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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추진
- 대구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라는 1년간의 대항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올해 대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은 1천18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0억 원 증가됐으며, 예산에 따른 배정 인원은 공익형 2만3천887명 사회서비스형 4천232명 시장형 1천211명 취업알선형 599명으로 총 2만9천929명이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주민센터 및 수행기관 등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3만9천788명이 지원했다. 선발된 인원은 8개 구·군을 포함한 시니어 클럽 복지관 등 총 38개 수행기관을 통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대구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두지 않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적극 독려한 결과, 1월 말 기준 대구시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99.2%의 추진율을 보였으며, 2월 초 현재 100% 사업 실시 중이다. 또한, 가속화되는 고령화 상황과 베이비붐 시대가 노인이 되는 신노년 시대에 발맞추어, 단순노동 일자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전·디지털·교육·공공의료복지 서비스 분야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노인일자리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현재 6개 구·군에서 수행 중인 '전기차 충전소 관리원(공익활동형)사업'이 있다. 전기차 충전소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설관리 및 충전 완료 차량 이동 계도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용 시민의 큰 호응으로 첫해 참여자 37명에서 현재 280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환경 보존의 필요성 대두에 발맞추어 북구 시니어클럽에서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소독 후 지역 상인들에게 무료 배포하는 '아이스팩리사이클링 사업' 추진으로 생활 쓰레기 감량 및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에서 시범 사업모델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대구시는 사업 활성화 추진에도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의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 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 운영제를 실시하고 워크북 수행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노인일자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노동이 아닌 노인의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라는 큰 사회적 가치가 있다"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시대를 반영하는 다양한 신규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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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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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취약계층 취업 지원 강화…일자리 예산 30조원 편성
- 내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다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총 30조30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기존 고용장려금 등은 줄이면서 신산업·전략산업 직업훈련, 청년 취업 지원과 기업·구직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일자리 사업예산은 30조3481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3.9% 줄어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예산을 유형별로 보면 ▲직접일자리 3조2244억원 ▲직업훈련 2조7301억원 ▲고용서비스 1조7745억원 ▲고용장려금 5조634억원 ▲창업지원 3조1484억원 ▲실업소득 유지·지원 13조4404억원 ▲지원고용 및 재활 9669억원 등이다. 코로나19 회복 기조에 따라 고용장려금이 22% 가량 줄어든 것을 감안했을 때 직업훈련, 창업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에 대한 예산은 10% 이상씩 증가한 수치다. 우선 신산업·전략산업과 맞춤형 직업훈련을 확대한다. 첨단산업·디지털핵심실무인재 양성사업 등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디지털분야 전환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폴리텍 반도체학과 10개,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15개를 신설하고 기업과 연계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도 8개에서 11개로 확대한다. 신기술 확산,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 재편에 따라 전기차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업종 중심으로 산업전환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훈련과 국가기간 전략산업 인재양성 강화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전 단계를 지원해주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와 근로자 훈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직업훈련카드가 도입된다. 금속, 전기 등 전통적 중요 산업분야 훈련 지원이 확대되고 내일배움카드 훈련단가도 인력부족직종과 일반직종 각각 10%와 5%씩 오르고 훈련장려금은 월 11만60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청년 취·창업 지원 방안으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이수한 경우 도약준비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가칭청년도약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직무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을 고려해 청년 일경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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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취약계층 취업 지원 강화…일자리 예산 30조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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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현장방문
- 김보라 안성시장은 31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송근홍)가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1일 2회에 나누어 총 14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참여자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 시 필요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송근홍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꾸준한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종료 될 때 까지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일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매회기 교육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것이 중요한 만큼 늘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전문성, 공익성을 갖춘 일자리 사업단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노인분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보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 비전 아래 올해 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 1,750명 대비 1,083명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여 총 2,833개의 노인일자리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안성형 그린뉴딜 노인 일자리인 『다회용컵 렌탈 사업단』, 『수직정원 관리 사업단』, 『전기차충전소 관리 사업단』을 발족하여 탄소저감, 미래환경도시 그린경제 성장 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올드 장금씨댁 반찬가게』『달려라 택배(택배물류분류)』등 시장형 사업단을 추진에 있으며, 9월에는『이동식 스팀세차 사업단』『GS-시니어 동행 편의점』시장형 사업단도 개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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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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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개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 선정
- 대구시는 지난해 3만 2천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시니어클럽과 구·군, 노인복지관 등 44개 수행기관에서 총 3만 2039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8개 구·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단일유형인 공익형에 달성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에 동구·달서구시니어클럽이 선정되는 등 대구의 8개 시니어클럽 모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 받으며,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 사업개발비, 피복·안전용품 구입비, 직원 성과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 시작과 동시에 중단되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도시철도 보안관, 전기차충전소 관리, 노인일자리 기자단, 일상방역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3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였다. 특히, 임차보증금과 설비비, 비품구입비, 재료비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은 백세카페, 행복스팀세차 등 지난해까지 총 16개소에 시비 7억원이 지원됐으며 142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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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개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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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이사, 김성희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소재 관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인력 채용 시 지역 청년 우선 고용과 취업에 필요한 인성·상식·모의 면접 등 직무 관련 전문교육 및 현장 견학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산업 신기술 정보와 관련 직무능력에 필요한 교육 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기업들이 지역에 유치돼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로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배터리 소재(니켈, 코발트, 리튬 등)를 전기자동차용 폐배터리에서 추출해 양극재 핵심 원료를 국산화한다. 또한 지난 5월 1천2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율촌산업단지 내 공장 구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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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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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전북 군산시가 노동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 김두경 고용부 군산지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진희병경제항만혁신국장 전북 군산시 일자리정책이 전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일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지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치단체의 고용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군산시는 ▲산업체질 개선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상권회복을 통한 골목상권 일자리 유지 ▲청년 지역정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고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에 대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으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 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취약계층 시민을 고려해 적극적인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결과, 지난 한해 2만42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 대비 125.7%를 달성해 시민생계 안정을 도모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전국 최초 양대 노총이 참여해 오는 2024년까지 1704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일자리 축소 및 확대의 신호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고용 거버넌스 구축', 창업가에 대한 주도적인 지원을 통한 '군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이 꼽혔다"고 설명했다. 또 "일자리 질(質) 분야에서는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운행 등 근로환경의 개선과 복지 확충을 통해 노동환경을 개선한 점이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8년 고용 위기를 겪으면서, 시민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일자리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신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했다. 올해부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며, 양질의 일자리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우수상을 받으면서 확보한 인센티브 7000만원은 내년도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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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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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23일까지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채용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니슨, 에코인슈텍, 세한에너지, 넥스트솔라에너지 등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환경 관련 60여개의 그린뉴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이력서 평가, 면접 등 채용 全 과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한 ‘채용 한Q솔루션’을 지원한다. 구직자에게는 AI 자기소개서 분석, 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며 면접을 한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면접지원금을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그린뉴딜 핵심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전기차·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사전 직무교육을 무료로 진행했고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직무콘서트를 개막행사로 중계할 예정이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그린뉴딜 생태계를 구성하는 우수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돼 성공적인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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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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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을 위해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조기안착을 보조한다. 시는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유용우 이사장), NH농협 전북본부(장기요 전북본부장)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전북도와 각각 50억원의 상생기금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며 지원 대상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상환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편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참여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로 인한 경영 안정화로 참여기업의 지역 조기 안착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25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된 후 추진하는 후속조치 계획의 일환으로, 앞서 3월에 전기차 산업을 주도할 지역 우수 전문인력을 육성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는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의 전기차 산업계 조성을 위해 협업기반을 구축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군산형일자리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명신은 지난 24일 군산형 일자리 1호차인 다니고밴 출고식을 가져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고, 에디슨모터스㈜는 올 6월 말 완공예정으로 6월에 신규인력 83명을 채용하는 등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군산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군산시가 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군산형일자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내 모든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 대표들은 “자금 경영난을 겪고 있는 참여기업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력에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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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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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1호 전기차 출고식
- 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사 중 앵커기업인 명신 군산공장이 24일 1호 전기자동차 출고식을 갖고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사진은 이태규 명신 대표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호 차량 지역사회 기증식 모습. 전북도 제공 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을 견인할 전기자동차 생산이 시작됐다.앵커기업인 명신 군산공장은 24일 1호 전기차 출고식을 갖고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이날 첫선을 보인 차량은 또다른 투자사인 대창모터스가 주문한 경형 화물차 ‘다니고 밴’이다. 다니고 밴은 앞으로 3년간 약 1만3,000대를 위탁 생산하게 된다.내년부터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 기업들이 의뢰한 스포츠형 다목적차(SUV)도 1만대 가량 병행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명신에 이어 하반기부턴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도 차례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차종은 초소형 전기 카트부터 대형 전기 버스와 트럭까지 망라됐다. 현재 이들은 새만금 공장 신축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맞춰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사업도 시동 걸었다.정부와 전북도 등은 올 7월부터 약 400억 원대의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11월부턴 공동교섭을 통해 노·사·민·정 상생협약도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참여사들은 재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노·사·민·정 대표기관 22곳과 상생협약을 맺어 큰 주목을 받아왔다.이들은 군산산단과 새만금산단에 총 5,171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노사 상생형 일자리 총 1,106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정부는 지난 2월 이 같은 사업안을 국가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따라서 투자사들은 협업센터 구축과 연구개발비 지원, 지방세 감면과 공동 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약 3,400억 원대의 혜택을 받게 됐다.계획대로라면 한국GM 군산공장 폐업과 현대차 전주공장 실적부진 등에 따른 구조조정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될 것이란 기대다.아울러 자동차산업 구조도 내연기관에서 미래형 전기차로 급속히 개편될 것이란 전망이다.명신 군산공장 1호 전기차 출고식은 이태규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송 지사는 “1호차 생산은 중소·중견기업이란 한계와 난관을 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이겨낸 성과물로써 전북 전기차 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함께 산업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군산시장도 “다니고 밴을 필두로 초소형 전기차부터 전기 SUV, 전기 트럭, 전기 버스 등까지 생산 라인업이 다양화되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군산은 물론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산업 생태계와 군산형 일자리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과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지사는 공식 행사에 앞서 군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일조한 김현철 군산대 교수,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지부 의장, 서지만 실무추진위원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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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1호 전기차 출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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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 2차 지원자 모집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와 교통취약지역 내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의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의 출퇴근 지원을 위해 최대 2년간 전기차 및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인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8년부터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 '르노 조에'(ZOE)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1차 선발자 35명에게 차량을 전달하였으며 2차 선발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거주자 중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이다. 