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 국정 과제이며, 방역과 민생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부는 코로나 격차해소와 민생안정을 위해 일자리창출도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가 민간 일자리의 보고"라며 "기업이 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정부는 과감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과 정부의 협업모델이 확산된다면 기업에는 좋은 인력,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동시에 제공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각 부처를 향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대전환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해 주기 바란다"며 "정부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간-지역 확산에 속도를 높여 국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롭게 추가한 휴먼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해야 하겠다"며 "사람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신속한 산업구조 재편과 공정한 전환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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