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지난 27일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맹수 총장, 대외렵력부총장 등 대학운영위원과 총학생회, 학교법인 원광학원, 익산상공회의소, 익산고용센터 등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생과 지역 청년의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교내 기업정보 취합 관리, 지역 채용 동향 파악, 기업 DB 등을 통해 일자리 발굴·매칭 기능을 구축한다. 진로·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상담까지 지원하며, 올해 16개 대학이 이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원광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박 총장은 "그동안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인력개발처 구성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을 통해 재학생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향후 5년간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 탐색·전문 상담,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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