이와 함께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근무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넘어야 신청 가능하다.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에 선발되면 전기차 임대료 중 월 42만원은 부산시가 지원하고 청년들은 연령별 보험료 차이에 따라 매달 20만1000원(만 26세 이상) 또는 25만9000원(26세 미만)을 부담하면 된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올해의 EV 세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르노 조에를 통해 청년들의 출퇴근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해소, 환경 개선까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에는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09km(WLTP 기준 395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고객 거주 지자체에 따라 최저 2154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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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 2차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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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노·사·민·정 합의에 바탕을 둔 국내 첫 사회통합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광주형일자리)를 실현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1월 31일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9월 20일 법인설립에 이어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진 지 1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는 23년 만에 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건설했다. 광주시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연 생산 10만대 규모로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28일 현재 진행 중인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9월 자동차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험생산 기간에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품질 등을 테스트하면서 최고 품질의 완벽한 자동차를 완성하게 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cc급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친환경성과 유연성이 탁월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도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경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의 수요와 요구가 있으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경형 SUV뿐 아니라 다른 차종까지도 현재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더욱이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을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국내 노사문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공장 준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양산하고 나아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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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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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남 최대 규모 물류센터 3곳 신규설립...4000여개 일자리창출
- 쿠팡이 경상남도에도 물류센터 3곳을 신규 설립한다. 전북에 물류센터 건립을 발표한지 불과 10여일 만에 진행된 추가 투자다. 6일 쿠팡은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과 투자협약(MOU)을 통해 창원 물류센터 2곳과 김해 물류센터 1곳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에 4000여개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총면적 18만㎡ 이상의 경남 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쿠팡을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는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농어민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박 대표가 경남 창업기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을 위한 강연도 했다. 쿠팡 측은 지방도시의 경기침체, 실업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내 성별·연령별 고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 시스템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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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남 최대 규모 물류센터 3곳 신규설립...4000여개 일자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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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좋은 청년 일자리 더 많이~' 청년일자리 추진
- 군산시청 전북 군산시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좋은 청년 일자리 더 많이~'를 슬로건으로 다각적 청년시책을 추진한다.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으로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기업에는 최대 1년간 매월 50만~65만원을 지원하며, 참여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청년에게는 수습기회를 제공하고 경력을 쌓게 해 정규직 전환 가능성을 높여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형 청년수당'은 사회진입에 필요한 구직활동비를 50만원씩 최대 6회를 지원해 미취업청년들의 생활안정을 꾀하는 사업이다.만 39세까지의 중위소득 150% 이하 군산청년 100명을 상하반기로 나눠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하는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인 ‘전북 청년지역정착지원'은 농업, 제조업, 중소기업, 문화예술분야 등 7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것으로 145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일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전기차산업 관련 일자리 138명, 디지털청년일자리 20명 등 9개 사업에 299명의 청년에게 민간기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기업모집을 시작해 본격 추진된다. '공공부문 청년멘토'는 군산에 거주하는 지역의 대학 미취업 졸업생에게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종대상자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군산시 각 부서에 배치돼 공공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방학 기간에 대학생이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일자리'에는 136명이 참여 중이다. 이어 여름방학인 7월에도 136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군산의 청년플랫폼인 청년뜰의 멘토링과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도록 돕겠다"며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년 고용환경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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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좋은 청년 일자리 더 많이~' 청년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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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년간 스타트업 302개 육성해 600개 일자리 창출
- 한전 '2020년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협약식 한국전력 빛가람 혁신센터는 10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전남 나주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015760]은 지난 4년간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 302개를 육성해 누계 매출액 3천79억원, 투자유치액 550억원, 623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2017년 2월 공기업 최초이자 전국에서 19번째로 빛가람 혁신센터를 개소해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양광 플랫폼 스타트업인 ㈜솔라커넥트는 창업 3년 만에 연 매출액 420억원, 투자유치 300억원을 달성하고 일자리 77개를 창출했다. 스타코프㈜는 한전과 협업해 지난 4∼6월 220V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으며, ㈜리베스트는 플렉시블 배터리 개발에 성공해 차세대 배터리 업계 리더로 성장했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이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전남 나주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은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 및 발표 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총 42개사가 선발됐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해 ▲ 기업별 2년 동안 최대 2억원 한도의 자금 지원 ▲ 빛가람 혁신센터 입주 오피스 제공 및 한전의 실증 시험센터 이용 ▲ 한전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강소 수출기업으로 계속 성장해나가도록 한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및 투자기관 연계, 창업 유관기관 협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그린뉴딜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미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아이디어 상품화와 산업 연계 과정을 지원하고, 에너지밸리 내 기존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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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년간 스타트업 302개 육성해 6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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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총74조 4000억원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만개 창출 계획"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그린뉴딜' 주요 내용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총74조 4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관계부처 브리핑을 열고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했다. 그린뉴딜 계획은 지난 14일 발표된 이른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코로나19를 촉발한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된다.성 장관은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위해서,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116만대 조기 폐차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석탄발전소 폐쇄와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경제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않고서는 기후위기 대응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며 "그린뉴딜을 통해 혁신적 녹색산업 기반을 마련해,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1229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 이는 202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20.1%에 달한다"고 했다.이어 "그린뉴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효과 분석해, 2025년 차기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를 재설정할때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연내로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했다.정부는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56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5대 핵심과제도 발표했다. 이는 전체 뉴딜 사업예산 160조원의 35%, 그린뉴딜 예산(73조4000억원)의 77%에 달한다. 친환경 발전을 뜻하는 그린 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주요 두 축 중 하나로 저탄소 사회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이 목표다.그린 뉴딜의 5대 대표과제로는 ▲그린 스마트 스쿨 ▲스마트 그린 산단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을 선정했다. 핵심과제는 경제 활력 제고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가시적 체감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정부는 15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을 통해 초중고 전체교실(38만실)에 2022년까지 와이파이망을 100% 구축하기로 했다. 교원 노후 PC 등을 교체하고, 학습모델 개발을 위해 온라인 선도학교 1200교에 교육용 태플릿PC 24만대를 지원한다.또 전국 2890개 이상 국·공·사립 노후 초·중·고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 단열재 등 보강공사를 실행한다.정부는 산업단지 3곳에 제조 공정 테스트를 위한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하고, 15곳에는 AI·드론 기반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모니터링 체계 적용하기로 했다. 폐기물 등을 재사용하는 스마트 생태공장(100개소), 오염물질 저감 설비를 지원하는 클린팩토리(1750개소)도 구축한다.또 정부는 태양광·풍력(육상, 해상)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11조3000억원 투입해, 대규모 R&D·실증사업과 설비 보급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태양광·풍력 발전용량을 2025년까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충(12.7G W→42.7GW)하는 것이 목표다. 이 밖에도 정부는 20조30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차를 집중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113만대(승용·버스·화물)를 보급하고, 이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충(급속충전기 1만5000대, 완속충전기 3만대)하겠다는 목표다. 수소차는 20만대를 보급하고 충전인프라 450대 설치와 수소 생산기지 등 수소 유통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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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총74조 4000억원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만개 창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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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활성화 방안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에 사람이 모이고 그에 따라 상권과 기반(인프라)이 풍부해지면서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된다. 부동산 입지분석에 편리한 교통, 학군과 더불어 일자리가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4월 시행한 사회조사* 노동·고용 부문에 대한 시민 의견을 통해 울산시 일자리 대책 방향을 알아본다. * ‘98년 첫 시행, ‘22년 4월 제25회 시행, 응답자는 총6,832명(관내 3,820개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 ■ 취업·창업 활성화 위해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 필요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시책으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울산 내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가 42.5%, ‘울산 내 새로운 직종의 발굴과 지속적 정보 제공’ 15.7%, '울산 유치기업에 울산 시민 우선 채용‘ 13.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창업(업종변경) 의사 5.0%, 희망 분야는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창업(업종변경)과 관련해서는 울산시민의 5.0%가 창업(업종변경)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30대와 40대에서 7.2%로 동일하게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30대가 6.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창업(업종변경) 희망 분야로는 ‘서비스업’ 26.4%, ‘숙박·음식점업’ 23.7%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응답 비율은 10% 미만이었다. 남성의 경우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이 각각 23.3%와 22.9%로 높게 나타났으나, 30대는 숙박·음식점업이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는 ‘운수업’, 동구는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은 ‘서비스업’ 30.1%, ‘숙박·음식점업’ 24.6% 등의 순으로 응답했고,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숙박·음식점업’(45.6%), 50대는 ‘서비스업’(45.7%)의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창업 희망 업종이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에 쏠려있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업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울산시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 대해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창업·경영 교육 제공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 직장의 근로여건 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음 울산 시민들은 현재 다니는 직장의 근로여건 관련 항목 가운데 ‘하는 일(일의 내용, 업무량, 성격 등)’에 대한 만족도가 5점 척도 평균 중 3.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로시간’, ’전반적인 만족도‘, ’근무환경‘ 순을 보였다. 반면, ‘임금/가구소득’ 만족도는 2.9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는 하는 일(남성 3.05, 여성 3.14)과 근무환경(남 2.82, 여성 3.08), 전반적인 만족도(남 2.87, 여 3.04)가 거주 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조선업 침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여성이 일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육아·가사 지난 1주일간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을 했다는 응답은 58.6%(남성 71.2%, 여성 45.4%)로 나타났다. 일하지 않은 주된 이유로는 고학력(대학교 졸업 이상) 여성으로부터 ‘육아 또는 가사’ 응답이 62.3%를 기록했다. 여성의 일·가정 양립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육아와 가사 지원, 양성평등 대책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시 관계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전반적인 경제활동 은퇴 시기는 평균 66.5세 전반적인 경제활동 은퇴 시기에 대해 시민에게 물어본 결과, ‘65~70세 미만’ 구간이 44.6%로 가장 많았으며, 은퇴 희망 평균 연령 66.5세로 집계되었다. 60대와 70세 이상의 경제활동 은퇴 시기 평균이 각각 68세, 68.6세로 높게 나타나, 평균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한 현시대 중장년의 일자리 수요가 많다고 판단된다. ■ 주력산업 첨단화 및 노동약자 지원 확대로 다양한 일자리 마련 노력 울산시는 시민의 요구를 참고하여 수소차·전기차 산업 육성,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건립 등 주력 산업 첨단화로 재도약을 이끌면서, 중장년, 여성, 장애인 등 노동약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여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사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통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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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활성화 방안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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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해 본격화
- 전북 군산 친환경 버스기업 에디슨모터스 공장에서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밝혔다. 군산형 일자리는 지역 노·사·민·정과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위주의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3년 동안 3418억원의 투자와 정규직 1026명 고용이 목표인 사업이다. 이 행사는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군산 노·사·민·정이 2019년 10월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진행됐다. 에디슨모터스는 연말까지 전기버스 100대, 전기트럭 2500대 생산을 목표로 하며, 신규고용인원 83명(2021년 8월 기준) 중 63수(약 75%)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는 등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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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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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사업’ 6개월 … 전기차 양산·인력 양성 순항
