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21억2000만원이 늘어난 총 198억5700만원을 투입해 5235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12월 17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매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 결과 최근 4년간 참여 인원 2348명에서 5073명으로 두 배 넘게 증원했으며, 예산도 약 116억원이 증가했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익활동형과 노인의 활동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일자리인 사회 서비스형, 소규모매장과 전문사업단을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나눠 모집한다.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가능하며, 사회 서비스형과 시장형은 만 65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이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 등본과 신분증,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 가능 서류 등을 지참해 해당 읍면동 또는 지정된 5개 수행기관에서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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