀 청중년 여성 멘토링 지원 사업'은 워킹맘 자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에서 방과후 학습지원 및 먹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 밖에도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광주여성행복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광주만의 여성일자리 사업을 확대·발굴한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력단절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여성일자리 추진성과 및 결과를 촘촘하게 분석하고, 당사자인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왔다"며 "광주와 여성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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