- 군산형일자리 사업의 22개 협약 기관·단체·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상생협의회와 실무추진협의회 합동회의 모습. 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형일자리 사업이 추진된 지 반년을 맞으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명신이 달포 전 군산형일자리 제1호 전기차를 출고한데 이어 에디슨모터스㈜도 이달말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양산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난 2월25일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된 ‘군산형 일자리’가 순항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참여기업인 ㈜명신이 지난 6월24일 군산공장에서 군산형일자리 제1호 전기차인 ‘다니고 밴’의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명신은 대창모터스에 위탁을 통해 연말까지 3000대, 내년에는 50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해외 기업과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2023년까지 모두 7만8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디슨모터스㈜도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마치고 이 달 말 군산공장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형 전기버스 2개 차종과 전기트럭을 연말까지 2150대를 비롯 2023년까지 총 2만555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앞서 전기차 제조사(완성차)와 부품 협력사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사업’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됐다. 군산대와 ‘미래차 인력양성 및 우선채용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인력 양성은 연간 4억7000만원이 투입돼 석박사 과정과 학사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전북인력개발원에서도 ‘전기차 전문과정’을 개설해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형 일자리는 개방형 R&D,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동반성장, 상생의 노사문화 등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수평적 산업생태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하면 트럭과 버스 등 다양한 전기 차 라인업이 군산은 물론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군산형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업단지에 들어선 전기차 완성차 4개 사, 부품사 1개 사가 참여한다. 오는 2024년까지 5171억원을 투자해 24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7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R&D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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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사업’ 6개월 … 전기차 양산·인력 양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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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이사, 김성희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소재 관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인력 채용 시 지역 청년 우선 고용과 취업에 필요한 인성·상식·모의 면접 등 직무 관련 전문교육 및 현장 견학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산업 신기술 정보와 관련 직무능력에 필요한 교육 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기업들이 지역에 유치돼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로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배터리 소재(니켈, 코발트, 리튬 등)를 전기자동차용 폐배터리에서 추출해 양극재 핵심 원료를 국산화한다. 또한 지난 5월 1천2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율촌산업단지 내 공장 구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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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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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23일까지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채용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니슨, 에코인슈텍, 세한에너지, 넥스트솔라에너지 등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환경 관련 60여개의 그린뉴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이력서 평가, 면접 등 채용 全 과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한 ‘채용 한Q솔루션’을 지원한다. 구직자에게는 AI 자기소개서 분석, 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며 면접을 한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면접지원금을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그린뉴딜 핵심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전기차·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사전 직무교육을 무료로 진행했고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직무콘서트를 개막행사로 중계할 예정이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그린뉴딜 생태계를 구성하는 우수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돼 성공적인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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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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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1호 전기차 출고식
- 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사 중 앵커기업인 명신 군산공장이 24일 1호 전기자동차 출고식을 갖고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사진은 이태규 명신 대표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호 차량 지역사회 기증식 모습. 전북도 제공 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을 견인할 전기자동차 생산이 시작됐다.앵커기업인 명신 군산공장은 24일 1호 전기차 출고식을 갖고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이날 첫선을 보인 차량은 또다른 투자사인 대창모터스가 주문한 경형 화물차 ‘다니고 밴’이다. 다니고 밴은 앞으로 3년간 약 1만3,000대를 위탁 생산하게 된다.내년부터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 기업들이 의뢰한 스포츠형 다목적차(SUV)도 1만대 가량 병행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명신에 이어 하반기부턴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도 차례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차종은 초소형 전기 카트부터 대형 전기 버스와 트럭까지 망라됐다. 현재 이들은 새만금 공장 신축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맞춰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사업도 시동 걸었다.정부와 전북도 등은 올 7월부터 약 400억 원대의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11월부턴 공동교섭을 통해 노·사·민·정 상생협약도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참여사들은 재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노·사·민·정 대표기관 22곳과 상생협약을 맺어 큰 주목을 받아왔다.이들은 군산산단과 새만금산단에 총 5,171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노사 상생형 일자리 총 1,106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정부는 지난 2월 이 같은 사업안을 국가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따라서 투자사들은 협업센터 구축과 연구개발비 지원, 지방세 감면과 공동 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약 3,400억 원대의 혜택을 받게 됐다.계획대로라면 한국GM 군산공장 폐업과 현대차 전주공장 실적부진 등에 따른 구조조정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될 것이란 기대다.아울러 자동차산업 구조도 내연기관에서 미래형 전기차로 급속히 개편될 것이란 전망이다.명신 군산공장 1호 전기차 출고식은 이태규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송 지사는 “1호차 생산은 중소·중견기업이란 한계와 난관을 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이겨낸 성과물로써 전북 전기차 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함께 산업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군산시장도 “다니고 밴을 필두로 초소형 전기차부터 전기 SUV, 전기 트럭, 전기 버스 등까지 생산 라인업이 다양화되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군산은 물론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산업 생태계와 군산형 일자리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과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지사는 공식 행사에 앞서 군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일조한 김현철 군산대 교수,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지부 의장, 서지만 실무추진위원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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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1호 전기차 출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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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 2차 지원자 모집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와 교통취약지역 내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의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의 출퇴근 지원을 위해 최대 2년간 전기차 및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인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8년부터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 '르노 조에'(ZOE)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1차 선발자 35명에게 차량을 전달하였으며 2차 선발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거주자 중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이다. 이와 함께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근무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넘어야 신청 가능하다.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에 선발되면 전기차 임대료 중 월 42만원은 부산시가 지원하고 청년들은 연령별 보험료 차이에 따라 매달 20만1000원(만 26세 이상) 또는 25만9000원(26세 미만)을 부담하면 된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올해의 EV 세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르노 조에를 통해 청년들의 출퇴근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해소, 환경 개선까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에는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09km(WLTP 기준 395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고객 거주 지자체에 따라 최저 2154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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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 2차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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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노·사·민·정 합의에 바탕을 둔 국내 첫 사회통합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광주형일자리)를 실현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1월 31일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9월 20일 법인설립에 이어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진 지 1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는 23년 만에 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건설했다. 광주시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연 생산 10만대 규모로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28일 현재 진행 중인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9월 자동차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험생산 기간에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품질 등을 테스트하면서 최고 품질의 완벽한 자동차를 완성하게 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cc급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친환경성과 유연성이 탁월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도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경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의 수요와 요구가 있으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경형 SUV뿐 아니라 다른 차종까지도 현재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더욱이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을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국내 노사문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공장 준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양산하고 나아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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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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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좋은 청년 일자리 더 많이~' 청년일자리 추진
- 군산시청 전북 군산시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좋은 청년 일자리 더 많이~'를 슬로건으로 다각적 청년시책을 추진한다.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으로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기업에는 최대 1년간 매월 50만~65만원을 지원하며, 참여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청년에게는 수습기회를 제공하고 경력을 쌓게 해 정규직 전환 가능성을 높여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형 청년수당'은 사회진입에 필요한 구직활동비를 50만원씩 최대 6회를 지원해 미취업청년들의 생활안정을 꾀하는 사업이다.만 39세까지의 중위소득 150% 이하 군산청년 100명을 상하반기로 나눠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하는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인 ‘전북 청년지역정착지원'은 농업, 제조업, 중소기업, 문화예술분야 등 7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것으로 145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일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전기차산업 관련 일자리 138명, 디지털청년일자리 20명 등 9개 사업에 299명의 청년에게 민간기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기업모집을 시작해 본격 추진된다. '공공부문 청년멘토'는 군산에 거주하는 지역의 대학 미취업 졸업생에게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종대상자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군산시 각 부서에 배치돼 공공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방학 기간에 대학생이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일자리'에는 136명이 참여 중이다. 이어 여름방학인 7월에도 136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군산의 청년플랫폼인 청년뜰의 멘토링과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도록 돕겠다"며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년 고용환경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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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좋은 청년 일자리 더 많이~' 청년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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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총74조 4000억원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만개 창출 계획"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그린뉴딜' 주요 내용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총74조 4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관계부처 브리핑을 열고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했다. 그린뉴딜 계획은 지난 14일 발표된 이른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코로나19를 촉발한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된다.성 장관은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위해서,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116만대 조기 폐차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석탄발전소 폐쇄와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경제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않고서는 기후위기 대응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며 "그린뉴딜을 통해 혁신적 녹색산업 기반을 마련해,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1229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 이는 202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20.1%에 달한다"고 했다.이어 "그린뉴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효과 분석해, 2025년 차기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를 재설정할때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연내로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했다.정부는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56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5대 핵심과제도 발표했다. 이는 전체 뉴딜 사업예산 160조원의 35%, 그린뉴딜 예산(73조4000억원)의 77%에 달한다. 친환경 발전을 뜻하는 그린 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주요 두 축 중 하나로 저탄소 사회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이 목표다.그린 뉴딜의 5대 대표과제로는 ▲그린 스마트 스쿨 ▲스마트 그린 산단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을 선정했다. 핵심과제는 경제 활력 제고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가시적 체감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정부는 15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을 통해 초중고 전체교실(38만실)에 2022년까지 와이파이망을 100% 구축하기로 했다. 교원 노후 PC 등을 교체하고, 학습모델 개발을 위해 온라인 선도학교 1200교에 교육용 태플릿PC 24만대를 지원한다.또 전국 2890개 이상 국·공·사립 노후 초·중·고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 단열재 등 보강공사를 실행한다.정부는 산업단지 3곳에 제조 공정 테스트를 위한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하고, 15곳에는 AI·드론 기반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모니터링 체계 적용하기로 했다. 폐기물 등을 재사용하는 스마트 생태공장(100개소), 오염물질 저감 설비를 지원하는 클린팩토리(1750개소)도 구축한다.또 정부는 태양광·풍력(육상, 해상)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11조3000억원 투입해, 대규모 R&D·실증사업과 설비 보급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태양광·풍력 발전용량을 2025년까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충(12.7G W→42.7GW)하는 것이 목표다. 이 밖에도 정부는 20조30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차를 집중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113만대(승용·버스·화물)를 보급하고, 이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충(급속충전기 1만5000대, 완속충전기 3만대)하겠다는 목표다. 수소차는 20만대를 보급하고 충전인프라 450대 설치와 수소 생산기지 등 수소 유통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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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총74조 4000억원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만개 창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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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까지 100조원가량 투입 '한국판 뉴딜 일자리' 200만개 이상 창출
