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 피해의 최소화와 실업·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을 내달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존에 모집 운영 중이던 백신접종지원사업 및 생활환경방역사업은 물론 신규 유형으로 관내 대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대면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대학방역지원사업까지 협업으로 시행하게 된다.
신청은 8월 초(8.4∼8.12.예정)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이며 모집인원은 총 362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인 근로 능력자로서 취업 취약 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위기는 물론 고용상황도 악화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희망 일자리사업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고용의 안정화를 만들어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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