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공원을 소독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의 생활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다.
먼저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으로 300명을 선발, 종합청사 발열체크, 공원 환경정비, 21개 동 환경개선 및 방역지원 등에 투입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을 우선 선발했다. 또한 재산‧소득‧참여이력 등의 점수를 종합해 지역방역일자리 180명,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추가선발 64명, 지역공동체 26명을 확대‧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도서관‧학교 등에서 코로나19 방역시설 점검 지원 업무를 펼치고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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