- 정부가 2025년까지 100조원가량을 투입해 '한국판 뉴딜 일자리' 200만개 이상을 창출한다. 당초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발표한 일자리(2022년까지 55만개)보다 네 배가량 늘어난 숫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 일자리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7일 기획재정부ㆍ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사업에 전기차ㆍ수소차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들이 추가됐다"며 "5년간 중장기적인 일자리 창출 계획을 통해 한국판 뉴딜 일자리 200만개+a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2개 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한국판 뉴딜 사업 규모도 늘어난다. 정부는 앞서 한국판 뉴딜 기본 방향에 2022년까지 31조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5조원 등 총 76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100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 사업에 '신규 사업'이 대거 포함되면서 내년도 본예산 규모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정부 직접 일자리 제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충격을 이겨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점을 강조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일자리 관련 예산의 증액 필요성과 관련해 "지금 상황보다 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 지출이 증가하면 재정건전성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기획재정부 재정동향에 따르면 2017년(박근혜 정부) 660조2000억원 이었던 국가채무는 2022년(문재인 정부 임기말) 1030조5000억원으로 48.9%나 증가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100조원을 5년간 투입한다고 하면 연간 20조원을 쓰게 되는 것"이라며 "당초보다 금액이 커지면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복된 정부 일자리 공급이 시장 체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가 단기 일자리를 공급할 경우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미국은 뉴딜 정책 이후에도 실업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 시장은 최소 그 이상의 지출을 줄이게 된다"며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면 시장 일자리 체력이 약해질 수 있고, 다른 근로자의 근로 의욕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정부가 제시한 2025년은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종료된 때다. 중장기 사업일수록 사업 예산은 더욱 커지는 반면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그렇다. 정부 관계자는"현재도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사업 집행이 안 되고 있다"며 "사업 주기가 길수록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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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까지 100조원가량 투입 '한국판 뉴딜 일자리' 200만개 이상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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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면 30년간 일자리 144만개 늘어"
- 에너지 기본계획 공청회에 참석한 원자력 발전 반대 환경단체 회원들 한국이 2050년까지 에너지 구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일자리가 144만개 순증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그린피스가 공개한 스탠퍼드·UC버클리 대학 공동연구팀의 '한국에서 그린뉴딜 에너지 정책이 전력공급 안정화와 비용, 일자리, 건강, 기후에 미칠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2050년까지 에너지 구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경우 일자리 144만개 이상이 순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미국 에너지정보국의 전 세계 에너지 수요 예측치를 기초해 2050년 에너지 수요를 예측한 뒤 이를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할 경우 생기는 에너지 수요 감소와 건강 영향, 기후 영향을 계산해 경제·에너지·보건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추산했다. 재생에너지 설비 규모는 2050년 기준으로 육상이나 수상에 설치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479기가와트(GW), 해상 풍력 319GW, 관공서와 상업용 건물의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119GW 등이었다. 보고서는 이처럼 국내 에너지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약 1조9천억 달러(약 2천100조원)의 비용이 필요하고 태양광 발전소 건설 등 필요한 면적도 한국 전체 국토의 6.5% 규모로 추산했다. 또 화석연료 산업이 쇠퇴하면서 약 18만 9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봤다. 그러나 이런 에너지 전환 비용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에너지를 판매하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일자리도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등으로 건설 부문에서 74만3천개가 새로 생기고, 에너지 운영 부문에서 88만9천개가 생겨나 일자리 감소분을 반영해도 약 144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또 에너지 전환으로 대기 오염이 줄어들면서 조기 사망자가 연 9천명 감소하고, 이로 인한 보건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에너지 사용량도 지금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봤다. 전기차 전환으로 석유 사용이 줄어들고 석탄·석유 정제 부문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들어서다. 에너지 사용량이 줄고 사용하는 에너지도 저비용인 만큼 2050년에는 민간부문 에너지 비용 지출이 지금보다 41%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마크 제이컵슨 스탠퍼드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사회 전 분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를 2030년까지 80%, 2050년까지 100% 청정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시설은 새로 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기후위기 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정의당에 전달했다. 이진선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직 기후위기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실효성있는 기후위기 대응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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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면 30년간 일자리 144만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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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
-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전북도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ㆍ지원에 관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에 따라 향후 정부에서 추진할 지원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3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에 따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에게는 투자 및 세제 특례, 근로 여건 개선, 복지 및 정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전북도는 이달 중 군산형 일자리의 구체적인 모델 개발과 실행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의회 조직화, 선진 임금제도 도입, 수평적 계열화 방안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추진의 법적 근거인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정부 공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10월 24일 문재인 대통령,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약안은 명신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MPS코리아가 중심이 된 새만금 컨소시엄이 군산과 새만금에 2022년까지 4천여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17만7천여대를 생산하고 일자리 2천개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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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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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일자리 성공전략 모색한다
- 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0 부산형 일자리 포럼’이 열린다. 부산시청사./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함께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0 부산형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코렌스 부산형 일자리사업을 소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고 마련됐다. 포럼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산업연구원, 코렌스, 지역 노사민정 대표, 산학연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형 일자리는 원·하청기업이 하나로 뭉쳐 글로벌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공동생산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열린다. 박위규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일자리지원센터 팀장이 ‘정부 상생형 일자리 추진 방향’,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자체 상생형 일자리 발전 전략’, 진오민 코렌스 부사장이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 클러스터 투자·고용 계획’, 김현재 부산시 투자통상과장은 ‘부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각각 발표한다.토론에서는 부산형 일자리 사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장규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장, 김덕중 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지원본부장, 유상우 코렌스 노측 대표, 안병주 협력업체 노측 대표, 김호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책연구본부장, 장원자 노동인권연대 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좌장은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가 맡았다.부산시는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향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달 열리는 부산시 노사민정 본회의에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을 상정하고 상생협약 체결과 부산형 일자리 선포식 행사도 연다. 이후 정부 추진 일정에 맞춰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기술혁신, 노사와 원·하청의 상생 의지, 지역사회의 지원이 더해지면 부산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다”며 “중앙정부, 관계기관 등과 계속해서 협력해 부산형 일자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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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일자리 성공전략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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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형일자리 1호 `광주글로벌모터스` 시동
- 20일 광주 광산구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출범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의 명칭이 `(주)광주글로벌모터스`로 확정됐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됐다. 광주시는 이날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광주시는 합작법인이 설립된 만큼 이달 안에 등기해 본격적인 완성차 공장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1호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법인 설립은 지난 1월 31일 현대차 투자를 이끌어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완성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법인 명칭은 공모를 통해 600건 이상 접수됐고 `광주`와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조합된 광주글로벌모터스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잘 실현하고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박 전 시장을 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이사 두 명은 현대차와 광주은행에서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등 이사 3명의 임기는 2년이다. 현대차와 광주은행은 각각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과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을 추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에는 `본 회사는 2019년 1월 31일 광주시와 현대차 주식회사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 상생모델 구축, 적정 임금 수준 유지, 적정 노동시간 구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도모, 소통·투명경영 실현의 원칙을 준수해 설립된다`고 명시했다. 발기인 총회는 정관 심의·의결, 대표이사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합작법인 자본금 2300억원은 36개 투자자와 기관에서 참여해 모았다. 483억원을 출자한 광주시(21%)가 1대 주주다. 2대 주주는 437억원을 출자한 현대차(19%), 3대 주주는 광주은행(260억원·11%)이다. 이에 따라 법인 운영은 지분의 51%를 보유하게 된 광주시·현대차·광주은행 주도로 이뤄진다. 현대차가 추천할 것으로 알려진 박 전 부사장에 대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동계 반발이 심상치 않다. 박 전 부사장이 `반노동적 인사`라는 게 주요 이유다. 이날 열린 발기인 총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윤종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회 의장은 항의 표시로 행사에 불참했다. 윤 의장은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은 광주형 일자리 논의 과정에 참여했지만 노동계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면서 "노사 상생이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인데,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도 "광주형 일자리의 4대 원칙인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장, 노사 책임경영, 원·하도급 관계 개선 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노사 책임경영을 위한 노동이사제가 필요하고 노동계와 신설 법인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너도나도 전기차·부품을 선정한 데 대해 몇 년 뒤 친환경차로 업종을 변경하려는 광주시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자동차 산업에 집중돼 중복투자, 과잉공급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총괄하는 중앙정부의 컨트롤타워에서 이 같은 일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발언은 매일경제가 지난 15일자에 보도한 `컨트롤타워가 없다… 지역형 일자리 표류` `너도나도 전기차·부품` 기사와 궤를 같이하는 발언이다. 실제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명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윤곽이 나온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자동차와 관련된 것이다. 광주형 일자리를 도입하는 완성차 공장은 초창기에는 경형 SUV로 시작하지만 몇 년 뒤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세우기로 했고, 구미시에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군산은 옛 GM 군산공장과 그 주변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기 버스·승용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원도도 횡성군에서 초소형 전기차(배달용)를 생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사정이 이렇게 되자 최근 정부에 지역별 특화 산업을 지정해 같은 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을 막아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광주시 고위 관계자는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산업을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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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양질의 일자리 창출
- 군산시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해나가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19부터 매년 신규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망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53.1%(1천56억원), 고용은 36.6%(242명)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가산단의 공장 입주 및 가동업체 수는 2018년 대비 각각 12%, 25%가 증가하는 등 산업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민선7기 이후 산업구조 개편 결과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이차전지 및 미래형 이동 수단에 이르기까지 산업분포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그린수소 클러스터 및 새만금 RE100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도 원활히 추진 중이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더불어 지역 조선업계는 미래 선박시장 선점을 목표로 중소형·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및 대체 연료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으로 추진했던 육상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 12월 본격 가동이 시작됐고, 시는 이를 통해 매월 23억원에 이르는, 전국 유일의 지속가능한 발전 수입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발전 수입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시민 대토론회 개최를 통해 '출산·육아 관련 지원사업', '백년대계 교육 지원 사업' 등 인구 감소 대응과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강소기업 육성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우리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노사민정 대타협의 군산형 일자리의 안정적 추진과 노동환경개선·복지 확충 등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더불어, 우리 지역 농·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또한, 쌀에만 의존하는 군산농업의 대전환을 위해 대규모 원예 생산단지를 조성, 강소자립농 2천여명을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수제맥주처럼 수제 청주도 부활시키는 등 농수산업 기반 군산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 산업과 연계한 식품 산업 및 먹거리 관광과 연계를 구상 중이다. 수산 분야도 수산물 유통 및 판매시설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서고, 기후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수산물 어획, 유통 분야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특화 신상품 개발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2025년까지 수산식품연구센터 및 30여개의 가공 공장이 입점하는 새만금수산가공종합단지의 기반시설인 '해수 인·배수시설 조성사업'도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이 생산·판매될 수 있는 동북아 수출 거점 종합단지 조성에 한걸음 더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해나가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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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양질의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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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활성화 방안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에 사람이 모이고 그에 따라 상권과 기반(인프라)이 풍부해지면서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된다. 부동산 입지분석에 편리한 교통, 학군과 더불어 일자리가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4월 시행한 사회조사* 노동·고용 부문에 대한 시민 의견을 통해 울산시 일자리 대책 방향을 알아본다. * ‘98년 첫 시행, ‘22년 4월 제25회 시행, 응답자는 총6,832명(관내 3,820개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 ■ 취업·창업 활성화 위해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 필요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시책으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울산 내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가 42.5%, ‘울산 내 새로운 직종의 발굴과 지속적 정보 제공’ 15.7%, '울산 유치기업에 울산 시민 우선 채용‘ 13.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창업(업종변경) 의사 5.0%, 희망 분야는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창업(업종변경)과 관련해서는 울산시민의 5.0%가 창업(업종변경)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30대와 40대에서 7.2%로 동일하게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30대가 6.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창업(업종변경) 희망 분야로는 ‘서비스업’ 26.4%, ‘숙박·음식점업’ 23.7%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응답 비율은 10% 미만이었다. 남성의 경우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이 각각 23.3%와 22.9%로 높게 나타났으나, 30대는 숙박·음식점업이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는 ‘운수업’, 동구는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은 ‘서비스업’ 30.1%, ‘숙박·음식점업’ 24.6% 등의 순으로 응답했고,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숙박·음식점업’(45.6%), 50대는 ‘서비스업’(45.7%)의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창업 희망 업종이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에 쏠려있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업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울산시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 대해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창업·경영 교육 제공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 직장의 근로여건 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음 울산 시민들은 현재 다니는 직장의 근로여건 관련 항목 가운데 ‘하는 일(일의 내용, 업무량, 성격 등)’에 대한 만족도가 5점 척도 평균 중 3.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로시간’, ’전반적인 만족도‘, ’근무환경‘ 순을 보였다. 반면, ‘임금/가구소득’ 만족도는 2.9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는 하는 일(남성 3.05, 여성 3.14)과 근무환경(남 2.82, 여성 3.08), 전반적인 만족도(남 2.87, 여 3.04)가 거주 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조선업 침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여성이 일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육아·가사 지난 1주일간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을 했다는 응답은 58.6%(남성 71.2%, 여성 45.4%)로 나타났다. 일하지 않은 주된 이유로는 고학력(대학교 졸업 이상) 여성으로부터 ‘육아 또는 가사’ 응답이 62.3%를 기록했다. 여성의 일·가정 양립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육아와 가사 지원, 양성평등 대책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시 관계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전반적인 경제활동 은퇴 시기는 평균 66.5세 전반적인 경제활동 은퇴 시기에 대해 시민에게 물어본 결과, ‘65~70세 미만’ 구간이 44.6%로 가장 많았으며, 은퇴 희망 평균 연령 66.5세로 집계되었다. 60대와 70세 이상의 경제활동 은퇴 시기 평균이 각각 68세, 68.6세로 높게 나타나, 평균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한 현시대 중장년의 일자리 수요가 많다고 판단된다. ■ 주력산업 첨단화 및 노동약자 지원 확대로 다양한 일자리 마련 노력 울산시는 시민의 요구를 참고하여 수소차·전기차 산업 육성,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건립 등 주력 산업 첨단화로 재도약을 이끌면서, 중장년, 여성, 장애인 등 노동약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여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사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통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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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활성화 방안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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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현장방문
- 김보라 안성시장은 31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송근홍)가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1일 2회에 나누어 총 14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참여자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 시 필요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송근홍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꾸준한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종료 될 때 까지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일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매회기 교육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것이 중요한 만큼 늘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전문성, 공익성을 갖춘 일자리 사업단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노인분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보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 비전 아래 올해 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 1,750명 대비 1,083명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여 총 2,833개의 노인일자리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안성형 그린뉴딜 노인 일자리인 『다회용컵 렌탈 사업단』, 『수직정원 관리 사업단』, 『전기차충전소 관리 사업단』을 발족하여 탄소저감, 미래환경도시 그린경제 성장 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올드 장금씨댁 반찬가게』『달려라 택배(택배물류분류)』등 시장형 사업단을 추진에 있으며, 9월에는『이동식 스팀세차 사업단』『GS-시니어 동행 편의점』시장형 사업단도 개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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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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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해 본격화
- 전북 군산 친환경 버스기업 에디슨모터스 공장에서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밝혔다. 군산형 일자리는 지역 노·사·민·정과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위주의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3년 동안 3418억원의 투자와 정규직 1026명 고용이 목표인 사업이다. 이 행사는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군산 노·사·민·정이 2019년 10월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진행됐다. 에디슨모터스는 연말까지 전기버스 100대, 전기트럭 2500대 생산을 목표로 하며, 신규고용인원 83명(2021년 8월 기준) 중 63수(약 75%)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는 등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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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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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개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 선정
- 대구시는 지난해 3만 2천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시니어클럽과 구·군, 노인복지관 등 44개 수행기관에서 총 3만 2039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8개 구·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단일유형인 공익형에 달성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에 동구·달서구시니어클럽이 선정되는 등 대구의 8개 시니어클럽 모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 받으며,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 사업개발비, 피복·안전용품 구입비, 직원 성과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 시작과 동시에 중단되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도시철도 보안관, 전기차충전소 관리, 노인일자리 기자단, 일상방역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3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였다. 특히, 임차보증금과 설비비, 비품구입비, 재료비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은 백세카페, 행복스팀세차 등 지난해까지 총 16개소에 시비 7억원이 지원됐으며 142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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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개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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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사업’ 6개월 … 전기차 양산·인력 양성 순항
- 군산형일자리 사업의 22개 협약 기관·단체·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상생협의회와 실무추진협의회 합동회의 모습. 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형일자리 사업이 추진된 지 반년을 맞으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명신이 달포 전 군산형일자리 제1호 전기차를 출고한데 이어 에디슨모터스㈜도 이달말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양산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난 2월25일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된 ‘군산형 일자리’가 순항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참여기업인 ㈜명신이 지난 6월24일 군산공장에서 군산형일자리 제1호 전기차인 ‘다니고 밴’의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명신은 대창모터스에 위탁을 통해 연말까지 3000대, 내년에는 50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해외 기업과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2023년까지 모두 7만8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디슨모터스㈜도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마치고 이 달 말 군산공장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형 전기버스 2개 차종과 전기트럭을 연말까지 2150대를 비롯 2023년까지 총 2만555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앞서 전기차 제조사(완성차)와 부품 협력사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사업’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됐다. 군산대와 ‘미래차 인력양성 및 우선채용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인력 양성은 연간 4억7000만원이 투입돼 석박사 과정과 학사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전북인력개발원에서도 ‘전기차 전문과정’을 개설해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형 일자리는 개방형 R&D,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동반성장, 상생의 노사문화 등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수평적 산업생태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하면 트럭과 버스 등 다양한 전기 차 라인업이 군산은 물론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군산형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업단지에 들어선 전기차 완성차 4개 사, 부품사 1개 사가 참여한다. 오는 2024년까지 5171억원을 투자해 24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7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R&D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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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사업’ 6개월 … 전기차 양산·인력 양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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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이사, 김성희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소재 관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인력 채용 시 지역 청년 우선 고용과 취업에 필요한 인성·상식·모의 면접 등 직무 관련 전문교육 및 현장 견학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산업 신기술 정보와 관련 직무능력에 필요한 교육 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기업들이 지역에 유치돼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로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배터리 소재(니켈, 코발트, 리튬 등)를 전기자동차용 폐배터리에서 추출해 양극재 핵심 원료를 국산화한다. 또한 지난 5월 1천2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율촌산업단지 내 공장 구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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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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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전북 군산시가 노동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 김두경 고용부 군산지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진희병경제항만혁신국장 전북 군산시 일자리정책이 전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일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지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치단체의 고용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군산시는 ▲산업체질 개선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상권회복을 통한 골목상권 일자리 유지 ▲청년 지역정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고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에 대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으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 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취약계층 시민을 고려해 적극적인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결과, 지난 한해 2만42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 대비 125.7%를 달성해 시민생계 안정을 도모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전국 최초 양대 노총이 참여해 오는 2024년까지 1704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일자리 축소 및 확대의 신호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고용 거버넌스 구축', 창업가에 대한 주도적인 지원을 통한 '군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이 꼽혔다"고 설명했다. 또 "일자리 질(質) 분야에서는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운행 등 근로환경의 개선과 복지 확충을 통해 노동환경을 개선한 점이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8년 고용 위기를 겪으면서, 시민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일자리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신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했다. 올해부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며, 양질의 일자리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우수상을 받으면서 확보한 인센티브 7000만원은 내년도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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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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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23일까지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채용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니슨, 에코인슈텍, 세한에너지, 넥스트솔라에너지 등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환경 관련 60여개의 그린뉴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이력서 평가, 면접 등 채용 全 과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한 ‘채용 한Q솔루션’을 지원한다. 구직자에게는 AI 자기소개서 분석, 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며 면접을 한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면접지원금을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그린뉴딜 핵심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전기차·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사전 직무교육을 무료로 진행했고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직무콘서트를 개막행사로 중계할 예정이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그린뉴딜 생태계를 구성하는 우수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돼 성공적인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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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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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을 위해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조기안착을 보조한다. 시는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유용우 이사장), NH농협 전북본부(장기요 전북본부장)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전북도와 각각 50억원의 상생기금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며 지원 대상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상환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편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참여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로 인한 경영 안정화로 참여기업의 지역 조기 안착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25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된 후 추진하는 후속조치 계획의 일환으로, 앞서 3월에 전기차 산업을 주도할 지역 우수 전문인력을 육성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는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의 전기차 산업계 조성을 위해 협업기반을 구축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군산형일자리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명신은 지난 24일 군산형 일자리 1호차인 다니고밴 출고식을 가져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고, 에디슨모터스㈜는 올 6월 말 완공예정으로 6월에 신규인력 83명을 채용하는 등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군산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군산시가 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군산형일자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내 모든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 대표들은 “자금 경영난을 겪고 있는 참여기업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력에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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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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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1호 전기차 출고식
- 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사 중 앵커기업인 명신 군산공장이 24일 1호 전기자동차 출고식을 갖고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사진은 이태규 명신 대표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호 차량 지역사회 기증식 모습. 전북도 제공 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을 견인할 전기자동차 생산이 시작됐다.앵커기업인 명신 군산공장은 24일 1호 전기차 출고식을 갖고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이날 첫선을 보인 차량은 또다른 투자사인 대창모터스가 주문한 경형 화물차 ‘다니고 밴’이다. 다니고 밴은 앞으로 3년간 약 1만3,000대를 위탁 생산하게 된다.내년부터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 기업들이 의뢰한 스포츠형 다목적차(SUV)도 1만대 가량 병행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명신에 이어 하반기부턴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도 차례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차종은 초소형 전기 카트부터 대형 전기 버스와 트럭까지 망라됐다. 현재 이들은 새만금 공장 신축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맞춰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사업도 시동 걸었다.정부와 전북도 등은 올 7월부터 약 400억 원대의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11월부턴 공동교섭을 통해 노·사·민·정 상생협약도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참여사들은 재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노·사·민·정 대표기관 22곳과 상생협약을 맺어 큰 주목을 받아왔다.이들은 군산산단과 새만금산단에 총 5,171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노사 상생형 일자리 총 1,106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정부는 지난 2월 이 같은 사업안을 국가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따라서 투자사들은 협업센터 구축과 연구개발비 지원, 지방세 감면과 공동 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약 3,400억 원대의 혜택을 받게 됐다.계획대로라면 한국GM 군산공장 폐업과 현대차 전주공장 실적부진 등에 따른 구조조정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될 것이란 기대다.아울러 자동차산업 구조도 내연기관에서 미래형 전기차로 급속히 개편될 것이란 전망이다.명신 군산공장 1호 전기차 출고식은 이태규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송 지사는 “1호차 생산은 중소·중견기업이란 한계와 난관을 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이겨낸 성과물로써 전북 전기차 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함께 산업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군산시장도 “다니고 밴을 필두로 초소형 전기차부터 전기 SUV, 전기 트럭, 전기 버스 등까지 생산 라인업이 다양화되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군산은 물론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산업 생태계와 군산형 일자리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과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지사는 공식 행사에 앞서 군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일조한 김현철 군산대 교수,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지부 의장, 서지만 실무추진위원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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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 2차 지원자 모집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와 교통취약지역 내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의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의 출퇴근 지원을 위해 최대 2년간 전기차 및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인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8년부터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 '르노 조에'(ZOE)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1차 선발자 35명에게 차량을 전달하였으며 2차 선발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거주자 중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이다. 이와 함께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근무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넘어야 신청 가능하다.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에 선발되면 전기차 임대료 중 월 42만원은 부산시가 지원하고 청년들은 연령별 보험료 차이에 따라 매달 20만1000원(만 26세 이상) 또는 25만9000원(26세 미만)을 부담하면 된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올해의 EV 세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르노 조에를 통해 청년들의 출퇴근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해소, 환경 개선까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에는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09km(WLTP 기준 395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고객 거주 지자체에 따라 최저 2154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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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노·사·민·정 합의에 바탕을 둔 국내 첫 사회통합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광주형일자리)를 실현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1월 31일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9월 20일 법인설립에 이어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진 지 1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는 23년 만에 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건설했다. 광주시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연 생산 10만대 규모로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28일 현재 진행 중인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9월 자동차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험생산 기간에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품질 등을 테스트하면서 최고 품질의 완벽한 자동차를 완성하게 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cc급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친환경성과 유연성이 탁월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도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경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의 수요와 요구가 있으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경형 SUV뿐 아니라 다른 차종까지도 현재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더욱이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을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국내 노사문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공장 준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양산하고 나아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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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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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남 최대 규모 물류센터 3곳 신규설립...4000여개 일자리창출
- 쿠팡이 경상남도에도 물류센터 3곳을 신규 설립한다. 전북에 물류센터 건립을 발표한지 불과 10여일 만에 진행된 추가 투자다. 6일 쿠팡은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과 투자협약(MOU)을 통해 창원 물류센터 2곳과 김해 물류센터 1곳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에 4000여개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총면적 18만㎡ 이상의 경남 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쿠팡을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는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농어민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박 대표가 경남 창업기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을 위한 강연도 했다. 쿠팡 측은 지방도시의 경기침체, 실업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내 성별·연령별 고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 시스템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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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남 최대 규모 물류센터 3곳 신규설립...4000여개 일자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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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좋은 청년 일자리 더 많이~' 청년일자리 추진
- 군산시청 전북 군산시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좋은 청년 일자리 더 많이~'를 슬로건으로 다각적 청년시책을 추진한다.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으로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기업에는 최대 1년간 매월 50만~65만원을 지원하며, 참여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청년에게는 수습기회를 제공하고 경력을 쌓게 해 정규직 전환 가능성을 높여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형 청년수당'은 사회진입에 필요한 구직활동비를 50만원씩 최대 6회를 지원해 미취업청년들의 생활안정을 꾀하는 사업이다.만 39세까지의 중위소득 150% 이하 군산청년 100명을 상하반기로 나눠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하는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인 ‘전북 청년지역정착지원'은 농업, 제조업, 중소기업, 문화예술분야 등 7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것으로 145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일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전기차산업 관련 일자리 138명, 디지털청년일자리 20명 등 9개 사업에 299명의 청년에게 민간기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기업모집을 시작해 본격 추진된다. '공공부문 청년멘토'는 군산에 거주하는 지역의 대학 미취업 졸업생에게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종대상자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군산시 각 부서에 배치돼 공공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방학 기간에 대학생이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일자리'에는 136명이 참여 중이다. 이어 여름방학인 7월에도 136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군산의 청년플랫폼인 청년뜰의 멘토링과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도록 돕겠다"며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년 고용환경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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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좋은 청년 일자리 더 많이~' 청년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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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추진
- 대구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라는 1년간의 대항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올해 대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은 1천18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0억 원 증가됐으며, 예산에 따른 배정 인원은 공익형 2만3천887명 사회서비스형 4천232명 시장형 1천211명 취업알선형 599명으로 총 2만9천929명이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주민센터 및 수행기관 등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3만9천788명이 지원했다. 선발된 인원은 8개 구·군을 포함한 시니어 클럽 복지관 등 총 38개 수행기관을 통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대구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두지 않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적극 독려한 결과, 1월 말 기준 대구시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99.2%의 추진율을 보였으며, 2월 초 현재 100% 사업 실시 중이다. 또한, 가속화되는 고령화 상황과 베이비붐 시대가 노인이 되는 신노년 시대에 발맞추어, 단순노동 일자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전·디지털·교육·공공의료복지 서비스 분야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노인일자리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현재 6개 구·군에서 수행 중인 '전기차 충전소 관리원(공익활동형)사업'이 있다. 전기차 충전소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설관리 및 충전 완료 차량 이동 계도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용 시민의 큰 호응으로 첫해 참여자 37명에서 현재 280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환경 보존의 필요성 대두에 발맞추어 북구 시니어클럽에서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소독 후 지역 상인들에게 무료 배포하는 '아이스팩리사이클링 사업' 추진으로 생활 쓰레기 감량 및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에서 시범 사업모델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대구시는 사업 활성화 추진에도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의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 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 운영제를 실시하고 워크북 수행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노인일자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노동이 아닌 노인의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라는 큰 사회적 가치가 있다"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시대를 반영하는 다양한 신규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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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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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양질의 일자리 창출
- 군산시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해나가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19부터 매년 신규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망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53.1%(1천56억원), 고용은 36.6%(242명)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가산단의 공장 입주 및 가동업체 수는 2018년 대비 각각 12%, 25%가 증가하는 등 산업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민선7기 이후 산업구조 개편 결과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이차전지 및 미래형 이동 수단에 이르기까지 산업분포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그린수소 클러스터 및 새만금 RE100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도 원활히 추진 중이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더불어 지역 조선업계는 미래 선박시장 선점을 목표로 중소형·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및 대체 연료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으로 추진했던 육상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 12월 본격 가동이 시작됐고, 시는 이를 통해 매월 23억원에 이르는, 전국 유일의 지속가능한 발전 수입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발전 수입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시민 대토론회 개최를 통해 '출산·육아 관련 지원사업', '백년대계 교육 지원 사업' 등 인구 감소 대응과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강소기업 육성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우리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노사민정 대타협의 군산형 일자리의 안정적 추진과 노동환경개선·복지 확충 등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더불어, 우리 지역 농·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또한, 쌀에만 의존하는 군산농업의 대전환을 위해 대규모 원예 생산단지를 조성, 강소자립농 2천여명을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수제맥주처럼 수제 청주도 부활시키는 등 농수산업 기반 군산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 산업과 연계한 식품 산업 및 먹거리 관광과 연계를 구상 중이다. 수산 분야도 수산물 유통 및 판매시설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서고, 기후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수산물 어획, 유통 분야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특화 신상품 개발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2025년까지 수산식품연구센터 및 30여개의 가공 공장이 입점하는 새만금수산가공종합단지의 기반시설인 '해수 인·배수시설 조성사업'도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이 생산·판매될 수 있는 동북아 수출 거점 종합단지 조성에 한걸음 더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해나가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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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양질의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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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 15조1000억원 투자...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 LG에너지솔루션이 구상 중인 국내 배터리 연구개발(R&D) 생산기술 삼각 허브. LG가 앞으로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에 15조1000억원을 투자해 초격차를 통한 글로벌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 매출액 166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 등 기술선점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 R&D에 최대 40~50%, 시설투자에 최대 20% 세액공제 등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8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 전략 보고대회'에서 대규모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LG는 배터리 보유 특허수 2만4000여건으로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생산능력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액은 현재 기준 180조원을 넘어섰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향후 10년간 R&D 분야 9조7000억원을 포함, 총 15조1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생산기술 확보 및 생산라인 증설 등에 1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LG화학은 배터리 관련 첨단 소재기술 개발 및 양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2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생산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오창, 대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터리 R&D 및 생산기술 삼각 허브'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까지 오창2공장 37만7000㎡ 부지에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형 공장 차세대 설비를 구축한다. 대전 R&D캠퍼스는 고용량 사원계 양극재,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및 미래형 공정 혁신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이끌 방침이다. 여기에 마곡·과천 등 수도권 연구소는 리튬황·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전문인력 조기 육성을 위해 오창2공장에 전문 교육기관인 LG IBT를 설립한다.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LG IBT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다수의 소부장 업체와 공동 개발 및 품질개선 활동 등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해 배터리 밸류체인을 한층 더 강화한다. ■2차전지 2030년 매출 166조원 이날 정부는 '차세대 배터리 초격차 1등' 전략으로 2차전지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를 포함해 민간은 2030년까지 40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대규모 R&D 예비타당성 조사 등 기술선점 지원을 확대한다. 'K-배터리 발전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2차전지 매출은 2020년 22조7000억원에서 2030년 166조원으로 7배 이상 성장하고,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할 전망이다. 수출액도 같은 기간 75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2.6배 늘어나게 된다. 이차전지의 핵심인 소부장도 같은 기간 매출이 4조3000억원에서 60조원(세계시장 20% 차지)으로 14배 늘어날 전망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가 우리 몸의 머리 같은 존재라면, 배터리는 동력의 원천인 심장"이라며 "반도체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정부가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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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 15조1000억원 투자...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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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을 위해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조기안착을 보조한다. 시는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유용우 이사장), NH농협 전북본부(장기요 전북본부장)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전북도와 각각 50억원의 상생기금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며 지원 대상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상환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편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참여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로 인한 경영 안정화로 참여기업의 지역 조기 안착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25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된 후 추진하는 후속조치 계획의 일환으로, 앞서 3월에 전기차 산업을 주도할 지역 우수 전문인력을 육성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는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의 전기차 산업계 조성을 위해 협업기반을 구축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군산형일자리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명신은 지난 24일 군산형 일자리 1호차인 다니고밴 출고식을 가져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고, 에디슨모터스㈜는 올 6월 말 완공예정으로 6월에 신규인력 83명을 채용하는 등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군산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군산시가 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군산형일자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내 모든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 대표들은 “자금 경영난을 겪고 있는 참여기업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력에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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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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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남 최대 규모 물류센터 3곳 신규설립...4000여개 일자리창출
- 쿠팡이 경상남도에도 물류센터 3곳을 신규 설립한다. 전북에 물류센터 건립을 발표한지 불과 10여일 만에 진행된 추가 투자다. 6일 쿠팡은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과 투자협약(MOU)을 통해 창원 물류센터 2곳과 김해 물류센터 1곳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에 4000여개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총면적 18만㎡ 이상의 경남 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쿠팡을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는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농어민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박 대표가 경남 창업기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을 위한 강연도 했다. 쿠팡 측은 지방도시의 경기침체, 실업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내 성별·연령별 고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 시스템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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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남 최대 규모 물류센터 3곳 신규설립...4000여개 일자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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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년간 스타트업 302개 육성해 600개 일자리 창출
- 한전 '2020년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협약식 한국전력 빛가람 혁신센터는 10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전남 나주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015760]은 지난 4년간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 302개를 육성해 누계 매출액 3천79억원, 투자유치액 550억원, 623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2017년 2월 공기업 최초이자 전국에서 19번째로 빛가람 혁신센터를 개소해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양광 플랫폼 스타트업인 ㈜솔라커넥트는 창업 3년 만에 연 매출액 420억원, 투자유치 300억원을 달성하고 일자리 77개를 창출했다. 스타코프㈜는 한전과 협업해 지난 4∼6월 220V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으며, ㈜리베스트는 플렉시블 배터리 개발에 성공해 차세대 배터리 업계 리더로 성장했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이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전남 나주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은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 및 발표 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총 42개사가 선발됐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해 ▲ 기업별 2년 동안 최대 2억원 한도의 자금 지원 ▲ 빛가람 혁신센터 입주 오피스 제공 및 한전의 실증 시험센터 이용 ▲ 한전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강소 수출기업으로 계속 성장해나가도록 한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및 투자기관 연계, 창업 유관기관 협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그린뉴딜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미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아이디어 상품화와 산업 연계 과정을 지원하고, 에너지밸리 내 기존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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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년간 스타트업 302개 육성해 6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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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부품 가공 및 조립 인력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 전북 군산 고용 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기계·자동차 부품 가공 및 조립 인력양성과정과 용접기능사 양성과정, 항공 지상 조업사 과정을 군장대학교에서 취업 연계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모집 과정은 기계·자동차 부품 가공 및 조립 인력양성과정으로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1차 20명을 모집해 하루 6시간씩 총 12주간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운영한다. 군산지역이 전기차 생산 클러스터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를 갖게 됨에 따라 관련 생산 현장과 부품 생산 협력사 등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력양성이 목적이다. 기계·자동차의 기본 이론 및 생산 공정에 관한 제반 이론과 실습을 통한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새만금 단지 내에 입주한 생산이 가동된 기업체와 전기자동차생산에 따른 부품회사와 관련 기업체의 맞춤형 교육으로 직접 취업과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훈련 대상자는 시에 주소를 둔 실업자 또는 미취업자 우선 대상이며 졸업예정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수 훈련생에게는 훈련과정을 마침과 동시에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며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산 고용 위기 종합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3-450-1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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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부품 가공 및 조립 인력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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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취약계층 취업 지원 강화…일자리 예산 30조원 편성
- 내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다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총 30조30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기존 고용장려금 등은 줄이면서 신산업·전략산업 직업훈련, 청년 취업 지원과 기업·구직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일자리 사업예산은 30조3481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3.9% 줄어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예산을 유형별로 보면 ▲직접일자리 3조2244억원 ▲직업훈련 2조7301억원 ▲고용서비스 1조7745억원 ▲고용장려금 5조634억원 ▲창업지원 3조1484억원 ▲실업소득 유지·지원 13조4404억원 ▲지원고용 및 재활 9669억원 등이다. 코로나19 회복 기조에 따라 고용장려금이 22% 가량 줄어든 것을 감안했을 때 직업훈련, 창업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에 대한 예산은 10% 이상씩 증가한 수치다. 우선 신산업·전략산업과 맞춤형 직업훈련을 확대한다. 첨단산업·디지털핵심실무인재 양성사업 등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디지털분야 전환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폴리텍 반도체학과 10개,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15개를 신설하고 기업과 연계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도 8개에서 11개로 확대한다. 신기술 확산,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 재편에 따라 전기차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업종 중심으로 산업전환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훈련과 국가기간 전략산업 인재양성 강화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전 단계를 지원해주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와 근로자 훈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직업훈련카드가 도입된다. 금속, 전기 등 전통적 중요 산업분야 훈련 지원이 확대되고 내일배움카드 훈련단가도 인력부족직종과 일반직종 각각 10%와 5%씩 오르고 훈련장려금은 월 11만60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청년 취·창업 지원 방안으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이수한 경우 도약준비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가칭청년도약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직무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을 고려해 청년 일경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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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취약계층 취업 지원 강화…일자리 예산 30조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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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양질의 일자리 창출
- 군산시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해나가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19부터 매년 신규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망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53.1%(1천56억원), 고용은 36.6%(242명)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가산단의 공장 입주 및 가동업체 수는 2018년 대비 각각 12%, 25%가 증가하는 등 산업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민선7기 이후 산업구조 개편 결과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이차전지 및 미래형 이동 수단에 이르기까지 산업분포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그린수소 클러스터 및 새만금 RE100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도 원활히 추진 중이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더불어 지역 조선업계는 미래 선박시장 선점을 목표로 중소형·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및 대체 연료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으로 추진했던 육상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 12월 본격 가동이 시작됐고, 시는 이를 통해 매월 23억원에 이르는, 전국 유일의 지속가능한 발전 수입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발전 수입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시민 대토론회 개최를 통해 '출산·육아 관련 지원사업', '백년대계 교육 지원 사업' 등 인구 감소 대응과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강소기업 육성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우리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노사민정 대타협의 군산형 일자리의 안정적 추진과 노동환경개선·복지 확충 등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더불어, 우리 지역 농·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또한, 쌀에만 의존하는 군산농업의 대전환을 위해 대규모 원예 생산단지를 조성, 강소자립농 2천여명을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수제맥주처럼 수제 청주도 부활시키는 등 농수산업 기반 군산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 산업과 연계한 식품 산업 및 먹거리 관광과 연계를 구상 중이다. 수산 분야도 수산물 유통 및 판매시설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서고, 기후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수산물 어획, 유통 분야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특화 신상품 개발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2025년까지 수산식품연구센터 및 30여개의 가공 공장이 입점하는 새만금수산가공종합단지의 기반시설인 '해수 인·배수시설 조성사업'도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이 생산·판매될 수 있는 동북아 수출 거점 종합단지 조성에 한걸음 더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해나가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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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양질의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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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활성화 방안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에 사람이 모이고 그에 따라 상권과 기반(인프라)이 풍부해지면서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된다. 부동산 입지분석에 편리한 교통, 학군과 더불어 일자리가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4월 시행한 사회조사* 노동·고용 부문에 대한 시민 의견을 통해 울산시 일자리 대책 방향을 알아본다. * ‘98년 첫 시행, ‘22년 4월 제25회 시행, 응답자는 총6,832명(관내 3,820개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 ■ 취업·창업 활성화 위해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 필요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시책으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울산 내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가 42.5%, ‘울산 내 새로운 직종의 발굴과 지속적 정보 제공’ 15.7%, '울산 유치기업에 울산 시민 우선 채용‘ 13.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창업(업종변경) 의사 5.0%, 희망 분야는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창업(업종변경)과 관련해서는 울산시민의 5.0%가 창업(업종변경)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30대와 40대에서 7.2%로 동일하게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30대가 6.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창업(업종변경) 희망 분야로는 ‘서비스업’ 26.4%, ‘숙박·음식점업’ 23.7%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응답 비율은 10% 미만이었다. 남성의 경우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이 각각 23.3%와 22.9%로 높게 나타났으나, 30대는 숙박·음식점업이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는 ‘운수업’, 동구는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은 ‘서비스업’ 30.1%, ‘숙박·음식점업’ 24.6% 등의 순으로 응답했고,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숙박·음식점업’(45.6%), 50대는 ‘서비스업’(45.7%)의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창업 희망 업종이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에 쏠려있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업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울산시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 대해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창업·경영 교육 제공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 직장의 근로여건 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음 울산 시민들은 현재 다니는 직장의 근로여건 관련 항목 가운데 ‘하는 일(일의 내용, 업무량, 성격 등)’에 대한 만족도가 5점 척도 평균 중 3.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로시간’, ’전반적인 만족도‘, ’근무환경‘ 순을 보였다. 반면, ‘임금/가구소득’ 만족도는 2.9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는 하는 일(남성 3.05, 여성 3.14)과 근무환경(남 2.82, 여성 3.08), 전반적인 만족도(남 2.87, 여 3.04)가 거주 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조선업 침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여성이 일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육아·가사 지난 1주일간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을 했다는 응답은 58.6%(남성 71.2%, 여성 45.4%)로 나타났다. 일하지 않은 주된 이유로는 고학력(대학교 졸업 이상) 여성으로부터 ‘육아 또는 가사’ 응답이 62.3%를 기록했다. 여성의 일·가정 양립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육아와 가사 지원, 양성평등 대책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시 관계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전반적인 경제활동 은퇴 시기는 평균 66.5세 전반적인 경제활동 은퇴 시기에 대해 시민에게 물어본 결과, ‘65~70세 미만’ 구간이 44.6%로 가장 많았으며, 은퇴 희망 평균 연령 66.5세로 집계되었다. 60대와 70세 이상의 경제활동 은퇴 시기 평균이 각각 68세, 68.6세로 높게 나타나, 평균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한 현시대 중장년의 일자리 수요가 많다고 판단된다. ■ 주력산업 첨단화 및 노동약자 지원 확대로 다양한 일자리 마련 노력 울산시는 시민의 요구를 참고하여 수소차·전기차 산업 육성,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건립 등 주력 산업 첨단화로 재도약을 이끌면서, 중장년, 여성, 장애인 등 노동약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여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사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통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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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활성화 방안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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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현장방문
- 김보라 안성시장은 31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송근홍)가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1일 2회에 나누어 총 14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참여자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 시 필요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송근홍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꾸준한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종료 될 때 까지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일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매회기 교육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것이 중요한 만큼 늘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전문성, 공익성을 갖춘 일자리 사업단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노인분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보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 비전 아래 올해 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 1,750명 대비 1,083명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여 총 2,833개의 노인일자리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안성형 그린뉴딜 노인 일자리인 『다회용컵 렌탈 사업단』, 『수직정원 관리 사업단』, 『전기차충전소 관리 사업단』을 발족하여 탄소저감, 미래환경도시 그린경제 성장 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올드 장금씨댁 반찬가게』『달려라 택배(택배물류분류)』등 시장형 사업단을 추진에 있으며, 9월에는『이동식 스팀세차 사업단』『GS-시니어 동행 편의점』시장형 사업단도 개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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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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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해 본격화
- 전북 군산 친환경 버스기업 에디슨모터스 공장에서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밝혔다. 군산형 일자리는 지역 노·사·민·정과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위주의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3년 동안 3418억원의 투자와 정규직 1026명 고용이 목표인 사업이다. 이 행사는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군산 노·사·민·정이 2019년 10월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진행됐다. 에디슨모터스는 연말까지 전기버스 100대, 전기트럭 2500대 생산을 목표로 하며, 신규고용인원 83명(2021년 8월 기준) 중 63수(약 75%)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는 등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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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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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개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 선정
- 대구시는 지난해 3만 2천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시니어클럽과 구·군, 노인복지관 등 44개 수행기관에서 총 3만 2039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8개 구·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단일유형인 공익형에 달성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에 동구·달서구시니어클럽이 선정되는 등 대구의 8개 시니어클럽 모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 받으며,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 사업개발비, 피복·안전용품 구입비, 직원 성과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 시작과 동시에 중단되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도시철도 보안관, 전기차충전소 관리, 노인일자리 기자단, 일상방역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3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였다. 특히, 임차보증금과 설비비, 비품구입비, 재료비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은 백세카페, 행복스팀세차 등 지난해까지 총 16개소에 시비 7억원이 지원됐으며 142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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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개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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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사업’ 6개월 … 전기차 양산·인력 양성 순항
- 군산형일자리 사업의 22개 협약 기관·단체·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상생협의회와 실무추진협의회 합동회의 모습. 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형일자리 사업이 추진된 지 반년을 맞으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명신이 달포 전 군산형일자리 제1호 전기차를 출고한데 이어 에디슨모터스㈜도 이달말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양산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난 2월25일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된 ‘군산형 일자리’가 순항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참여기업인 ㈜명신이 지난 6월24일 군산공장에서 군산형일자리 제1호 전기차인 ‘다니고 밴’의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명신은 대창모터스에 위탁을 통해 연말까지 3000대, 내년에는 50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해외 기업과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2023년까지 모두 7만8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디슨모터스㈜도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마치고 이 달 말 군산공장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형 전기버스 2개 차종과 전기트럭을 연말까지 2150대를 비롯 2023년까지 총 2만555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앞서 전기차 제조사(완성차)와 부품 협력사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사업’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됐다. 군산대와 ‘미래차 인력양성 및 우선채용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인력 양성은 연간 4억7000만원이 투입돼 석박사 과정과 학사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전북인력개발원에서도 ‘전기차 전문과정’을 개설해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형 일자리는 개방형 R&D,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동반성장, 상생의 노사문화 등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수평적 산업생태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하면 트럭과 버스 등 다양한 전기 차 라인업이 군산은 물론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군산형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업단지에 들어선 전기차 완성차 4개 사, 부품사 1개 사가 참여한다. 오는 2024년까지 5171억원을 투자해 24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7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R&D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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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사업’ 6개월 … 전기차 양산·인력 양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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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이사, 김성희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소재 관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인력 채용 시 지역 청년 우선 고용과 취업에 필요한 인성·상식·모의 면접 등 직무 관련 전문교육 및 현장 견학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산업 신기술 정보와 관련 직무능력에 필요한 교육 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기업들이 지역에 유치돼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로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배터리 소재(니켈, 코발트, 리튬 등)를 전기자동차용 폐배터리에서 추출해 양극재 핵심 원료를 국산화한다. 또한 지난 5월 1천2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율촌산업단지 내 공장 구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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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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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 15조1000억원 투자...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 LG에너지솔루션이 구상 중인 국내 배터리 연구개발(R&D) 생산기술 삼각 허브. LG가 앞으로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에 15조1000억원을 투자해 초격차를 통한 글로벌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 매출액 166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 등 기술선점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 R&D에 최대 40~50%, 시설투자에 최대 20% 세액공제 등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8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 전략 보고대회'에서 대규모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LG는 배터리 보유 특허수 2만4000여건으로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생산능력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액은 현재 기준 180조원을 넘어섰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향후 10년간 R&D 분야 9조7000억원을 포함, 총 15조1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생산기술 확보 및 생산라인 증설 등에 1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LG화학은 배터리 관련 첨단 소재기술 개발 및 양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2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생산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오창, 대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터리 R&D 및 생산기술 삼각 허브'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까지 오창2공장 37만7000㎡ 부지에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형 공장 차세대 설비를 구축한다. 대전 R&D캠퍼스는 고용량 사원계 양극재,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및 미래형 공정 혁신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이끌 방침이다. 여기에 마곡·과천 등 수도권 연구소는 리튬황·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전문인력 조기 육성을 위해 오창2공장에 전문 교육기관인 LG IBT를 설립한다.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LG IBT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다수의 소부장 업체와 공동 개발 및 품질개선 활동 등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해 배터리 밸류체인을 한층 더 강화한다. ■2차전지 2030년 매출 166조원 이날 정부는 '차세대 배터리 초격차 1등' 전략으로 2차전지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를 포함해 민간은 2030년까지 40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대규모 R&D 예비타당성 조사 등 기술선점 지원을 확대한다. 'K-배터리 발전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2차전지 매출은 2020년 22조7000억원에서 2030년 166조원으로 7배 이상 성장하고,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할 전망이다. 수출액도 같은 기간 75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2.6배 늘어나게 된다. 이차전지의 핵심인 소부장도 같은 기간 매출이 4조3000억원에서 60조원(세계시장 20% 차지)으로 14배 늘어날 전망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가 우리 몸의 머리 같은 존재라면, 배터리는 동력의 원천인 심장"이라며 "반도체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정부가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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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년간 국내 배터리 분야 15조1000억원 투자...국내 8000여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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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전북 군산시가 노동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 김두경 고용부 군산지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진희병경제항만혁신국장 전북 군산시 일자리정책이 전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일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지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치단체의 고용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군산시는 ▲산업체질 개선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상권회복을 통한 골목상권 일자리 유지 ▲청년 지역정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고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에 대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으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 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취약계층 시민을 고려해 적극적인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결과, 지난 한해 2만42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 대비 125.7%를 달성해 시민생계 안정을 도모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전국 최초 양대 노총이 참여해 오는 2024년까지 1704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일자리 축소 및 확대의 신호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고용 거버넌스 구축', 창업가에 대한 주도적인 지원을 통한 '군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이 꼽혔다"고 설명했다. 또 "일자리 질(質) 분야에서는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운행 등 근로환경의 개선과 복지 확충을 통해 노동환경을 개선한 점이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8년 고용 위기를 겪으면서, 시민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일자리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신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했다. 올해부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며, 양질의 일자리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우수상을 받으면서 확보한 인센티브 7000만원은 내년도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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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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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23일까지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채용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니슨, 에코인슈텍, 세한에너지, 넥스트솔라에너지 등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환경 관련 60여개의 그린뉴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이력서 평가, 면접 등 채용 全 과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한 ‘채용 한Q솔루션’을 지원한다. 구직자에게는 AI 자기소개서 분석, 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며 면접을 한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면접지원금을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그린뉴딜 핵심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전기차·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사전 직무교육을 무료로 진행했고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직무콘서트를 개막행사로 중계할 예정이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그린뉴딜 생태계를 구성하는 우수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돼 성공적인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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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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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을 위해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조기안착을 보조한다. 시는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유용우 이사장), NH농협 전북본부(장기요 전북본부장)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전북도와 각각 50억원의 상생기금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며 지원 대상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상환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편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참여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로 인한 경영 안정화로 참여기업의 지역 조기 안착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25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된 후 추진하는 후속조치 계획의 일환으로, 앞서 3월에 전기차 산업을 주도할 지역 우수 전문인력을 육성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는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의 전기차 산업계 조성을 위해 협업기반을 구축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군산형일자리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명신은 지난 24일 군산형 일자리 1호차인 다니고밴 출고식을 가져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고, 에디슨모터스㈜는 올 6월 말 완공예정으로 6월에 신규인력 83명을 채용하는 등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군산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군산시가 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군산형일자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내 모든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 대표들은 “자금 경영난을 겪고 있는 참여기업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력에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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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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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1호 전기차 출고식
- 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사 중 앵커기업인 명신 군산공장이 24일 1호 전기자동차 출고식을 갖고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사진은 이태규 명신 대표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호 차량 지역사회 기증식 모습. 전북도 제공 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을 견인할 전기자동차 생산이 시작됐다.앵커기업인 명신 군산공장은 24일 1호 전기차 출고식을 갖고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이날 첫선을 보인 차량은 또다른 투자사인 대창모터스가 주문한 경형 화물차 ‘다니고 밴’이다. 다니고 밴은 앞으로 3년간 약 1만3,000대를 위탁 생산하게 된다.내년부터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 기업들이 의뢰한 스포츠형 다목적차(SUV)도 1만대 가량 병행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명신에 이어 하반기부턴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도 차례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차종은 초소형 전기 카트부터 대형 전기 버스와 트럭까지 망라됐다. 현재 이들은 새만금 공장 신축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맞춰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사업도 시동 걸었다.정부와 전북도 등은 올 7월부터 약 400억 원대의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11월부턴 공동교섭을 통해 노·사·민·정 상생협약도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참여사들은 재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노·사·민·정 대표기관 22곳과 상생협약을 맺어 큰 주목을 받아왔다.이들은 군산산단과 새만금산단에 총 5,171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노사 상생형 일자리 총 1,106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정부는 지난 2월 이 같은 사업안을 국가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따라서 투자사들은 협업센터 구축과 연구개발비 지원, 지방세 감면과 공동 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약 3,400억 원대의 혜택을 받게 됐다.계획대로라면 한국GM 군산공장 폐업과 현대차 전주공장 실적부진 등에 따른 구조조정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될 것이란 기대다.아울러 자동차산업 구조도 내연기관에서 미래형 전기차로 급속히 개편될 것이란 전망이다.명신 군산공장 1호 전기차 출고식은 이태규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송 지사는 “1호차 생산은 중소·중견기업이란 한계와 난관을 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이겨낸 성과물로써 전북 전기차 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함께 산업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군산시장도 “다니고 밴을 필두로 초소형 전기차부터 전기 SUV, 전기 트럭, 전기 버스 등까지 생산 라인업이 다양화되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군산은 물론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산업 생태계와 군산형 일자리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과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지사는 공식 행사에 앞서 군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일조한 김현철 군산대 교수,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지부 의장, 서지만 실무추진위원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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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1호 전기차 출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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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 2차 지원자 모집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와 교통취약지역 내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의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의 출퇴근 지원을 위해 최대 2년간 전기차 및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인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8년부터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 '르노 조에'(ZOE)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1차 선발자 35명에게 차량을 전달하였으며 2차 선발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거주자 중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이다. 이와 함께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근무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넘어야 신청 가능하다.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에 선발되면 전기차 임대료 중 월 42만원은 부산시가 지원하고 청년들은 연령별 보험료 차이에 따라 매달 20만1000원(만 26세 이상) 또는 25만9000원(26세 미만)을 부담하면 된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올해의 EV 세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르노 조에를 통해 청년들의 출퇴근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해소, 환경 개선까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에는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09km(WLTP 기준 395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고객 거주 지자체에 따라 최저 2154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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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 2차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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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
-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노·사·민·정 합의에 바탕을 둔 국내 첫 사회통합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광주형일자리)를 실현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1월 31일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9월 20일 법인설립에 이어 12월 26일 착공식을 가진 지 1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는 23년 만에 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건설했다. 광주시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연 생산 10만대 규모로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28일 현재 진행 중인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9월 자동차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험생산 기간에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품질 등을 테스트하면서 최고 품질의 완벽한 자동차를 완성하게 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경형 SUV 1000cc급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국내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친환경성과 유연성이 탁월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도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경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의 수요와 요구가 있으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경형 SUV뿐 아니라 다른 차종까지도 현재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더욱이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을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국내 노사문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공장 준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해 반드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양산하고 나아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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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29일 준공